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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정원 전국 투어 리사이틀

기간

2007-12-13~2007-12-13

시간

19:30 (100분)

장소

모악당

가격

R석 55,000원 / S석 44,000원 / A(2F)석 22,000원

주최

더 스톰프

문의

(02) 2658-3546 / 예매 ㅣ 티켓링크 1588-7890

공연소개

【대관】피아니스트 김정원 전국 투어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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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리문화의전당 유료회원할인     
     - VIPㆍ으뜸 5인 30% / 버금 3인 20% [중복할인 불가]
티켓링크 예매시 [ 12월 12일(水) 오후 3시까지 예매시 할인가능 ]

    ※ 공연 당일 현장구매시 회원할인 불가 !!!

학생할인(초ㆍ중ㆍ고) (전화예매시만 1588-7890)
     – 전석 30% 할인 - 학생 본인에 한함, 중고생은 공연당일 학생증 지참

장애인, 국가유공자 할인 (전화예매시만 1588-7890) 
     - 전석 50% 할인, 본인 외 동반 1인까지 - 공연당일 해당증 지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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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정원 전국 투어 리사이틀
                                     Julius-Jeongwon Kim 
                                       Grand Tour Recital









건반 위를 물들이는 서정과 열정의 색채

클래식을 위한 대중! 대중을 위한 클래식을 위하여!
클래식 피아니스트로는 국내 최초 도전! 12개 도시 전국 투어 리사이틀 대장정!

한국 클래식 공연의 역사를 새로 쓰다! 피아니스트 김정원의   대중을 향한  야심찬  도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클래식의 즐거움을 일깨워 주기 위한  ‘클래식 알리기’ 프로젝트!!

◈ Intension(기획의도)

대중 속으로 한걸음 가깝게 다가선 대한민국 대표 피아니스트 김정원의 당찬 도전
대한민국의 클래식계를 대표하는 젊은 피아니스트 김정원. 그에게 있어서 2006년 한해는 아주 특별했다.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의 엔딩신에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콘체르토를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적인 인상을 남긴 것이다. 그 강렬한 엔딩신은 평소 클래식에 관심이 없던 많은 사람들에게 조차 회자되며 ‘김정원’이라는 피아니스트에 대한 궁금증을 낳게 되었고 그는 대중 속의 피아니스트로 거듭나게 되었다.

늘 대중들과 함께 호흡하며 보다 가깝게 다가서려는 의지를 가지고 있는 젊고 소신있는 피아니스트로서 그는 클래식 아티스트로는 국내 최초로 과감히 12개 도시 투어 리사이틀에 도전하는 대장정에 나서고자 한다. 16,000명의 관객들을 대상으로 상대적으로 문화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지방의 대중들에게 피아노의 대표적 레퍼토리를 소개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그는 국내 클래식 문화의 부흥에 앞장서는 선구자 역할을 자처하고 나선다.

러시아 작곡가 무소르그스키가 기존의 음악적 관례를 답습하지 않고 혁신적이고 선구자적인 역할을 했던 음악가였던 것처럼 김정원은 국내 클래식 역사를 새로이 쓰며 장차 어린 연주자들에게는 좀더 넓은 클래식 문화의 저변을, 그리고 대중들에게는 클래식의 즐거움을 선사하려고 한다. 청중들과 함께 숨쉬는 음악을 연주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이 젊은 피아니스트의 패기 넘치는 열정에 커다란 찬사를 보내는게 어떨까..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에서 선보였던 강한 슬라브 색채! 
그 감동을 전국의 클래식 팬들에게 다시금 선사합니다.

10월 28일 서울 (충무아트홀)을 시작으로  광주,대전,대구를 비롯 12개 도시에 걸쳐 열릴 이번 공연은 장장 2개월에 걸쳐 이루어지며 12월 23일 부산을 마지막으로 그 대장정의 여정을 마치게 된다. 피아니스트 김정원은 늘 대중의 입장을 배려하면서도 그만의 목소리를 내는 소신있는 연주자이다.

