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 몸짓』, 『Sori, Gesture』
                       신비한 불가리아의소리 '르 미스트리 드 부아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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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소개      

“특유의 창법과 아름다운 화성이 돋보이는 불가리아 여성합창의 신비하고 독창적인 소리”

“신비한 불가리아의 목소리” 라는 뜻을 지닌 이 성악 앙상블은 보기 드문 예술적 감각과 대중적인 인기를 가진 팀으로서, 불가리아 국립 라디오 및 TV방송국 여성합창단으로 시작하였다. 그들 민족의 소중한 유산인 불가리아 민요를 독창과 합창으로 편곡하여 그들만의 독특한 창법인 ‘열린 성대’ 기술로 노래하면서 아름다운 화성의 신비함을 창출해 내고 있다.
불가리아여성합창단의 화음을 들은 사람들은 누구나 삶의 원초성을 느끼게 하는 폴리포니(다성음악)의 강렬한 자극과 긴장감을 느끼게 하는 목소리에 경이적인 찬탄을 토로한다. 불가리아의 농촌 사회에서는 폴리포니의 긴장감 넘치는 하모니로부터 방출되는 격렬한 공기의 진동이 농작물의 성장을 촉진한다는 속담이 있다. 이번 공연에서 불가리아의 여성 합창단은 이국적인 음악과 영적인 목소리로 국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해줄 것이다. 

◈ 공연내용

- 제 1부 -

1. Zazheni se Gyuro (결혼하는 교로)----------- Krassimir Kyurkchiysky.
교로라는 소년이 아름다운 양카에게 반해 신부로 맞이하고 싶어 한다는 내용의 노래. 그녀는 태양처럼 빛난다. 그녀의 두 눈은 검은 체리 같고 그녀의 두 볼은 붉은 장밋빛, 가냘픈 몸매는 어린 묘목, 부드러운 말은 설탕처럼 달콤하다.

2. Moma Houbava (아름다운 소녀)-------------------Petar Lyondev
성 라사로 축일을 위해 아름답게 치장한 소녀의 모습에 모든 사람들이 감탄한다는 내용의 노래.

3. Galabi Gukat (구구거리는 비둘기)------ Kosta Kolev, Soloist Maryia Leshkova
비둘기들이 조용한 마을로 날아들어 구구구 울음소리를 낸다. "비둘기들아, 여기까지 오는 동안 우리 어머니를 본 적이 있느냐? 먼 곳으로 시집와서 나의 가족들이 너무나 그립구나.…"

4. Tamen oblak (몰려드는 먹구름)―--- Nikolai Kaufman, soloist: Dafinka Damyanova
부아자의 숲속에 검은 구름이 북쪽에서 몰려오고 헤이, 헤이…….
그 구름은 두 젊은 소녀들의 사랑하는 애인들에 대한 질문을 몰고 온다, 헤이, 헤이…

5. Authentic folk songs (정격민속음악) Duet: Rouslana Asparuhova, Evguenia Miloucheva
라요(Rayo)에 타라, 가야할 길이 멀다. 이 들판의 끝은 여기서 멀다. 열심히 일하고 있는 소녀에게 소녀를 좋아하는 목동이 점심시간이니 일을 멈추고 쉬라고 말하고 소녀는 웃으며 내 가슴에 시계를 갖고 있어 시간을 알고 있으니 거짓말하지 마세요. 당신은 내게 시간이 되었다고 말할 자격이 없어요.

6. Sedenki Se Kladoshe (파티가 계속된다)-------------Kostadin Genchev
Quartet: Gergana Dimitrova, Sofia Kovacheva, Evelina Hristova, Daniela Stoichkova
일하며 즐기는 젊은 소녀들이 그들이 좋아하는 젊은 청년들을 위해 농촌 마을의 파티를 마련하고 있다.

7. Sextette 불가리아 서부지역의 정격노래

8. Dai mi Bozhe (나의 신이여, 나에게...)-----------Krassimir Kyurkchiysky Soloist: Daniel Spassov
나의 신이시여, 나에게 산 너머로 날아가 고향을 볼 수 있는 백조의 날개를 주소서.

9. Horo 릴춤곡 (경쾌한 춤곡)---------------------- Kirtil Stefanov
피린 산기슭에서 드럼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어디에나 음악이 있으니 모두 모여서 춤을 춥시다.

10. Zapali Se Planinata (불타오르는 산)-- Nikolai Kaufman, Soloist: Radka Alexova
큰 불이 숲 속의 나무를 모두 태운다. 독수리의 둥지가 불타버리고 어미독수리는 새끼독수리를 보호하려고 날개로 불을 끄려다가 날개가 타버려 더 이상 날지 못한다.

11. Svatba (결혼축하 음악)-----------------------Hristo Todorov

12. Polegnala E Todora (토도라의 꿈) 트라키아 지방의 노래-------- Philip Koutev
토도라는 애인에 대한 꿈을 꾸고 있었는데 바람이 나뭇가지를 꺾어 그녀의 잠을 깨웠고 그녀는 달콤한 꿈에서 깨어 화가 난다.

