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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문자희 귀국 독창회

기간

2007-11-01~2007-11-01

시간

19:30 (60분)

장소

명인홀

가격

초대

주최

전주대학교 음악학과

문의

(063) 282-6178

공연소개

소프라노 문자희 귀국 독창회

Soprano 문자희

전주대학교 음악학과를 졸업하고 도이하여 이태리 Licinio Refice 국립 음악원에서 수학, 무대예술 연기 과목과 성악 실기 과목을 만점으로 졸업하여 조교를 역임하였다.
이태리 Roma A.R.E.N.A 국제 아카데미(Accademia Internazionale di Musica ARENA) 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과 합창 지휘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고, 이태리 A.R.A.M 아카데미(Accademia Romana delle Arti Musicali)에서 Opera Libretto 분석 연구 과정과 이태리 가곡지도 교수법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이태리 A.M.I 국제 아카데미(Accademia Musicale Internazionale)에서 Soprano "Luciana Serra" 성악 코스 및 "Mirella Parutto & Antonio Boyer"의 국제 성악 코스를 수료하였다. 

지휘자이자 오페라 연출가이신 W.Cataldi Tassoni 선생님을 사사하여 다양한 쟝르의 오페라 전곡을 섭렵하였으며 La vetrina dell'Opera 회원으로 활동하였다. 또한 로마 문화원의 I Solisti Roma 단원으로 미국 전역의 순회공연과 유럽 순회공연을 통하여 그 기량을 인정받았고 Roma시 Palazzo Barberini의 초청 공연을 비롯하여 Roma Policlinico 초청연주 또한 Narni, Montecchio, Frosinone, Ostia antica시등 이태리 여러 도시에서의 초청연주와 더불어 이태리에서 수회의 오페라와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하였으며 Roma Chiesa Metodista에서 2인 음악회등 다양한 음악회를 통해 그 역량을 넓혀 나갔다. 국내에서는  오라토리오 천지창조 솔리스트 연주를 비롯하여 다수의 협연과 갈라 콘서트등을 하였으며 오페라 L'elisir D'amore, Suor'Angelica, La Boheme, Cavalleria Rusticana등에서 주역으로 출연하였다.

사사)
신정숙, 전영기, Mirella Parutto, W.Catal Tassoni, Luciana Serra

Piano 이 윤 희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수석 졸업, 동 대학원
독일 바이마르 국립음대( Franz Liszt Weimar Hochschule)피아노과 졸업.
독일 바이마르 Fest Saal, Seebach Saal에서 독주회 및 실내악 연주 다수.
독일 카셀시립음대(Kassel Stadt Musikakademie) 실내악과 졸업.
독일 카셀 Grosser Saal에서 다수 독주, 실내악 연주.
2006 귀국독주회,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독주회시리즈 연주
우크라이나 키예프 방송교향악단 협연, 다수 실내악 연주.
현) 전북대학교 출강.

◈ 프로그램

A. Scarlatti (1660-1725)  Gia  il sole dal Gange
                       Caldo sangue

G. F. Ha¨ndel (1685-1759)  ChØ'io mai vi possa              
                        Lascia ch'io pianga

G. Verdi (1813-1901)  Ad una stella
                        Lo spazzacamino

G. Puccini (1858-1924)  Chi il bel sogno di Doretta

F. J. Obradors (1897-1945)  En el pinar

E. Granados (1867-1916)  Elegia eterna

M. de Falla (1876-1951)  Alliesta′! Riyendo

J. Marx (1882-1964)  Maienblu¨ten
                        Hat dich die liebe beru¨hrt

G. Puccini (1858-1924)  Addio, mio dolce amor!

G. Charpentier (1860-1956)  Depuis le jour

◈ 곡해설

■ A. Scarlatti
Gia il sole dal Gange
벌써 해가 겐지스강에서

벌써 해가 겐지스 강에서 떠올라
더 밝게 더 밝게 비치고
눈물짓는 새벽 이슬을 씻어내네.
벌써 해가 겐지스 강에서 떠올라
더 밝게 더 밝게 비치네.
황금 빛으로, 황금 빛으로 물들여
나무 가지들이 반짝이며 환하게 비치고
하늘의 별들도 초원을 비치네.

Caldo sangue
뜨거운 피

뜨거운 피, 뜨거운 피가 가슴 적시네.
부모님에 대한 충성된 사랑의 흘러 가거라, 나에게서,
나는 이미 핏기를 잃어, 죽으리라.
핏기를 잃어, 핏기를 잃어!
하지만 언젠가 다시 소생하리라, 소생하리라.
나를 겨냥한 손의 복수를 위하여.
생기는 이미 사라지고, 뜨거운 피는 흐르리라, 흐르리라,
너에게로 더욱 강하게.