피아노 콘체르토 중 가장 굵직한 레퍼토리 중 하나인「라흐마니노프와 차이코프스키 콘체르토」(2006) 를 발매하였는가 하면, 「 Remember Vienna 」(2007) 라는 타이틀로 봄의 새순을 닮은 사랑스러운 피아노 소품들을 발매,해설이 있는 다양한 음악회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클래식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개안(開眼)의 기회를 선사하였다.그가 이번에는 각기 다른 시기를 대표하는 대표적인 피아노 레퍼토리들을  대중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아련한 사랑의 추억을 회상케 하는 달빛 서정성이 돋보이는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와 러시안 음악 특유의 큰 스케일과 열정을 자랑하는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두 개의 색채감 강한 레퍼토리를 비교해 가며 건반 위의 서정과 열정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색채를 감상해 보자.

한국과 일본에서 부는 클래식 열풍!
그 중심에 서있는 한국의 피아니스트 김정원!

피아니스트 김정원의 그간의 화려한 경력을 살펴 보고 있노라면, 우리는 그가 단지 반짝 인기 속에서 돋보이는 젊은 연주자가 아님을 알 수 있다.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쇼팽 콩쿨에서 결선 진출의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으나 폴란드 음악협회 주최 우승자 초청 연주회에서는 매우 이례적으로 우승자 대신 초청되기도 하고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등 그의 눈부신 활약은 이미 까다롭기 그지 없는 클래식의 본고장 유럽의 무대에서도 그 이름을 떨치며 한국 음악계를 짊어져나갈 대표 피아니스트로서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2007년 5월, 피아니스트 김정원은 , 그의 독집「Chopin 4 Scherzos(스케르쪼)」앨범 발매 기념 공연차 일본을 찾았고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를 완벽한 테크닉에 숨막힐 듯한 열정을 입힌 연주로 사람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었다. 당시 일본의 청중들과 언론은 일본의 연주자들에게는 찾아보기 힘든 에너지 넘치는 정열에 거듭된 찬사를 쏟아 내었다.

2006년, 우리나라에서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의 영향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피아니스트 김정원과 역사상 가장 훌륭한 피아노 콘체르토로 손꼽히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콘체르토'에 대해 알게 되었다면, 일본에서는 '노다메 칸타빌레'라는 만화를 드라마화한 작품이 큰 인기를 끌었고 그 영향으로 드라마에서 연주되었던 친숙한 클래식 곡들은 많은 사람들의 큰 주목을 끌었다. 그 영향으로 지금 한국과 일본에서는 클래식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고조되어 있고 그 가운데에 한국의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서 있다.

클래식 분야에서 또 하나의 한류를 이어나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정원. 그 당시 김정원의 연주에 대해서 일본의 산케이 신문에서는 ‘ 김정원! 그의 연주는 마치 수려한 치아키의 외모에 노다메의 천재성이 번뜩이는 연주를 듣는 듯하다’라고 극찬한 바 있다.

“김정원은 일본에서 클래식 붐의 불을 지핀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의 치아키 신이치와 같이 왕자님 캐릭터이다. (성격은 다르겠지만) 그러나 무대 위 피아노에 앉자마자 풀어내는 초절정 기교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등을 둥글게 굽히며 베토벤의 '월광'을 연주하다, 페달을 힘차게 밟으며 눈 깜짝 할만큼의 빠른 속도로 폴로네이즈를 연주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그는 완전히 다른 세상에 있는 사람 같았다.

