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2007-11-03~2007-11-03
시간
15:00 19:00 (65분)
장소
연지홀
가격
일반 20,000원 / 청소년 10,000원
주최
강명선 전주현대무용단
문의
(063) 275-6865
강명선 전주현대무용단 정기공연
- 천년의 사랑_자연속의 메아리 <상사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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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리문화의전당 유료회원할인
- VIPㆍ으뜸 5인 20% / 버금 3인 20%
공연당일 안내데스크에서 회원카드 제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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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명선 전주현대무용단
전북지역에서 유일한 현대무용 민간 단체로 강명선 선생님 제자들로 구성된 대중과 함께할 수 있는 서정적이면서도 역사적인 작품을 쉽게 풀어나가는 작품들을 만들고 있다. 무용수들은 어렸을때부터 가르켜서 대학을 졸업하고 와서 지도자과정연구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면서 무용단 활동을 하고 있다. 출연자들은 전국대학을 졸업한 제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 작품의도
"상사화"는 잎이 나오면 꽃이지고 꽃대가 나오면 잎이 말라 버리는 엇갈리는 운명탓에 슬픈 연인의 꽃으로 불리는 상사화.
꽃은 피우지만 열매는 맺지 못하는 꽃...
그래서 더욱 안타까운 꽃 상사화.
상사화는 가슴속에 아름다운 사랑과 외로움을 담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사랑에는 여러 가지 무늬가 있습니다. 누구나 사랑의 감정을 가질 수 있지만 시간의 흐름속에서 변색되지 않은 고유의 빛과...
처음과 같은 향기를 잃지 않는 의연함이 있는 강직함의 아름다움이 깊이 뿌리를 내릴 수 있는 사랑은 많이 않습니다.
(상사화)꽃처럼 이 세상에서 함께할 수 없어도 변하지 않는 모습을 한사람만을 가슴에 안고 산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이지만 자기만의 색깔을 지닌 흔들림 없는 모습은 마음속에 오랜 여운을 남게 합니다.
상사화처럼 슬프지만 아름답고 순수하고도 우직한 향기를 닮아갈 수 있는 깊이 있는 아름다운 인생을 무대위에 조심스럽게 그려나가려 합니다.
◈ 작품스케치
프롤로그 : 하늘 아래서
이미지 하나 ..... 소나무의 향기
긴 인내의 시간 만큼 안으로 성숙된 그윽한 향기를 지닌 모든 것들이 아름답습니다.
이미지 둘 ..... 가울이 오는 길목에서
지난날의 그리움을 가을이 오면 전하겠다고 기다렸지만 이제 마지막 꽃잎을 들고 있습니다.
이미지 셋 ..... 꿈
내마음 비추인 개울가에서 그리움의 연정을 씻어보고 꽃그림자 흘러가는 세월을 바라보며 꿈속에서 타오르는 순수한 마음으로 그대와 마주합니다.
에필로그
승화빛...
신은 인간에게 많은 참된 아름다움을 그냥 부여 해주지는 않습니다. 그 아름다움을 만들기 위해 많은 고통과 인내를 감수하게 합니다.
◈ 강명선 프로필
조선대학교 졸업
경희대학교 이학박사
프랑스 아흐모닉 스튜디오 베아연수
프랑스 아흐모닉 스튜디오 리딩안무법 이수
경희대학교 강사
전북대학교 강사
전주교대 강사
전주대학교 강사
우석대학교 강사
kms지도자과정연구팀 대표
전국 콩쿨 안무상 지도자상 공로상 25회 수상
2005 무대지원금 문예진흥기금평가위원
2006 무대지원금 심사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