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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춤 한마당

기간

2007-08-25~2007-08-25

시간

17:00 (90분)

장소

연지홀

가격

일반 20,000원 / 학생 10,000원

주최

원광대학교 무용학과 동창회

문의

(063) 850-6212

공연소개

원광대학교 무용학과 졸업 25주년 기념공연
- 우리춤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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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리문화의전당 유료회원할인
     - VIPㆍ으뜸 5인 3
0% / 버금 3인 30%
공연당일 안내데스크에서 회원카드 제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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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

1. 태평무 - 강선영류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로 지정된 태평무는 나라의 풍년과 태평성대를 축원하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의젓하면서도 경쾌하고, 가볍고도 절도 있게 몰아치는 발 디딤새가 힘과 신명, 기량의 과시가 돋보이는 춤이다.
출연/ 최은정 이유진 이혜진 김은지 장은영 조다희 이수희

2. 호남교방무
교방이란 궁내에 설치한 기녀들의 악·가·무의 교습기관으로 후에 지방까지 교방청을 두게 되었으나 조선 왕조 몰락으로 관기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궁중 여기들이 기녀조합을 조성하게 되었고 궐 밖에서 악·가·무로 생업을 삼게 되었다.
이때에 추었던 호남의 교방무는 기녀들의 소매에 넣어두었던 수건을 들고 추다가 한량들이 들고 있던 부채를 던져주면 그 부채를 들고도 추었다.
1982년 금아 이길주의 안무 및 출연한 작품으로 호남지역 권번에서 추어졌던 춤들을 재구성한 이 춤은 호남의 민요인 육자배기, 흥타령 등 굿거리장단에 맞추어 어르고 맺고 풀어주는 엇 사위의 가락으로 호남 지역만이 가질 수 있는 유일한 멋의 향기를 지닌 춤이다.
출연/ 김명신

3. 연가(춘몽)
연가는 崔賢선생의 창작작품으로 1993년 국립무용단 단장 재직시 초연된 작품이다.
연가는 남녀의 사랑을 그린 2인무로 만남, 사랑, 이별의 과정을 아름답게 형상화 했다. 조선조 선비와 미체(美體)에 물오른 여인이 밀회하는 사랑의 2인무이다. 이를 “춘몽”이란 부제를 달아 재구성한 춤이다. 그들의 불꽃같은 춤은 드디어 재로 변해 산화하듯..
출연/ 김진원, 박영미

4. 살풀이춤 - 이매방류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인 이매방류 살풀이 춤이다.
살풀이는 ‘살’을 ‘푼다’의 고유어로 액을 제거한다는 뜻이 담긴 무속의 살풀이장단에 맞추어 추는 춤으로 죽은 사람의 넋을 위로하여 저승길을 갈라주는 내용의 살풀이 거리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여 지나 그 의미는 약화되어 지고 느린살풀이 장단과 잦은 살풀이장단에 맞추어 흰 명주 수건을 들고 한을 바탕으로 흥과 멋으로 승화시키는 이중 구조적 인간 감정을 표현한 춤이다.
살풀이는 한국민속춤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으며 한국 춤의 특징인 정․중․동의 조화로움이 깊이 있게 담겨져 있고, 살풀이 수건으로 만들어내는 공간미가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루어낸다.
출연/ 이한녀

5. 진쇠춤
조선시대 왕이 각 지방의 원님들을 불러 향연을 베풀면서 왕 앞에서 꽹과리를 들고 춤을 추게 하였는데 춤을 추는 모습이 보기 좋아 그 후 “진사들이 꽹과리(쇠)를 들고 추는 춤”이라는 뜻에서 진쇠춤이라는 이름이 내려왔다. 진쇠춤은 경기도 도당굿의 가락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다른 춤과는 달리 10개의 장단구조로 이루어져 음악의 다양성에 그 특징이 있으며 신명과 흥의 가락이 표출된 민중적이고 서민적인 멋을 풍기면서 양반과 서민의 양면성을 나타내는데 있다.
출연/노수은 김용현 문희태 송승훈 이유진 이혜진 김은지 장은영
        이수희 김지현 이유리 한지현 이유림 조다희

6. 호남산조무
산조는 흩어진 가락을 모아서 만들었다는 즉흥형식을 띤 민속악이다.
진양에서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느린 장단에서 빠른 장단까지 몰아 전이해 가는 선율 속에는 여인네들의 여한이 담겨있는 몸짓과 억압 속에 아름답게 구현된 인고의 몸매, 그 고요함과 약동, 그 보다는 자유를 잉태한 고유의 치맛자락이 구름의 손길을 닮아가는 듯한 춤사위로 구성 되었다. 이춤은 金娥 이길주가 가야금의 명장인 故김옥진 선생에게서 가야금을 배우고 그에 맞춰 추어 왔던 춤을 정리한 것이다.
출연/ 고명구

7. 한량무
이매방류 한량무로서 조선 시대 말까지 남사당패중의 무동들이 여흥으로 추었다가 조선말기 남사당패가 흩어지자 어른들을 위한 춤으로 기방에서 추어지기도 했다. 한향은 한과 흥의 이미지를 복합적으로 나타내는 것으로 인격과 학식을 겸비한 선비들이 추었던 춤이다. 발 디딤새는 곧 옛 한량의 걸음새를 연상시키며, 갓 아래로 감추어진 홍안의 얼굴이 부채로 가리워져 양반의 자태가 그대로 묘사된다.
출연/ 박종필

8. 진도북춤
진도 북 놀이는 삼현육각 및 시나위 가락과 사물이 받쳐주는 형태가 음악적 구성면에서도 차이가 나므로 즉흥적 춤사위와 북 가락이 다양한 변화를 일으키면서 무한히 발전할 수 있는 독특한 북 놀이다. 진도 북 놀이는 양손에 북채를 쥐고 장구처럼 치기 때문에 잔가락이 많으며 멈춤과 이어짐이 민첩하고 가락이 다양하다. 특히, 북이 갖는 시간적 소리와 즉흥적 춤사위가 갖는 공간적 움직임이 어우러져 흥을 북돋는다.
출연/ 김미진 김용현 김정아 문희태 송승훈  박남영 백유영
         초은영 태현정 이민경 오은성 김순명 서은애 김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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