그의 연주 스타일은 다이나믹하며 또한 섬세하다. 그러나 눈을 감고 듣고 있으면 하나 하나의 소리의 조각들을 가지런히 모아 놓고 있었다. 음, 이건 '치아키'라기 보다는 주인공 노다 메구미, '노다메' 그 자체였다”
-일본 산케이 신문 'EX PRESS' (2007년 5월 7일자)에서 발췌 -

◈ RECITAL PROGRAM

“아련한 사랑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달빛 서정”
Debussy (1862~1918)「Suite Bergamasque」 드뷔시 「베르가마스크 모음곡」
자유분방하고 환상적인 맛이 풍기는 이 모음곡은 드뷔시의 1890년의 작품이다.드뷔시가 이탈리아 베르가모 지방에서 받은 인상에서 이같은 표제를 붙인 것으로 추정된다.비교적 초기의 작품이나, 아름다운 선율과 색채가 풍부한 화음은 점차 확립되어 가고 있던 그의 인상주의적 경향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 중〈달빛>은 일반 대중들에게도 매우 친숙하다.

Beethoven(1770~ 1827) 「Moonlight Sonata」 베토벤 「월광 소나타」
대중들에게 ‘월광 소나타’로 알려져 클래식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도 누구나 알만한 불멸의 명작으로 곡 전체에 서정미와 비장미가 뒤섞여 있다. 베토벤의 피아노 제자이자 흠모의 대상이었던 백작의 딸 줄리에타 귀차르디에게 헌정되었는데 신분의 차이 때문에 베토벤은 사랑의 결실을 거두지 못했으나 사랑은 이렇게 위대한 작품을 낳았다.

 “신비롭고 강렬한 정열적 슬라브 색채로 그리는 김정원만의 그림”
 Musorgsky (1839~1881) 「Pictures at an Exhibition」 무소르그스키「전람회의 그림」
이 작품은 무소르그스키가 그의 절친한 친구 빅토르 하르트만이 젊은 나이에 떠난 뒤 그를 아끼던 사람들에 의해 열린 유작 전시회에 가서 전시된 작품들에게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쓴 일종의 '우정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한 그림, 한 그림 걸음을 옮겨가며 감상하는 순서대로 음악으로 나타내었으며 초등학교 음악교과서에 추천 감상곡으로 실릴 정도로 대중적이고 인기있는 명곡이다.

※ 본 프로그램은 아티스트의 사정에 의해 예고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PROFILE

피아니스트 김정원 (Julius-Jeongwon Kim)

http://www.juliuskim.com/

이미 국내에서 최고의 젊은 세대 피아니스트로 인정받는 김정원은 섬세한 음색과 화려한 테크닉, 감성과 논리의 조화로부터 나오는 강렬한 카리스마로 유럽의 무대에서도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일찍이 국내 유수 청소년 콩쿠르들을 석권하고 예원학교 재학 중 오스트리아 유학 길에 오른 김정원은 만 14세의 나이로 빈 국립음대에 이례적인 최연소 수석입학을 했고 2년 후 빈에서 열린 엘레나 롬브로 슈테파노프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 빈 무직페어라인의 황금홀에 데뷔하여 자존심 강한 빈 음악계에 '김정원'이라는 이름을 알렸으며 93년 동아 음악 콩쿠르 우승 이후 마리아 카날스, 부조니, 자일러, 더블린 등 세계 유수 콩쿠르에서 입상한 후 97년 빈에서 열린 뵈젠도르퍼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함으로써 빈 음악계에 다시 한 번 그의 저력을 과시했다.

빈 국립음대 최우수 졸업과 함께 파리 고등 국립 음악원 최고 연주자 과정에 한국인 최초(피아노과)로 입학해 거장 Jacques Rouvier를 사사하였으며 졸업 이후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Vladimir Fedoseyev가 지휘하는 빈 심포니, 거장 쇼스타코비치의 아들인 Maxim Shostakovich가 지휘하는 체코 필하모닉, Dennis Russel Davies가 지휘하는 린츠 브룩크너 오케스트라 외에도 독일 하노버 방송 교향악단(NDR), 독일 뉘른베르크 심포니, 부다페스트 국립 필하모닉, 프라하 라디오 심포니, 토론토 심포니, 덴마크 국립 방송 교향악단, 체코 야나첵 필하모닉, 독일 예나 필하모닉, 독일 카셀 국립 오케스트라, 북체코 국립 필하모닉, 나고야 필하모닉, 폴란드 루토슬라브스키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비롯, 국내에서는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부천시향, 대전시향, 울산시향, 코리안심포니 등과 협연하였다.

