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타임오버(TIME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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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리문화의전당 유료회원할인 - 5,000원 할인

www.art-pan.org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예매시 [11월 4일(日) 예매시작]
공연당일은 -> 안내데스크에서 회원카드 제시 후 10% 할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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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송유억
                                                                     연출/정진권
                                                                     기획/권오현

◈ 작품 주제 및 연출, 안무의도

삶의 가치와 소중함을 이야기하며, 주요 소재인 자살을 들어 세상의 따뜻한 손길을 구함.
2006년 11월 10일~24일 공연된 소극장 연극 일상다반死를 원작으로 하여 작자가 재창조 작업을 하였다. 원작은 지역의 신인작가 송유억의 창작 초연공연이었으며 전북도무대공연지원작품 사업으로 진행된 바 있다. 중앙(서울)집중의 대규모 뮤지컬의 제작과 지역 공연장의 침투가 만연한 이때, 이미 많은 관객들로부터 초연공연에서 검증된 바 있는 이야기를 원작으로 하여, 사회정화와 재미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대규모 뮤지컬을 선보이려 한다. 또한 일부 배역은 공개 오디션을 통한 캐스팅을 하여 신인 연기자의 발굴과 육성을 도모하고자 한다. 이를 통하여 지역 공연제작 시스템의 여건을 개발하고, 공연단, 무용단, 연주단의 팀워크를 향상, 신인 작가의 작품 활동을 활성화하여 이를 토대로 제작 기획된 지역생산의 공연 작품을 지역뿐만 아니라 향후 추진하고 있는 전국 여러 공연장의 순회공연과 전국적, 국제적 규모의 예술제 출품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작품 줄거리

공연은 자살을 소재로 다루며 저승사자와 자살하려는 이, 이미 비명횡사를 당한 이의 영혼, 그리고 이들 주위의 여러 군상들이 어울려 죽음의 문제를 풀어가며 삶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단지 죽음을 개인적인 문제에 국한하지 않고 사회문제와 결부하여 죽음을 생각하는 이들을 어떻게 감싸안고 사회 일원으로서 생명의 소중함과 각자의 위치를 지켜 나가는가의 해답을 생각해 보게 한다.
전체적인 구성으로는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연기자들과 이들과 어울리며 여러 역할들과 분위기를 구성하는 무용단, 그리고 반주를 담당하는 연주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악기의 편성은 신디사이저 전자기타 베이스기타 드럼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용단은 전체적으로 재즈 힙합 락 등의 춤과 현대 무용으로 이루어진 안무를 맡아 공연하게 된다.
여기에 중간중간 관객의 참여를 유도하여 떄론 영혼으로, 때론 저승사자로 한 역할을 담당하게 하면서 공연관람뿐만 아니라 공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