■ G. F. Ha¨ndel
Ch'io mai vi possa
그대를 향한 내 사랑은 멈출 수 없어요

그대를 향한 내 사랑은 멈출 수 없어요.
아니, 믿어선 아니되오 사랑스런 눈동자여,
장난으로라도 나 그대를 속이지 않으리
아니, 장난으로라도 나 그대를 속이지 않으리
오직 그대만이 나의 빛이요, 사랑스런 눈동자여,
아름다운 나의 불꽃, 아! 내가 살아있는 한!
그대에 대한 사랑을 멈출수 없어요,
아니, 믿어선 아니되오, 사랑스런 눈동자여,
장난으로라도 나 그대를 속이지 않으리,
아니, 장난으로라도 나 그대를 속이지 않으리.
- 헨델의 Opera 시로에 중에서

Lascia ch'io pianga
날 울게 하소서

아르미다, 무정한 자, 그 심오한 힘으로
내 기쁨의 다정한 하늘을 앗아가
지옥의 형벌과 영원한 고통만이 내게 남았네.
신이시여! 아, 제발! 날 울게 하소서.
날 울게 하소서, 잔인한 내 운명이여.
자유를 갈망하도록! 슬픔이 내 고뇌의 실 가지들을
불쌍히 여겨 부러뜨리네!
-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 중에서

■ G. Verdi
Ad una stella
별에게

아름다운 별이여, 사랑스런 빛이여,
내 영혼의 소망이여
압박과 구속의 쇠사슬을 끊어버리고,
자유로이 네게 날으리! 미지의 사람들이 사는 그 곳,
오, 별이여,
천사와 함께 순결한 사랑으로 포옹하리.
천사와 노래 화답하며 온 세상 비추네.
이 땅에 죄와 근심 그 곳엔 없으리니,
무관심과 평온 속에 세월은 흘러가
다시는 걱정도 없고 고통도 없으리.
아름다운 저녁 별 하늘의 보석이여,
이 영혼 따라가리라.
이 땅의 압박과 구속의 감옥을 벗어나
아름다운 네게로 날으리.

Lo spazzacamino
굴뚝 청소부

나의 얼굴은 검어 가까이 오면 물들어요.
나의 옷은 헌 누더기 항상 맨 발로 다니죠.
아, 누가 나보다 세상에서 더 행복할까!

해뜨기 전에 일어나
온 시내를 돌며 외치는 내겐 적이 없죠.
아! 누가 세상에서 나보다 더 행복할까!

때론 지붕에 오르고 때론 거실에도 가네.
아이들은 내 이름 듣고 조용히 하지.
아! 누가 세상에서 나보다 더 행복할까!

(후렴)
나는 굴뚝 청소부!  신사숙녀 여러분,
적은 돈으로 여러분을 화재에서 구해 줍니다.

■ G. Puccini
Chi il bel sogno di Doretta
도렛타의 아름다운 꿈

누가 도렛타의 아름다운 꿈을 알아 맞출 수 있을까?
그 신비한 꿈이 어떻게 끝이 났는지?
아! 어느 날 한 청년이 그녀의 입에 입맞추자
그 입맞춤은 해방이 되고 열정이 되었네.
미친 사랑, 바보 같은 열정
누가 다시 말 할 수 없는 그 불타는 입맞춤으로
섬세하게 그녀를 애무 했을까?.
아! 나의 꿈, 나의 삶이여 부가 뭐 그리 중요할까
결국 마지막에 행복이 다시 피어 오른다면
황금의 꿈이여 그렇게 사랑할 수만 있다면.
- 푸치니의 오페라 제비중에서

■ F. J. Obradors
En en pinar
솔밭에서

난 한평생 암노루도 목걸이도 가져보지 못했네
한평생 암노루도목걸이도 가져본 적 없다네.
푸른 배도, 수정으로 만든 푸른 배도 갖지 않을 거라네.
하지만 새하얀 고통, 한 자락의 노래,
소나무로 지은 오두막 한 채 가지고 싶네.
푸른 솔밭에 푸른 소나무로 지은
오두막 한 채 가지고 싶네.

난 한평생 산호의 별 가져보지 못했네
한평생 산호의 별 가져본 적 없다네.
티없이 맑은 거울도, 나의 바다보다 더 맑은 거울도
갖지 않을 거라네.
하지만 종달새 한 마리, 장미나무 한 그루,
달빛으로 지은 푸른 오두막 한 채 가지고 싶네.
푸른 솔밭에 푸른 달빛으로 지은
푸른 오두막 한 채 가지고 싶네.

