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2007-11-16~2007-11-16
시간
19:30 (90분)
장소
연지홀
가격
R석 30,000원 S석 20,000원
주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학)예원예술대학교
문의
(063) 270-8000, 7846 / 예매ㅣ 티켓링크 1588-7890
【기획】감동 클래식 시리즈 Ⅲ - 가을, 그 男子의 이야기
첼리스트 송영훈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유료회원할인
- VIPㆍ으뜸 5인 30% / 버금 3인 20%
청소년할인 : 본인 50%
------------------------------------------------------------------------------------
감동 클래식 시리즈 Ⅲ - ``가을, 그 男子의 이야기``
2007년 가을을 클래식으로 물들일 스타일리쉬한 남자들의 아름다운 음악회 시리즈!
9월 피아니스트 박종훈, 10월 비올리스트 리처드용재오닐, 11월 첼리스트 송영훈, 12월 피아니스트 김정원(Stomp Music 진행)으로 구성된 ``가을, 그 男子의 이야기``는 마음 속 깊이 간직될 감동적인 연주 뿐 아니라 음악과 인생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함께할 수 있는 콘서트가 될 것이다.
9월 29일(토) 피아니스트 박종훈 ☞ 공연 보러가기
10월 25일(목)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 공연 보러가기
* Package Ticket (박종훈&리처드용재오닐&송영훈)
R석 100,000원 / S석 70,000원 → R석 70,000원 / S석 49,000원
※ 패키지 티켓 예매방법 ※
- 티켓링크 콜센터(1588-7890)와 모악당 매표소 현장에서 구매 가능.
- 모악당 매표소 운영시간
평일 10:00 ~ 19:00 / 주말ㆍ공휴일 10:00 ~ 17:00
※ 패키지 티켓 예매시 유의사항 ※
1. 구입하신 패키지는 첫 공연 시작일부터는 취소 및 변경을 하실 수 없습니다.
2. 패키지는 동일한 좌석 등급으로만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3. 중복할인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그 男子의 이야기`` november 첼리스트 송영훈
◈ 공연소개
송영훈과 제이슨 뷔유, 두 연주자의 뛰어난 연주력 뿐만이 아닌 브라질 음악을 창조적으로 재해석해내는 뛰어난 편곡능력까지 발휘하며 그들만의 ‘ Brazilian Songs’ 을 만들어냈다.
브라질의 민속음악과 유럽음악의 적절한 혼용으로 브라질이 낳은 가장 유명한 작곡가 빌라-로보스.
전세계가 애청하는 그의 대표곡중 하나인 바흐의 음악을 브라질 민속리듬으로 패러디한 <브라질풍의 바흐>(1930~1944) 5번을 비롯, 브라질의 막강 싱어송라이터 쉬꾸 부아르께 의 아련한 여운이 못내 아쉬울 만한 곡 ‘Atras da Porta’을 제이슨 뷔유의 색다른 편곡으로 첼로선율 특유의 아름다운 감성과 기타의 색채감을 통해 듣는 이에게 더욱 진한 여운의 감동을 충분히 전해줄 것이다.
또한 보사노바의 아버지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이 영화 ‘The Adventurers’를 위해 작곡했던 히트곡 ‘Amparo’(브라질에서는 ‘Olha Maria’로 알려져 있음)의 곡 등 진한 감동을 갖게 되는 아름다운 멜로디와 브라질의 흥겨운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탄탄한 음악적 전통과 창조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삼바와 보사노바를 세계적인 음악으로 유행시키고 다양한 뿌리음악들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창조해왔던 브라질음악의 역동성은 최근 영미권의 팝음악이 당면하고 있는 창조적 사운드의 부재와 비교되는 대목이라고 한다.
이런 의미에서 브라질 음악들을 능동적으로 흡수하여 그들만의 독특하고 새로운 차원의 사운드로 변형시켜 연주해 내는 송영훈과 제이슨 뷔유의 공연은 올 하반기 공연 중 눈 여겨 볼 공연임에 틀림없다.
