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2007-07-26~2007-07-26
시간
19:30
장소
연지홀
가격
R석 30,000원 / S석 20,000원 / A(2F)석 10,000원 (매진)
주최
파카트코리아
문의
파카트코리아 (031) 704-0433
한여름의 음악회
체코 필하모닉 소년소녀 합창단 내한공연 Czech Philharmonic Children's
음악의 나라 체코에서 들려오는 천사의 화음
※ 티켓이 매진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
이번 음악회는 유럽에서도 유수의 역사와 경험을 자랑하고 있는 체코 소녀소녀 합창단이 내한하여 아나운서 황현정의 해설과 함께 유럽의 고전에서부터 체코의 현대곡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왠지 모를 정겨움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보헤미안의 멜로디가 가득한 체코의 노래 뿐만 아니라 널리 알려진 세계의 동요나 가곡 또한 들려줄 것이며 그냥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객석과 일체가 되어 함께 부르는 등 가족 단위의 관객들에게 여름 휴가철의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또한 한국의 어린이 합창단과의 협연을 통해서 우리에게 익숙한 민요나 동요를 새로운 느낌으로 들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체코와 한국의 좋은 문화교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 출연자 소개
체코 소년소녀 합창단 Czech Philharmonic Children's Choir
1932년 창립된 체코의 가장 중요한 예술단체 중 하나로, 유럽 뿐 아니라 일본과 미국(카네기홀)에서도 잘 알려져있다. 창단 이래 70년 동안 수천명의 재능있는 어린이들을 키워냈고 음악과 예술에 대한 사랑을 가르쳐왔다. 지휘자, 영화감독, 작곡가, 가수들과 같은 수많은 뛰어난 예술가들이 이 합창단의 재능있는 멤버 출신이다. 이 합창단은 많은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그중 하나는 1998년에 수상한 유러피안 그랑프리(European Grand Prix)이다.
합창단은 정기적으로 주요 음악 페스티발과 콘서트 투어에 초청되고 있다. 합창단 정기공연을 비롯 주요 오케스트라, 국립 프라하 극장, 프라하 주립 오페라, 그리고 외국 오페라 앙상블과 같은 유명단체들과 함께 많은 공연을 하고 있다. 2003년에 브레겐져 페스트슈필레에 참여해 선보인 레오슈 야나첵의 교활한 여우가 최근의 가장 성공적이었던 공연으로 꼽히고 있다. 1952년~1992년 기간에는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50개를 넘는 음반과 CD들이 이미 녹음되었다.
지휘 / 이르지 흐발라 Jiri Chvala
이르지 흐발라는 프라하 공연 예술 아카데미에서 지휘를 공부했으며 졸업 후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체코 합창단(지금의 프라하 필하모닉 합창단) 합창 지휘자로 임명되었다. 이 합창단에서 그는 합창과, 오라토리오, 칸타타 형태를 모두 아우르는 넓은 영역의 레퍼토리를 체계적으로 정립했으며 공연에 있어서 선임 지휘자와 협연해왔다. 그는 1967년부터 체코 필하모닉 소년소녀 합창단과 함께 많은 외국 공연을 성사시키고 있으며 프라하 공연 예술 아카데미에서 지휘와 합창 지휘를 가르치는 교수로 수년간 공적을 세우고 있다. 또한 정기적으로 이 체코 필하모닉 소년소녀 합창단과 함께 세계적인 페스티발에 참가해 오고 있으며 국내 또는 국외의 가극 앙상블과 협연하기도 한다. 이르지 흐발라는 그 밖의 체코나 외국 합창단 및 오케스트라에서 게스트 지휘자로 일하는 한편 빈, 도쿄, 오사카, 그라스 , 헬싱키, 싱가포르, 프린스턴의 국제적인 합창 음악 워크숍에서 강연을 하며 많은 다수 대회에서 심사를 맡아오고 있다. 이러한 그의 명성은 서른 개 이상의 레코드는 물론 많은 라디오 녹음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진행 / 아나운서 황현정
잔잔한 미소와 편안한 표정, 차분한 진행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나운서 황현정은 KBS 아나운서 공채 19기로 입사하여 1994년부터 1997년까지 9시 뉴스 앵커로 활동했으며 2001년 프리랜서를 선언한 뒤, 현재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특유의 차분하면서도 지적인 말솜씨로 체코 필하모닉 소년소녀 합창단이 들려주는 세계의 합창곡들을 재치있게 소개하여 더욱 기억에 남을 음악회를 선사해줄 것이다.
◈ 프로그램
체코와 세계의 합창곡 (스메타나의 오페라 <팔려간 신부> 중 도입 합창,
드보르작의 유모레스크, 모차르트의 글로리아 등)
체코와 한국의 민요와 동요 (대전 소년소녀 합창단과 협연)
체코의 작곡가 마하의 봄의 경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