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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국악그룹 사과나무 이심전심 Concert. 온고지신(溫故知新)

기간

2007-03-09~2007-03-09

시간

19:00 (60분)

장소

명인홀

가격

초대

주최

(사) 국악그룹 사과나무

문의

(063) 837-3223

공연소개

2007 국악그룹 사과나무 이심전심(以心傳心) Concert. 온고지신(溫故知新)
- 사단법인 국악그룹 사과나무 제 2회 정기연주회

2007년 이심전심 concert, 온고지신     -국악그룹 사과나무-

우리지역의  대표적인 국악전문공연단체 사)국악그룹 사과나무(대표이사 강정이)는 2004년 9월 설립 이래 꾸준한 연주활동과 다양한 무대작품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오는 3월2일부터 두번째 정기연주회  "2007 이심전심 concert, 온고지신 을 익산과 전주,공주 등 3개 도시  순회 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연주회는 흔히 고리타분하고 지루한 마치 '연로'함을 느끼게 하는 국악에 젊음을 입힌다는 취지로 현대인의 감각에 맞는 창작국악으로 프로그램을 편성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쉽고 즐거운 국악공연이  되도록 하였다.
특히 전통음악에 서양악기가 가미된 crossover 정악 '천년만세' 와 지역최초로 선보일 옥류금(33현 가야금) 독주곡 '눈이 내린다' 등 창작초연 및 재연을 통해 낙후된 지역 공연 작품의 질적인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해설이 있는 국악콘서트를 마련하여 관중들로 하여금 공연에 대한 이해를 쉽게 하였다.

◈ 프로그램

1. crossover 정악 ‘천년만세’
     가야금 : 남정은, 배유경, 장윤정
     플   릇 : 윤현숙
     첼   로 : 유선아

2. 옥류금(33현 가야금) 독주
     ‘눈이 내린다’ - 편곡: 문경옥
                         solo : 강정이

3. 25가야금 독주 ‘아리랑’
                        - 작곡: 김계옥
                          solo: 이은미
                       모듬북: 이경하

4. 가야금 3중주 ‘아랑의 꿈’
                        - 작곡: 김계옥
     1part : 강정이, 홍정현
     2part : 백은경, 류호선
     3part : 남정은, 장윤정

5. 가야금 3중주 ‘울산아가씨’ 
                        - 편곡: 최지혜
     1part : 류호선
     2part : 배유경
     3part : 홍정현

6. 가야금 3중주 ‘옹헤야’
                        - 편곡: 이상균
     1part : 홍정현
     2part : 류호선
     3part : 배유경

7. Conon
     1part : 장윤정
     2part : 정경화
     3part : 남정은

8. Fly me to the moon 
                          -편곡: 강성오
     1part : 강정이
     2part : 홍정현
     3part : 류호선
     4part : 장윤정

작품해설

1. crossover 정악 ‘천년만세’
이 곡은 세종(世宗) 때부터 있었던 악곡으로 《천년만세》라는 명칭은 <계면가락도드리> <양청도드리> <우조가락도드리> 등 세 곡을 하나로 묶어 부르는 아명(雅名)이다. 국악의 정악(正樂)으로 줄풍류에 속하며, 위의 세 곡의 악기편성은 모두 같아 거문고 ·가야금 ·세필률 ·대금 ·해금 ·장고 외에 양금과 단소가 곁들여 7∼8명으로 구성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오늘 연주에는 가야금과 서양 현악기 플릇과 첼로의 아름다운 선율로 구성해 보았다.

2. 옥류금 독주 ‘눈이 내린다’
‘눈이 내린다’는 북한 옥류금 독주곡이다. 서정적인 느낌으로 눈이 내리는 모습을 묘사하여 슬프고 애절함을 충분히 살려 눈보라가 몰아치는 모습을 다양하고 화려한 양손 수법으로 표현하였다.

3. 25현 가야금 독주 ‘아리랑’
신 아리랑을 주제로 변주한 25현 가야금 독주곡이다. 화려한 양손 주법을 충분히 살려 단순한 선율로 하여금 폭넓고 풍성하게 발전시켰으며 짙은 농현으로 곡의 슬픈 정서를 표현했고 엇모리, 안땅장단, 휘모리 장단등의 변화를 주어 흥겹고 신이 난 정서를 잘 나타낸 서정적이면서도 아름다운 곡이다.

4. 가야금 3중주 ‘아랑의 꿈’
경상도 민요 ‘밀양 아리랑’을 주제로 가야금 독주곡으로 만들어진 이 곡은 전주, 중모리, 안땅장단 등 4악장으로 이루어진 곡으로서 다양한 농현으로 가야금의 맛을 충분히 살렸으며 조의변화를 주어 곡의 색체에 변화를 주었으며 안땅장단 부분에서 빠른가락으로 신나게 마무리 지었다.

5. 가야금 3중주 ‘울산아가씨’
경상도 민요 ‘울산 아가씨’를 세 대의 가야금으로 편곡한 3중주곡이다. 세마치와 휘모리장단으로 변화를 주어 예쁘고 경쾌한 맛을 살렸으며 다양한 가락과 박자형태로 속삭이는 듯한 음악흐름의 진행이 특징적이다.

