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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예술대학교 무용학과 졸업작품발표회

기간

2007-11-09~2007-11-09

시간

18:30 (90분)

장소

명인홀

가격

초대

주최

예원예술대학교

문의

(063) 640-7263

공연소개

예원예술대학교 제 5회 무용학과 졸업작품발표회

◈ 프로그램

1. 차차차, 룸바 (정상훈, 서행기)
- 차차차란 음악은 각 소절의 4번째 박자를 2부분으로 균등하게 나누어 구성되어 있다. 차차차 샤세는 네 번째 박자를 ½박자로 나누어 샤세 중에서 첫 스탭과 둘째 스탭에 마추어 춤을 춘다. 차차차 샤세의 세 번째 스탭은 음악의 다음 소절의 첫 박자에 맞추도록 한다. 모든 전진 워크는 처음 토(Toe)로 시작하고, 발의 볼(Ball)일 때, 마루바닥에 약간 압력을 준다.
- 룸바란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룸바가 쿠바의 춤이라 알고 있으나 엄밀히 따져 본다면 룸바의 기원은 아프리카에 있다. 다만 쿠바에서 민속춤으로 자리 잡으면서 여러 다른 춤들의 영향을 받거나 영향을 주면서 전해 내려온 것이다. 룸바의 음악은 아프리카의 원초적 리듬을 기초로 하고 있다. 

2. 태평무  -강선영류- (김서영, 박현정, 김수연, 김은지, 박희영, 정효경, 안수진)
중요무형문화재 제93호로 지정되어 예능보유자인 강선영에 의해 이어지고 있는 태평무는 故한성준옹이 전래의 왕십리도당굿에 특이한 무속 장단을 바탕으로 무대화 한 것이다.
나라의 안녕과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3. 입춤  -국수호류- (김미연)
녹아든 춤의 경지에 빠져들어 가는 과정을 그린 것이다.
손의 춤사위, 발의 디딤새, 가락을 잡아가는 멋, 연륜속에 쌓인 숨의 호흡이 춤에 깊이가
더해 가는 경지를 느끼게 한다. 김소희의 입소리가 춤과 어울러져서 한국예술에 특징을 이루는 가악무 일체에 국수호 춤의 기운이 하늘에 닿는다.

4. 청풍명월 (안영아)
산조춤은 음악의 가락인 산조형식에 맞춰 여러 유파로 전해진다. 이 춤은 송범류의 산조를 정재만이 “청풍명월”이라는 제목으로 새롭게 안무한 작품으로 부채를 들고 춤을 추며 여인의 심정에 맞춰 서정적으로 그려진 춤이다.

5. 가지마세요 (장 숙)
그리워 못 보내는 님
못 잊어 못 보내는 님
여윈 가슴으로 남아있는 나의 전부인 그대여
가지마세요.

6. 미얄할미 (황용천, 박현정, 박희영)
황해도 봉산지방에서 추어졌던 탈놀이 중 봉산탈춤 7과장에서 연희되는 미얄과장으로 (할미, 영감, 용산삼개덜머리집) 세 사람의 처첩간의 애정적 갈등과 남존여비 사상의 사회적 갈등을 풍자적이며 해학적으로 묘사한 작품이다.

7. 살풀이 (이경숙)
남도 무속에서 발전된 춤으로 무악(시나위)선율에 맞춰 즉흥적으로 추어졌으며 원래는 “액을 푼다”는 뜻을 가진 살풀이 굿(나쁜 기운이나 귀신을 몰아내는 의식)을 할 때 청신, 오신, 송신 중 멋과 흥, 한과 같은 한국의 정서와 아름다움을 표출하여 무대예술로 발전시켜 전승되는 한국의 대표적인 춤이다.

8. 철의 꽃 (장현수)
떨리고 있다. 아니 떨리고 싶다.
세상을 살아가는... 어쩌면 살아온 과거 일수도 있는 떨림,
악취가 나는 꽃을 향기로운 꽃이라고 억측을 부리며 살아 왔을 법한...
예측할 수 없는 시간... 흥... 지금부터 시작이다.
아름답게, 온전하게... 완성되는 삶을 향해...
이것이 내가 추구하는 삶이길 바란다.
내 자신의 말도 안 되는 이기적인 삶,
다시 피어나고 싶다. 향기를 찾아가는 꽃으로...

9. 승 무 (조재연 외)
우리나라 민속무용의 정수라 할 만큼 품위와 격조를 띠고 있으며 미의 본질을 한이 인간의 희비를 넘는 차원에서 극복되어 자유와 애정의 경지로 까지 표현하며 멋과 신명이 절정에 이르게 하는 춤으로 춤의 백미라 할수있는 작품이다.
승무는 힘차고 호화로운 장삼놀음, 발디딤새, 법고의 타주등 반주음악은 염불, 도드리, 타령, 자즌타령, 굿거리로 구성되어있다.

10. 오고무 (유인호, 황용천, 김서영, 박현정, 김수연, 김은지, 박희영)
천지가 진동하고 비가 내려 온 천지를 적시고 새 생명을 움 틔우는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인간 내면세계를 우주 소리 중 땅의 소리인 북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일치성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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