■ E. Granados
Elegia eterna
영원한 애가

나비는 장미나무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미꽃에 사랑을 느끼고…
장미꽃은 아침 산들바람에 홀딱 반해
가슴 설레네.

안개에 홀린 산들바람은
장미꽃의 뜨거운 눈길을 못 본 체하네.
안개는 사랑으로 가슴이 달아 올라
떠도는 그림자처럼 강을 찾아 떠나네.

아! 그러나 아무것도 모르는 강물은
숙명적인 종착역인 바다로 하염없이 흘러가네.
사랑에 빠진 안개는 강물을 뒤따르고,
아침 산들바람이 또 그 뒤를 따라가네.

끝내 잎이 진 장미나무의 장미꽃은
이제 숨을 멈추고.
가녀린 나비도 날개 짓을 멈추네.
나비는 날개를 접었네. 사랑으로 죽었네.
아! 사랑 때문에.

■ M. de Falla
Alliesta′! riyendo
그는 거기서 웃고 있건만

그는 거기에 서서 그녀와 함께 웃고 있건만
나에게서 영원히….
그녀는 그의 것, 그는 그녀의 것
아! 신이여. 아! 성모여
Paco! Paco! Paco! 나는 죽을 것만 같아요
안돼요! 안돼!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워요
제발 나를 멈춰주세요 너무 불행해요
내가 죽겠다면, 아무 이유, 병, 법도 없이
죽을 거라면 무슨 말을 하시겠어요
내게 숨긴 것을 말해보세요
그건 너무 끔찍해요. 난 슬퍼요
생각해보세요 내가 거짓말을 한다고, 내 행운을
무시 한다고…신이여!
신이여! 나는 죽을 것만 같아요
이렇게 죽을 것을 왜 태어났을까요?
홀로 있는 새처럼…밟힌 꽃처럼…
삶이 시작될 때, 아파하며 살 때,
이런 끔찍한 생각을…차라리 죽음을 주세요
아! 세상과 모든 것들이여…
사랑하는 애인을 바라보는 남자의 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아니야! 난 좀 봐야겠어요
배신은 이제 그만, 죽고만 싶어요
죽었으면! 둘 다 죽었으면! 너무 끔찍해.
- 드 파야의 오페라 짧은 인생중에서

■ J. Marx
Maienblu¨ten
꽃의 계절

기다려, 바람에 날린 꽃잎,
머리를 스쳐 가만히 내려 앉으면
입술이 서로 만나네.
인생은 놀랍고 달콤해 잎에는 햇빛 넘쳐 흘러
고운 꽃잎 흩어 떨구나니 봄은 그대와 나 맞이해.

Hat dich die liebe beru¨hrt
그대는 사랑에 빠졌는가

그대는 사랑에 빠졌는가 조용히 군중 사이로
황금구름 길 따라 신이 인도하네.                                       
눈길은 정처없이 주위를 방황하지만                    
타인들 즐기라 하고  원하는 건 하나뿐.                                    
부끄러운 황홀경 부인할 수 없어라
생의 면류관이 그대
환히 비춰주니
환히 비춰주니.

■ G. Puccini
Addio, mio dolce amor !
안녕히, 나의 다정한 연인이여!

안녕,영원히! 나의 다정한 연인이여
끝없는 장엄함이 내리는 그 곳 그늘에
나도 가리니 나를 기다려주오                               
당신이 고통을 지배할 지라도
젊음은 더 이상 꽃이 없는 그 곳.
안녕,영원히! 에드가르
이제 당신과의 추억은
오직 나의 기억 속에만 있네.
저 높은 곳 당신의 천국에서 나를 기다려주오.
아, 에드가르!
- 푸치니의 오페라 에드가르중에서

■ G. Charpentier
Depuis le jour
그날 이후로

내가 몸을 맡긴 그날 이후,
꽃이 활짝 핀 듯하네 나의 운명은.
나는 동화의 나라 하늘 아래서 꿈꾸는 듯하네,
정신은 너의 첫 입맞춤으로 여전히 몽롱하다!
아름다운 삶이여!나의 꿈은 꿈이 아니었네!
아! 나는 행복하다!  사랑은 내 위로 나래를 편다!
내 마음의 정원에선 노래한다 새로운 환희가!
모든 것은 감격에 떨고, 기뻐한다 나의 승리로 인해!
내 주변엔 모든 것이 미소, 빛 그리고 환희!
그리고 나는 달콤하게 떤다 매혹적인 추억에
사랑하던 그 첫날의! 아름다운 삶이여!
아! 나는 행복하다! 지나칠 정도로
그리고 나는 달콤하게 떤다 매혹적인 추억에
사랑하던 그 첫날의!
- 샤르팡티에의 오페라 루이즈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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