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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예술단 창작공연 'new 土'

기간

2007-03-14~2007-03-14

시간

19:00 (70분)

장소

연지홀

가격

초대

주최

한옥마을예술단 유토

문의

(063) 232-1902

공연소개

한옥마을예술단 창작공연 'new 土'

◈ 프로그램

[1장] 여는 마당
   
   
새로운 땅 ‘NEW土’  -   김수현 창작곡

intro & 1악장 
new土 시작을 알리는 힘찬 장단과 관현악이 새로움울 표현하며 어울린다.

2악장 
遊土 국악기의 다양함과 특징을 살려 주고받는 식으로 즐겁게 노닌다.

3악장
侑土 너그럽고 부드러은 선율의 구성으로 평화로운 전주의 모습을 그린다.

4악장
流土  우리의 역사와 한국음악은 영원히 흐르고 그 안에 우리가 살고있다. 한옥마을 예술단의 팀명인 ‘유토’를 다양한 한자적 의미로 풀이하여 국악기의 특성과 전통적 악곡의 흐름에 거스르지 않는 유려함이 돋보이는 곡이다. 작곡자 김수현은 유토의 건반주자이자, 전주시립예술단 국악단원으로 재직하면서 젊은 시각과 한국음악의 전통적 색체를 잘 표현하는 음악인이다.

[2장] 전개 마당
        즐거운 땅(遊土) - 두들소리      김동원 작곡 / 최만 편곡


intro & 1장
복층리듬형의 연주로 무속장단과 설장고 장단이 교차하듯 연주하는 모양새이다.

2장
장고 궁채의 다양한 변화와 불균등한 강세가 새롭다

3장
전형적인 휘모리로 B-boy와 어우러지며, 빠른 장단과 역동적인 춤이 조화롭다.

[3장] 흥 마당
        너그러운 땅 ‘侑土’


소리곡-
아리요:우리나라 대표적인 아리랑의 후렴구를 가미하여 인생사의 고난을 이겨내고 다함께 하나되어 나 자신에게 희망을 주며 살아가자라는 퓨전음악
제비노정기:판소리 흥보가의 한 대목인 ‘제비노정기’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제비의 여정을 극적으로 재구성하여 극적 호흡에 따라 장단의 변화를 주는 곡이다.

[4장] 본 마당
        흐르는 땅(流土) - 고원의 전설            황호준 작곡


intro & 1장
사람들이 산을 내려올 무렵 느즈막하게 산을 오를라치면
해가 뉘엿뉘엿 기울때쯤 그 곳에 도착하게 된다.

2장
어린 시절 자주 찾던 그 산은 능선 너머에 작은 들판을 품고 있었다
석양을 아쉬워 하는 꽃들은 수줍은 듯 고개를 숙이고
고요히 밤이 오는 소리를 듣는다

3장
내게는 그 산 중턱에 자리한 들판이 항상 외로워 보였다
해가 능선을 넘어 자취를 감추기 직전
그 짧은 순간 작은 들판은 고원이 되어 끝없이 펼쳐진다
해도 아쉬운 듯 붉은 빛을 쏟아내고 들판은 슬퍼서 소리없이 흐느낀다

4장
그러나 이내 분주하게 밤을 준비한다
산을 내려오는 발걸음은 작은 고원이 들려준 이야기만큼이나 경쾌하다
나만의 고원은 또 그렇게 하나의 전설을 만들며 새로운 날을 준비한다.

언제나 고원은 묵묵히 우리 삶과 민족의 역사를 바라보고 있다.
고원은 말이 없지만 우리의 인생을 알고, 우리의 역사를 알고, 그 것이 전설이 되어가는 것을 알고 있다.
작품 안에 작은 일상부터 커다란 우리 역사의 흔적들을 표현해 내는 모습에 그저 놀라울 뿐이다. 

전통예술 공연의 새로운 패러다임!!! 한옥마을예술단 ‘NEW 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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