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2008-03-08~2008-03-08
시간
19:00 (120분)
장소
연지홀
가격
R석 30,000원, 일반 20,000원, 학생 15,000원
주최
예술기획 예담
문의
Simon Young Kim Violin Concert
거장 야샤 하이페츠의 한국 최초의 수제자 - 김영근 바이올린 독주회
◈ 프로그램
∎Estrellita, Mexican Serenade M. Ponce
∎Hungarian Dance No. 5 J. Brahms
∎Melodie P. Tchaikovsky
∎Zapateado P. Sarasate
∎Romance L. Beethoven
∎Banjo and Fiddle W. Kroll
∎Introduction & Rondo Capriccioso C. Saint-Saёns
∎Csardas V. Monti
Intermission
∎Concerto 3rd movement F. Mendelssohn
-Allegro molto vivace
∎Prelude and Allegro F. Kreisler
∎Hora Staccato G. Dinicu
(arrange by J. Heifetz)
∎Symphonie Espagnole E. Lalo
(Allegro non tropp) Violin : 이채훈
∎Beau Soir C. Debussy
∎Sabre Dance A. Khachaturian
∎Zigeunerweisen P. Sarasate
위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This program is subject to change without any notice
◈ 프로필
바이올리스트 Simon Young Kim (www.simonykim.com)
바이올리니스트 김영근은 서울예고 재학시 5.16 민족음악 콩쿨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선명회합창단 바이올린 독주자로 동남아, 호주, 뉴질랜드, 미국 및 캐나다 순회공연을 하였다. 미국 순회공연 중 20세기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인 야샤 하이페츠에게 발탁되어 연세대 음악과에 전면 장학생으로 입학 후 故육영수여사의 도움으로 미국으로 건너가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전면 장학생으로 하이페츠에게 사사했으며, 한국 음악계에 큰 기쁨을 안겨주었다. 김영근은 만 4년동안 하이페츠의 정규제자 중 한사람으로 그와 친밀하게 지내며 지도를 받았으며, 하이페츠가 애장하고 있던 1720년산 오스트리아제 “제코페츠” 바이올린을 선물받을 정도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받았다. 미국 San Diego Orchestra, Honolulu Orchestra 수석 단원을 지냈으며 Hawaii University, Clark University, Atlantic Union University등에 재직하다 미국 Massachusetts, Boston New England Conservatory, Worcester Music School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며 현재, 미국, 일본 등지에서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1970 예원 제1회 졸업
1973 서울 예고 졸업(실기 수석, 연호 예술상, 음악상 수상)
1969 5.16 민족상 음악 부문 우수상 수상(예원학교 3학년 재학시)
1972 5.16 민족상 음악 부문 대상 수상(서울 예고 3학년 재학시)
1969~1972 선명회 합창단과 바이올린 독주자로 순회공연
(대만,홍콩,베트남,호주,뉴질랜드,미국95개도시,캐나다)
1973~1977 도미.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Los Angeles)에서
야샤 하이페츠의 5명 의 제자중 한명으로 4년간 full scholarship으로
하이페츠에게 매주 두 번씩 사사함
1978 샌디에고 교향악단 멤버
1979~1989 호눌룰루 교향악단 제2바이올린 수석
하와이 대학 음악과 강사
1990~2000 미국 메사츄세추 우스터 예술학교 강사
아틀란틱 유니온 대학강사
뉴잉글랜드 컨서버터리 강사
2000~ 현재 프라임 오케스트라 객원 악장
사사/ 이재헌 야샤 하이페츠
야샤 하이페츠
야샤 하이페츠 20세기 바이올린의 황제, 바이올린의 전설 등으로 불려지는 야샤 하이페츠는 86년의 생애중 83년간 바이올린을 연주했다. 60년 이상을 세계 각지를 돌며 무대에 섰고 200만 마일 이상의 연주여행을 하였으며 많은 청중들에게 경악과 감동을 안겨준 반면, 수많은 바이올리니스트들을 좌절하게 만든 주인공이기도 하다. 그의 연주는 너무나도 완벽한 기교와 정확한 음정을 자랑하였으며, 이것만으로도 그는 다른 바이올리니스트들의 경외의 대상이 되기에 충분하였다. 하이페츠의 기교적 측면은 두말할 필요없는 위대함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의 예술성을 파악하기는 쉽지가 않다. 그는 스트라디바리우스로 연주를 하든 싸구려 연습용으로 연주를 하든 똑같은 소리를 내었다고 한다. 하이페츠를 위대한 바이올리니스트로 꼽는 이유는 아름다운 음색과 감정의 깊이를 음악안에 담을줄 아는 능력과 예리한 보잉(활을 쓰는 주법), 흠잡을데 없는 심미안 등등이다. 하이페츠는 정확한 기교구사 이상의 예술가로서의 그 무엇을 가지고 있다. 그의 연주는 냉정함으로 일관하는 것으로 오해받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 그의 연주회장에 참석한 사람들은 그가 들려주는 극도의 서정적인 표현 때문에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경우도 잦았다고 한다. 하이페츠의 다소 과장된 빠르기와 극적효과를 위한 슬라이딩 주법 등은 때로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가 만들어낸 음향은 비판으로 일관하기에는 너무나 완벽했다. 맑게 트인 톤과 명확하면서도 거침없는 프레이징이 그처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경우는 발견하기 힘들 것이다. 하이페츠의 빠른 템포가 어색함을 주지 않았던 것도 그 때문이라 여겨진다. 칭찬에 인색하기로 유명했던 칼 플레쉬의 말을 인용하자면 “역사적으로 절대 완벽한 연주자는 아직 없었다. 그래도 완벽에 가까운 사람이라면 하이페츠가 유일한 예다.”
피아니스트 나카가와 카오리 (일본)
일본 국립음악대학 부속 음악고등학교 졸업
일본 국립음악대학 기악과 졸업
이채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