폴란드 쇼팽협회가 주최하는 바르샤바 쇼팽 페스티발, 펜데레츠키 파운데이션이 주최하는 크라코프 베토벤 페스티발, 체코의 체스키 크룸로프 국제 음악제, 테플리체 베토벤 페스티발, 이탈리아 피아노 에코스 페스티발 등 유럽의 유서깊은 음악제의 솔리스트로 다수 연주하였으며 체코의 클라우스 대통령에게 직접 감사패를 수여받기도 하였다. 실내악 연주에도 커다란 관심을 갖고 있는 그는 세계적인 거장 첼리스트 Mischa Maisky를 비롯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 첼리스트 조영창 등 여러 뮤지션들과의 실내악 공연을 계속 해오고 있으며 2003년 바이올리니스트 김수빈, 첼리스트 송영훈, 비올리스트 김상진과 함께 M.I.K.Ensemble을 결성해 국내외 음악계의 찬사를 받으며 활동 중이다.

2006년 ‘김정원과 친구들’이라는 타이틀로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첼리스트 송영훈 그리고 대중음악가 김동률, 하림과 함께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앙상블을 선보여 이색적인 공연으로 큰 성공을 거두며 호평 받았고 또한 피아노 신동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에 특별출연하여 직접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해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 주었다.

현재 김정원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거주하며 유럽을 중심으로 솔로와 실내악, 음반 레코딩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DISCOGRAPHY


「Chopin 24 Etudes op.10 & op. 25 」 EKLD 0562
고난도의 테크닉과 쇼팽 특유의 감성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쇼팽의 24개 에튀드가 담긴 앨범.큰 스케일 속에서도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김정원의 연주는 듣는 이로 하여금 최고의 피아니즘을 느끼게 한다.


「Sergei Rachmaninoff Piano Concerto No.2 & Peter Tchaikovsky Piano Concerto No.1」EKLD0720
가장 위대한 러시아 작곡가로 손꼽히는 라흐마니노프와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김정원의 화려한 기교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찬란한 선율과 풍부한 러시아 색채를 담은 극적인 화성들이 어우러져 듣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의 감동적인 라스트 씬으로 대중들에게 더욱 사랑받은 음반.


「Chopin 4 Scherzos」EKLD 0752
쇼팽 음악의 모든 감정을 표현해내는 기품있는 연주가 담긴 음반으로서 김정원만의 따뜻한 감성, 다채로운 음색, 화려한 테크닉과 논리적인 해석이 돋보인다.쇼팽의 스케르쪼 전곡과 환상곡, 뱃노래가 수록되어 있다.


Remember Vienna」EKLD 0802
피아노 소품들로 풀어낸 김정원의 비엔나에 대한 추억들…
그리고 김정원의 섬세하고 풍부한 터치로 살려낸 비엔나의 거장들의 숨결
슈베르트, 베토벤, 슈만, 모차르트 등의 대표적인 피아노 소품들이 총 망라되어있다.


「 MIK Ensemble I - Young Korean Virtuosos 」EKKD0666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약 중인 실력파 연주자 김상진(비올라), 김정원(피아노), 송영훈(첼로), 김수빈(바이올린)과 한국의 젊은 4명의 작곡가 이루마, 정재형, 제임스 라, 김솔봉이 만들어낸 최고의 앨범. ‘Crescent Moon (반달)(제임스 라)’, 하이네의 시를 모티브로 작곡한 ‘Elegie fur   Heine(이루마)’ 등이 수록되어 있다.


「 MIK Ensemble II - French Collection」 EKLD 0776
프랑스의 향취가 가득한 이 앨범에는 다채롭고 화려한 화성의 매력이 특유의 열정 속에 녹아있는 낭만주의 작곡가 포레 ,에네스코, 메시앙, 드뷔시 등 프랑스를 중심으로 활약한 작곡가들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MIK 앙상블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해석이 돋보이는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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