6. 가야금 3중주 ‘옹헤야’
민요 ‘옹헤야’를 주제로 하여 발전시킨 가야금을 위한 중주곡이다. 본 곡의 특징은 메기고 받는 형식을 최대한 살리려고 주고 받는 형식을 많이 도입하였으며 빠른 리듬과 흥겨움, 긴장을 주면서도 한편으로는 여유로운 휴식의 공간을 형성하면서 긴장-이완-긴장의 형식으로 짜여있다.

7. Canon 
캐논은 원래 클래식 곡이어서 협주곡으로 발표되었는데 ‘조지 윈스턴’의 캐논 변주곡으로 더 유명하다. 변주곡(Variation)이란 하나의 가락을 바탕으로 하여 그 가락을 여러 모양으로 변형시키면서 되풀이하는 것을 말한다. 오늘날에는 수많은 편곡으로 인해, 협주곡 형태의 원형 연주가 오히려 보기 힘들어 졌다. 오늘 캐논을 우리의 가야금으로 연주하여 서양 클래식을 재해석하며 대중들로 하여금 공감의 음악을 만들어 보고자 구성해 보았다.

8. Fly me to the moon
재즈곡으로 널리 알려진  Fly me to the moon을 가지고 25현 가야금 곡으로 편곡하여 만든 음악이다. 기존의 음악의 통통 튀고 리듬감 있는 선율과 함께 가야금 멋을 살려 누르고 농현하는 주법을 사용하였으며 대중에게 쉽고 재미있게 다가가기 위해 보다 편안한 음악으로 재해석하였다. 재즈풍의 음악이 우리나라 악기를 만나 또 다른 느낌의 신선함을 가지고 가야금의 매력을 한껏 발산해 보고자 한다.                                                       

출연진 소개

SOLO
강 정 이
사단법인 국악그룹 사과나무 대표/예술감독
원광대학교 국악과 및 동대학원 졸업
원광대학교 평생교육원 전임교수
전주교육대학교/ 전주예술고/ 원광예술고 출강

이 은 미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국악과 졸업(‘05)
이은미 가야금 독주회/ 월하문화재단 신인음악회 연주
인도, 우크라이나 공연 및 문화교류 사절단

이 경 하
01년 공군군악대 전역
02년 중국심양초청공연 참가
서울삼청각공연팀단원역임
중앙관현악단단원역임
미추관현악단객원역임



가 야 금 :
강정이, 김정화, 백은경, 정경화, 남정은, 이은미, 류호선, 홍정현,
              배유경, 장윤정, 한수연, 이하나, 정다은
피    리 : 변정섭, 백민기
대    금 : 문용우
아    쟁 : 유필재
해    금 : 최진아
타    악 : 김현기                            
판 소 리 : 강지인, 양하영

◈ 사단법인 국악그룹 사과나무

가야금연주단 / 국악실내악단 / 교원가야금연주단 / 청소년가야금연주단 / 국악교육사업부

지역 문화예술의 균등발전과 지역문화권의 계승발전의 사명을 띄고 이 땅에 기반을 잡은 사단법인 국악그룹 사과나무는 낙후한 지역문화의 질적 개선과 지역 내 공연문화 개선, 나아가 자유롭고 활발한 문화 예술 활동의 보장을 최고의 이념으로 설립되었습니다.  2004년 9월 ‘소리뜰가야금연주단’으로 창단되어 현재에는 탄탄한 실기를 겸비한 전문국악인들로 구성된 프로/아마추어 가야금 연주단과 국악실내악단, 국악교육사업부로 통합형 전문국악그룹으로 성장하였습니다. 명실상부 우리지역의 대표적인 국악전문공연단체이며, 설립된 이래 지역공연예술의 활성화와 발전적 전통문화계승을 위해 각종 국악프로그램을 개발 · 보급 중에 있습니다. 

21세기형 젊은 국악공연그룹 사과나무
국악공연 전문단체 국악그룹 사과나무는 현재 프로/아마추어 30여명의 정식단원으로 구성된 통합형 젊은 국악그룹입니다.  지역문화의 올바른 이해와 전통문화 계승 발전, 나아가 창조적 사고로 가치를 창출하며 다각적인 작품의 개발과 보급으로 지역사회의 대표적 공연예술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낙후된 지역 공연문화의 질적 개선
사회, 경제, 문화 등 모든 부분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현 시점, 우리지역은 문화예술의 소외지역으로 많은 사람들이 문화적 해택에서 벗어나 있습니다.  이에 국악그룹 사과나무는 지역 내 순회활동으로 보다 많은 대중이 즐길 수 있는 국악프로그램을 마련, 문화소외현상을 해소하고 무엇보다 공연문화의 질적 개선에도 앞장서겠습니다.

국제화 시대에 맞추어 다각적이고 입체적인 국악교육 프로그램 개발/ 보급
국악그룹 사과나무는 자체 국악교육 사업부를 설치, 국악교육문화 정책에 있어서 수도권지역에 비해 뒤처져 있는 관행적 교육을 채찍질하는 역할과 지역민의 정신함양을 바탕으로 국제화 시대에 맞추어진 미래형 국악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보급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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