◈ Program
Reflexões No. 6 for Violoncello and Guitar Jaime Zenamon
Fluido (b. 1953)
Doloroso
Vivissimo
Jobiniana No. 4 for Violoncello and Guitar Sergio Assad
(b. 1952)
Four Songs Antônio Carlos Jobim
Luiza (1927 – 1944)
Triste
Olha Maria
Inutil Paisagem (Useless Landscape)
intermission
Song of the Black Swan Heitor Villa – Lobos
Modinha (1887 – 1959)
Bachianas Brasilieras No. 5
Atrás da Porta (Behind the Door) Chico Buarque
(b. 1944)
Sonata for Guitar and Violoncello (1969) Radamés Gnattali
Allegretto comodo (1906 – 1988)
Adagio
Con spirito
◈ Profile
첼리스트 송영훈 (Young-Hoon Song)
첼리스트 송영훈은 5세 때부터 첼로를 시작하여 11세 때 서울 시향과 랄로 협주곡 협연으로 국내 음악계에 데뷔, 이화경향 콩쿠르, 한국일보 콩쿠르 등에서 1위를 차지하며 유망주로 주목 받기 시작했다. 1988년 예원학교 2학년 재학 중 줄리어드 예비학교에 실기 장학생으로 입학, 졸업 때 전체 실기 최고상 ‘최고 예술상 리더쉽’을 수상함으로써 그 실력을 인정받아 1992년 줄리어드 음대를 거쳐 영국의 노던 왕립 음악원에서 유학하였다. 랄프 커쉬바움에게 사사하면서 노던 왕립 음악원 콩쿠르 전체 대상 등 세계유명 콩쿠르를 석권하면서,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도 협연하였는데, Finnish Radio Symphony Orchestra(Dimitri Slovodnik 지휘), Tapiola Chamber Orchestra (Penderecki concerto 작곡가 참석), Helsinki Philharmonic Orchestra 등과 꾸준히 협연 무대를 이어오고 있다. 줄리아드 음악학교 초청 Yo-Yo Ma Master Class에 최연소 참가자로 선발되어 연주한 것을 비롯하여 여러 차례의 독주회를 통하여 솔로 연주가로서 위치를 또한 굳혀가고 있는 송영훈은 1996년 세종 솔로이스츠의 멤버로서 활약, 1999년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실내악단인 금호 현악 사중주단의 멤버로 국내는 물론 세계를 무대로 한 문화대사로서 적극적이고 눈부신 활동하였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01년 8월에 대통령상을 받았다. 잉글리쉬 챔버 오케스트라(ECO)의 객원 수석으로 일본 11개 도시 투어(피아니스트 Radu Lupu협연), 영국, 독일, 스위스 투어(피아니스트 Radu Lupu협연), Barbican Center 연주, Dortmund Konzert Haus 연주, 스위스 Tonhalle 연주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이며 2002년에는 세계에 한국을 알리는 그 활약상이 인정되어 한국의 문화대사로 임명되었다. 2003년에는 핀란드 Lohja Festival 초청으로 Opening Concert, 지중해, 그리스, 이태리 연주, 런던, 아테네, 플로렌스(이태리) 등에서 챔버 뮤직 콘서트, Dresden(독일) Elmau Festival 연주, 체코 라디오 심포니와 협연과 MIK 앙상블을 창단하여 한국 실내악계를 새롭게 개척해나가고 있으며 이후 2004 English Chamber Orchestra 객원 수석, 교토 페스티발 협연, 2006 서울시향 챔버뮤직 객원 수석, 슈만 서거 150주년 기념음악회, 서울 뮤직 페스티발 협연 등 국내외를 오가며 활동 중이다.송영훈은 1749년산 카를로 안토니오 테스토레(Carlo Antonio Testore)로 연주하고 있다.
기타리스트 제이슨 뷔유 (Jason Vieaux)
제이슨 뷔유는 클래식 기타리스트로서 이름을 널리 알려 지속적으로 두꺼운 팬 층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이다. 날로 높아가는 명성으로 그는 미국과 해외 각지에서 솔로는 물론 실내악과 오케스트라 협연자로도 활발한 연주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특히 2006~2007년 시즌에는 포트 워스 심포니와 아이리스 챔버 오케스트라와의 데뷔 연주, 리드 센터에서 독주회, The Ramsi P.Tick Concert Series in Buffalo, Vancouver’s Music in the Mornings series 등에서 연주하였다. 미국과 멕시코, 유럽 등지의 국제 기타 페스티벌에 수차례 참가하였으며, 최근에는 필라델피아의 킴멜 센터, 클리브랜드 세브란스 홀, 스파이비 홀, New York’s 92 St. Y와 머킨 홀 등 정상급 공연장에서도 연주하였다.
제이슨 뷔유의 CD는 Gramophone, American Record Guide에서 음악계의 주목을 받는 명반으로 평가 받았으며, 그의 가장 최근 앨범인[ Sevila:The Music of Isaac Albeniz]는 Amazon.com의 베스트 클래식 음반 부문에서 2위로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The Philadelphia Inquirer)와 플레인 딜러 (The Plain Dealer)가 선정한 2003년 클래식 CD Top 10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또한,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 Today 프로그램에서 2002 영 아티스트로 선정됨에 따라 여러 프로그램에서 앞다투어 그에 대해 방송하였다. 8세 때 뉴욕의 버팔로에서 기타를 시작한 그는 1992년 명성 있는 Guitar Foundation of America International Competition에서 최연소 1위 입상과 더불어 나움버그 국제 기타 콩쿠르에서도 입상하였으며 CIM의 동문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1995년 남동 아시아 지역 미국 예술 대사로 임명되었으며 스페인, 프랑스, 멕시코, 캐나다와 뉴질랜드 등 세계 전역을 그의 활동 무대로 삼고 있다. 정기적으로 미국을 넘나들며 클리브랜드 오케스트라, 필라델필아 오케스트라, 산타페 심포니, 샌디에고 심포니, 포트 워스 심포니, 아이리스 챔버 오케스트라와 오클랜드 필하모니아 등과 솔리스트로서 다수의 협연 무대를 가진 그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는 활발한 연주자로 Jose Luis Merlin, Eric Sessler, Arthur Hernandez, Fazil Say 등의 작품들을 가장 잘 연주하는 연주자 중 한명으로 손꼽힌다. 연주 뿐만 아니라, 학생을 가르치는 일에도 헌신하고 있는 그는 현재 미국 Cleveland Institute of Music의 기타 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