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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소동_전주시립극단 80회 정기공연

기간

2008-03-22~2008-03-23

시간

토 19:00 / 일 15:00 19:00 (150분)

장소

연지홀

가격

일반 12,000원 / 대학생 10,000원 / 청소년 8,000원

주최

전주시

문의

063-275-1044

공연소개

전주시립극단 제80회 정기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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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리문화의전당 유료회원할인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회원 전화 예매 시 할인 >
   063-275-1044 / 011-9668-8047

일  반 12,000원 → 8,000원
대학생 10,000원 → 7,000원
청소년 8,000원 →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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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설명

셰익스피어 명작희극 “헛소동” 드디어 전주 상륙!!!!
 “헛소동”은 음모와 질시를 이겨낸 후 용서와 화해의 진정한 의미 속에서 진실한 사랑이 더욱더 값지고 소중하게 빛을 발하는 셰익스피어 특유의 휴머니즘이 강하게 드러나는 작품이다.
단순하지 않은 구성임에도 발랄한 스토리 전개가 숨막히듯 희비가 아름다운 이중주처럼 엇갈리며 전개되는 점이 흥미롭다. 이 작품은 번뜩이는 위트나 성격 묘사를 비롯하여 그 기교면에서도 셰익스피어 최고의 수작으로 정평이 나있다. 햄릿, 리어왕, 맥베드, 로미오와줄리엣의 연극성을 초월하는 세익스피어의 유쾌한 사랑학 강의가 전주시립극단을 통하여 표출되다!!!

경탄 또 경탄--말싸움, 기지싸움, 사랑싸움...
세익스피어의 화려한 재치와 수사학의 잔치...
유쾌하고 발랄한 코메디의 세계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 작품줄거리

그림같은 이탈리아의 대저택을 향해 이제 막 전쟁에서 승리한 아라곤의 군주 돈 드로와 그의 군사들이 말을 달린다. 이들을 기다리는 레나토의 집안은 온통 기대감으로 난리범석을 피운다. 활기찬 젊은이들이 마침내 그 모습을 드러내자, 개선하는 전사들과 그들을 맞이하는 숙녀들 간에 상대를 유혹하는 뜨거운 눈길이 오가는데. 사랑스럽고 순진한 히어로는 젊은 백작 클로디의 구애를 흔쾌히 받아들이지만, 비열한 돈 존의 속임수에 걸려든 클로디는 그녀가 자신을 배반했다고 생각한 나머지 하객들 앞에서 그녀를 모욕하고 파혼을 선언한다.
 이 터무니 없는 굴욕에 절망하는 히어로. 그녀의 사촌이자 예리하고 교묘한 재치의 소유자 베아트리스는 만나면 늘 싸우지만 사실를 서로 깊이 사랑하고 있는 베네딕과 함께 히어로의 무고함을 밝혀내기로 결심한다. 천만다행히도 히어로를 중상 모략한 진범인 돈존의 부관 보라치오가 자신의 완전범죄를 자랑하다가 야경꾼들에게 붙잡히므로써 순결한 여인의 행복한 미래를 짓밟아놓은 더러운 음모가 마침내 백일하에 드러나는데...

◈ 출연진

연      출 : 조민철
단무장    : 정경선
무대감독 : 이술원
기      획 : 박영준

염정숙 최균 홍자연 홍지예 고조영 국영숙 김경민 김영주 김정영 백민기
서유정 서주희 서형화 소종호 안대원 안세형 이병옥 전춘근 정경림


2007. 3      제74회 정기공연 <맥베드> 작_셰익스피어  연출_조민철
2007. 5      제75회 기획공연 <광재들의 학교> 작_공동창작 연출_조민철
2007. 5      <광대들의 학교> 작_공동창작 연출_조민철/미국 시카고 공연
2007. 7      제76회 기획공연 <라이어> 연출_소종호

셰익스피어에 대하여...

영국의 시인·극작가.
활동분야 : 문학
출생지 : 영국 잉글랜드 중부의 스트랫퍼드어폰에이번(Stratford-upon-Avon)
주요작품 : 《로미오와 줄리엣》 《베니스의 상인》 《햄릿》 《맥베드》
셰익스피어(shakespeare, 1564-1616)의 생애
 세계 연극사상 최대의 극작가이며 영국문학사를 장식하는 대시인이다. 18세기이래 영국에서는 셰익스피어 학이라는 독립된 학문이 발전했고, 모든 비평원리의 선례로 이용되며 극단에서는 셰익스피어 극이 배우의 등용문으로 되어 있다. 영국 르네상스의 정점인 엘리자베스 1세 때 영국의 중부지방에 있는 워릭셔의 스트랫퍼드 온에이번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반농반상으로 한때는 공직에도 재직했으며 어머니는 농가의 딸로 셰익스피어는 그들의 장남이었다. 아버지가 1568년 읍장으로 선출되어 유복한 시민의 아들로 유년시절을 행복하게 보내며 마을의 문법학교에서 공부했으나 13세 때 집안이 몰락하여 대학에는 진학하지 못했다. 18세 때 8살 연상인 해서웨이와 결혼하여 3남매를 두었으나 그들은 모두 요절, 18세기 이후 그들의 자손은 단절된 것으로 추측된다. 셰익스피어의 소년시절에 대해서는 더 이상 기록이 없고 연극과의 관계도 분명치 않으며 런던으로 나온 이유나 연대도 자세하지 않다. 런던 시절 배우로서의 생활은 1580년대 말로 추정된다. 런던의 극장 고용원이 되어 어깨너머로 연극이나 문학에 대한 소질을 익혔다. 레스터 백작 밑에서 일을 하다가 엘리자베스 1세 사망 이후 배우단에 가담하여 무대에도 출연하는 한편, 상연용 각본을 가필하는 극단 전속작가로 근무하다가 차차 독립하여 희곡작가가 되었다. 1590년부터 약 20년 동안 극작에 전념하여 모두 37편을 발표하는 등 극작가로서의 명성을 크게 떨쳤다. 1608년부터 창작력이 쇠퇴하여 1611년에 [눈보라]를 끝으로 붓을 꺾고 고향으로 은퇴하여 평화스런 여생을 보내다가 1616년 4월 23일 생을 마감했다. '온화한 셰익스피어'라고 불리었지만 인간심리의 통찰에는 깊은 안목을 가졌고, 완성과정에 있던 근대영어의 잠재력을 극도로 발휘하여 시극미의 최고를 창조했다.
 그의 희곡은 총 36편이며 시집은 3권을 남겨 극시인으로서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며, 영국이 식민지를 모두 포기한다 해도 셰익스피어를 지킨다고 자랑할 만큼 그는 영국의 자존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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