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황토 레퍼터리시스템 제 111회 공연 및 창작 레퍼터리 기획시리즈공연
<쌍봉동 산 38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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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리문화의전당 유료회원할인
     - VIPㆍ으뜸 5인 10% / 버금 3인 10%
공연당일 안내데스크에서 회원카드 제시 후 할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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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가 : 김정수 (전주대학교 연극영화과 교수)
연  출 : 박병도 (전주대학교 연극영화과 교수)

◈ 줄거리

어느날 강민혁은 새터민 집단 거주지인 쌍봉동에서 술취한 사람을 인질로 옥상에서 진압경찰과 대치한다. 술꾼이 새터민을 괴롭히는 것을 혼내줄 마음으로 술꾼을 옥상으로 데리고 올라갔으나, 경찰이 출동함으로써 탈북자가 인질을 잡고 정치적 요구를 하고 있 것으로 오인되어 급속히 대형 사건화 된다. 이에 같은 새터민이자 연인관계인 정현지와 동료 새터민들이 설득을 시도하나, 강민혁은 이왕에 벌어진 일을 자신의 불만을 외치는 장으로 전환시킨다. 큰 희망을 가지고 월남했으나 남한에 내려와 겪은 실망, 멸시, 차별정책, 빈번한 직장에서의 쫒겨남등을 호소하기위해 통일원장관의 면담을 요구한다. 대치중이던 경찰은 이 사건을 정치적 목적을 가진 계획된 음모로 확대 해석해, 정현지가 옥상에 올라가 강민혁을 설득하는 틈을 타서 강민혁을 사살한다.

◈ 기획의도

 - 새터민에 대한 주의 환기
 - 새터민의 삶에 대한 고찰
 - 새터민 정책에 대한 비판
 - 같은 민족으로서 차별 없는 삶 추구 

◈ 극단 황토 단체 소개

1. 전문극단, 고급연극을 작업 모토로 1982년 창단하여 지금까지 110회 정기공연을 하였음
2. 제4. 7회 전국연극제 최우수작품상 대통령상 수상
3. 전국연극제 연기상 다수 수상 (제7.10.18.25회)
4. 창단 이래 지금까지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적 환타지아’를 재창출 해왔으며,
   전북연극의 주축으로써 전북연극의 동력으로 기능해 왔고,
   그로해서 전북이 한국연극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