- 제 2부 -

1. Mehmetyo (사랑의 노래)---------- Ivan Spassov, Soloist: Gergana Dimitrova
메메토는 그의 사랑하는 연인에게 슬픈 이야기를 들려준다. “…….예전엔 당신이 내게 와서 오랫동안 계셨는데. 당신이 나를 아직도 사랑하시는지 궁금하네요."

2. Kalugerine (수도사)--------------------------Nikolai Stoikov
성벽을 돌며 추는 원형 춤을 추고 있는데 어느 수도사가 그들의 춤추는 것을 바라보며 슬프게 이야기하기를 “내가 수도사가 되기 전에 너희들은 어디에 있었니?” 그들이 놀려대기를 ‘묻지 마셔요 그냥 수도사의 옷을 벗고 이곳에 와 함께 춤을 추시지요.’

3. Sama Li Si Den Zhanala (홀로 밀 수확을 하였느냐?)
젊은 소녀가 그의 애인에게 투덜댑니다. 전 하루 종일 밭에서 일을 했다고 그가 말하길 ‘만일 내가 알았더라면 당신을 도울 수 있었을 텐데’

4. Mito More (사랑하는 미토)

5. Vito Horo (불가리아의 릴 춤) -------------------- Dora Hristova
Quartet: Olga Borisova, Dafinka Damyanova, Daniel Spassov, Evguenia Miloucheva
릴 춤을 추고 있네요. 모든 소녀들이 연인과 함R께 춤을 추는데 스탄카만 쉬고 있네요. 젊은 청년이 그에게 말합니다. “어서 와서 저와 결혼해주세요. 우린 두 소나무가 함께 자라는 것 같지 않아요.

6. Moma Rousanka (루우잔카라고 불리는 어린 소녀) ----------Milen Ivanov
Trio: Violeta Eftimova, Binka Dobreva, Daniela Stoichkova
젊은 루잔카가 빨래하러 강가에 갔답니다. 그녀는 신선하고 붉은 사과처럼 아름다웠습니다. 그의 연인인 젊은 청년 스토얀은 그녀를 강가에서 만났답니다. 그가 그녀에게 말하길 우리가 낳고 함께 자란 것처럼 이번 토요일 밤에 와서 당신과 결혼 하겠으니 기다려 주시오.

7. Bela Sam, Bela Yunache, (나는 예뻐) -----L. Denev (Dora Hristova, Piano)
Soloist: Elichka Krastanova, Quartet: Gergana Dimitrova, Sofia Kovacheva, Evelina Hristova, Daniela Stoichkova

8. Listni Se Goro (숲으로 오라.)----------------- Stefan Moutafchiev
봄이 되었습니다. 피난처를 위해 사용된 자유를 위해 싸우다 지친 슬픈 나무들만 빼고는 모두 잎사귀가 생기네요.

9. Danyova Mama (단요의 어머니)------ Nikolai Kaufman, Soloist: Binka Dobreva
얘야, 네가 어렸을 적에 어의 애비는 자유를 위해 싸우기 위해 집을 떠났단다. 이젠 너마저도 같은 이유로 떠나려하니, 제발 그리 말고 다시 집으로 돌아 오거라 네가 결혼하는 것도 보고, 네 자식들 기르며, 내 손자들도 돌보고 싶단다.

10. Duda E Bolna (아픈 두다)------------------- Nikolai Kaufman
Duet: Elena Bozhkova, Daniela Stoichkova
두개의 사랑노래; 연인의 사랑에 죽도록 미쳐있는 소녀와 다른 하나는 일터에서 얼마의 돈을 주면 되겠냐고 물을 때 ‘난 오직 내가 사랑하는 그녀를 원합니다.’ 라고 대답하는 젊은 청년.

11. Dilmano Dilbero (어여쁜 딜마나)--------------Krassimir Kyurchyisky
잘 성장하지는 못하였지만 매우아름다운 쇼프 지방의 어린소녀 딜마나에 관한 노래 

◈ 출연진   

불가리아여성합창단
“신비한 불가리아의 목소리” 란 성악 앙상블은 보기 드문 예술적 감각과 대중적인 인기를 가진 성악 앙상블로 불가리아 국립 라디오 및 TV방송국 여성합창단으로 시작되었다.
1952년 창단 때의 목적은 TV출연 및 방송 음악회 출연에 그 목적이 있었고 그 외 불가리아 민요를 다성음악으로 편곡하여 방송을 위해 녹음하는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그 후 그 명성이 세계에 알려지면서 유럽과 중동지발의 연주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다. 합창단은 불가리아 음악 및 무용가 연맹이 수여하는 “크리스탈 리라”와 “골든 리라”상을 수여하였으며, 소피아 국립 문화성으로부터 “그랑프리”를 수여하였다.
모든 음악을 가지고 참으로 경이로운 성공을 거듭한 대표적인 단체라 할 수 있는 LMDVB는 불가리아의 각 지방에서 뽑은 25명의 성악가들로 구성되었으며 그들의 중요한 불가리아 민요를 독창과 합창으로 편곡하여 아름다운 화성과 그들만의 기술인 열린 성대로 노래하기로 독특한 음악의 아름다움을 창출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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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또 다른 공연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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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 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 몸짓』, 『Sori, Gesture』
        하늘의 소리, 판의 울림 - 코리아챔버싱어즈, CBS전북방송소년소녀합창단, 테렘콰르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