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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애 제자음악회 - DITO VOCE

기간

2007-10-02~2007-10-02

시간

19:30 (80분)

장소

명인홀

가격

초대

주최

전주대학교 음악학과

문의

공연소개

박영애 제자음악회 Park Young-ae Piano Class
- DITO VOCE 1st

“DITO VOCE"
 DITO   : 손가락
 VOCE : 소리,노래
 이태리어로서 피아노 연주가 “손가락으로 노래한다” 라는 의미로 직역하여 만든 Class 이름입니다.

◈ Program

J.S.Bach              Cromatic Fantasia & Fugue                      김수미

F.Chopin              Scherzo No.2, Op.31                               조민경

F.Liszt                 Venezia e Napoli 中 Ⅲ.Tarantella             이가영

                  Intermission

F.Chopin              Polonaise Op.53 "Heroic"(영웅)                 권다희

F.Liszt                 Ballade Ⅱ                                              박미순

C.Debussy           Preludes Ⅱ-Ⅻ."Feux d'artifice"(불꽃)        장복음

◈ Program Note

J.S.Bach(1685~1750).........Cromatic Fantasia & Fugue "Grand" in g minor, BWV.542
바로크적인 장식음적 스타일을 유지하며 낭만적인 화성을 사용하고 있다. 넘치는 상상력의 풍부함과 화성법의 대담함에 있어서 바흐의 수많은 곡 중에서도 가장 주목할 만한 작품 중의 하나이다. 환상곡은 매우 웅장하며 레시타티보적인 흐름이 중시되고 종교적인 느낌으로 인하여 깊이감을 느낄 수 있다. 푸가는 맨 처음 소프라노에 제시된 성격적인 주제가 네덜란드의 민요에 유래하고 있으며, 이 주제는 협주곡풍의 간주부를 끼고 4성부의 푸가로 전개되었는데, 2중의 고정 대위 악구를 수반하는 것이 특징이다.

F.Chopin(1810~1849).........Scherzo No.2 in B♭ minor, Op.31
스케르초는 이태리어로 ‘농담(弄談)’이란 뜻이지만 쇼팽이 작곡한 4곡의 스케르초는 유머보다는 감정의 기복과 서정성에 더 비중을 두고 있다. 이 곡은 그 중 두 번째 곡으로, 생전 쇼팽이 연주회 등에서 특히 즐겨 연주했으며, 자유로운 소나타 형식으로 정서가 풍부하고 변화가 많은 명작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곡이다. 힘찬 제1테마와 우아하고 달콤한 분위기의 제2테마로 정열과 시적인 낭만의 꿈이 대조적으로 융화되어 있다.

F.Liszt(1811~1886).........Venezia e Napoli 中 Ⅲ.Tarantella
전4집 26곡으로 된 리스트 최대의 소품집인 “순례의 해”는 그가 스위스와 이탈리아에서 보고 들은 풍물의 인상을 피아노를 통해서 음악화한 것으로 4집 중 하나인 “베네치아와 나폴리”는 풍경을 대상으로 한다. 그 중 세 번째 곡인 타란텔라(3박자,6박자 계통의 빠른 이탈리아 춤곡)는 베네치아와 나폴리의 아름다움을 찬양한 피아노곡으로 육중하고 우둔한 화음의 동형 진행 속에 꺼질듯이 불안하게 반복되는 음들이 대조를 이루며, 고도의 장인정신과 다이나믹한 리듬을 실어내 불타는 ‘열정’을 잘 살린 곡이다.

F.Chopin(1810~1849).........Polonaise in A♭ Major, Op.53 "Heroic"(영웅)
폴로네이즈는 기품있고 차분한 폴란드 궁정의 행사용 춤곡으로, 3박자이고 장대하고 축제적인 분위기를 지닌다. 이 곡은 그 구상의 웅대함과 완벽한 표현력이 영웅에 비길 만하기 때문에 "영웅 폴로네즈"라 불리운다. 세도막 형식의 이 곡은 화려한 역사를 자랑하던 폴란드를 상기시킨 듯이 규모가 웅대할 뿐 아니라 그만큼 완벽하기도 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찬란한 곡상과 더불어 완벽한 표현으로 폴로네즈 최고의 걸작이라 뽑을 수 있다.

F.Liszt(1811~1886).........Ballade Ⅱ in b minor
1853년 소나타와 거의 같은 무렵의 작품으로, 바이마르에서 작곡되었다. 옛 전설을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작품으로서 멀리서 들리는 천둥을 연상케 하는 저음부의 반음계적 진행으로 시작되며, 기교적으로 강한 부분과 서정적이며 부드러운 부분 등 리스트가 지니는 이 양면이 교묘하게 섞여 번갈아 나타난다. 청량한 터치와 불을 뿜는 듯한 강렬함이 교차되는 연주에서 자신이 원하는 표정을 흐르는 대로 부담없이 그려낼 수 있는 대가다움이 엿보이는 곡이다.

C.Debussy(1862~1918).........Preludes Ⅱ-Ⅻ.“Feux d'artifice”(불꽃)
드뷔시는 전주곡집 2권(각 12곡씩)을 작곡하여 피아노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였다. 전체 24개 전주곡 중 마지막 곡인 이 작품은 군중들이 모인 국립공원에서의 환상적인 불꽃놀이 광경을 묘사하고 있다. 화려한 불꽃 묘사를 위해 모든 테크닉이 동원된 이 곡은 harmony를 제외하고는 흡사 리스트의 작품을 연상케 할 만큼 테크니컬하며, 가끔 폭발하는 듯한 불꽃 묘사는 매우 회화적이기도 하다. 마지막에 프랑스 국가가 나타나며 화려하게 수놓아진 불꽃들이 사라져버린 듯 조용히 끝을 맺는다.

◈ Profile

지도교수 박 영 애

김수미

전주대학교 4년 재학

조민경
전주대학교 3년 재학

이가영
전주대학교 2년 재학

권다희
전주대학교 4년 재학

박미순
전주대학교 졸업

장복음
전주대학교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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