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2008-04-27~2008-04-27
시간
19:00 (90분)
장소
연지홀
가격
초대
주최
필하모닉색소폰앙상블
문의
(063) 275-1778
색소폰앙상블과 함께하는 영화음악의 밤
The 6th Concert
Philharmonic Saxophone Ensemble
2008전주국제영화제기념
다문화가정 초대음악회
색소폰 앙상블과 함께하는 영화음악의 밤
지 휘 조 상 익
지휘자 조상익은 원광대학교 대학원을 거쳐 우크라이나 차이코프스키 국립음악원 (오케스트라 지휘) 및 러시아 그네신 음악원 Diploma(석사)를 마치고 동 음악원 D.M.A.(박사)과정을 수료한 다음 모스크바 국립 교향악단, 사할린 시립 교향악단, 목포 시립교향악단 등을 객원 지휘하면서 열정과 재능을 겸비한 신예 지휘자로 주목을 받았다. 현재 전북 윈드오케스트라 상임지휘, 로얄 팝스오케스트라와 엔하모닉 플루트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 서해대학교 음악과 겸임교수 그리고 남부대학교와 광주 교육대학교 등에서 활발한 강의와 함께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우석대학교 및 순천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색소폰 전담교수로서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 곁에서 열정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 프로그램
지휘 조상익
편곡 임성준
The Phantom Of The Opera(오페라의 유령, 2004)
-Overture
-Think of Me
-Angel of Music
-The Phantom of The Opera(Heavy Rock)
-All Ask of You
-Masquerade
-The Music of Night
성악 협연 - 소노리티앙상블
-Lascia Ch``io Pianga(파리넬리, 1994)
-Sunrise Sunset(지붕위의 바이올린,1971)
The Lion King(라이온 킹, 1994)
-This Land
-I Just Can``t Wait to Be King
-Circle of Life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
Beauty and The Beast(미녀와 야수, 1991)
-Belle
-Beauty And The Beast
-Be Our Guest
* * * I N T E R M I S S I O N * * *
The Sound of Music(사운드 오브 뮤직, 1978)
-The Sound of Music
-Edelweiss
-Do Re Mi
-Climb Ev``ry Mountain
색소폰 협연 - 김원용
-Stardust(시애틀의 잠못이루는 밤, 1993)
-Harlem Nocturne(노래하는 탐정, 2003)
El Condor Pasa(콘도르칸키, 1913)
Concerto Pour Une Voix(쉘브르의 우산, 1964)
Love Is A Many-Splendored Thing (모 정, 1955)
Gladiator(글래디에이터, 2000) & Ben-Hur(벤허, 1959)
-Battle Theme from Gladiator
-The Barbarian Horde
-Parade of Charioteers from Ben-Hur
[협 연]
*색소포니스트 김원용*
국내 정상급 뮤지션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색소포니스트 김원용은 육군본부군악대를 거쳐 MBC 관현악단에서 많은 활동하였고 2005-2006년에는 KBS ``7080 콘서트``에도 참여한 바 있다. 양수경, 조관우, 나훈아, 이미자, 김수희, 설운도, 태진아, 장윤정 등 수 많은 가수의 레코딩 외에 TV 드라마 ``전원일기``의 주제곡이나 SBS ``해변으로 가요`` OST 등에 참여하였다. MBC연기대상 연주부분 공로상(1991), 올해의 연주상(2006) 등을 수상하였고 현재 한국 레코딩협회 회원으로 예하뮤직아카데미 대표이다.
*소노리티 앙상블*
소노리티(수뮤직아카데미)는 르네상스 시기의 아카펠라 음악을 중심으로 하는 성악 앙상블로 다양한 연주 모형을 기획 추진하고 있으며 점차 기악분야로 그 조직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음악단체이다. 지역 문화의 활성화를 위한 견인차 역할로 2005년 ``겨울음악축제``와 2007년 ``소노리티 음악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였고, 올해에도 ``바로크 음악의 밤``과 ``동학축제기념음악회`` 등 다양한 연주계획을 갖고 있다.(대표: 노재화 016-258-7881, 음악감독: 전북대 음악학과 박승수교수)
*Piano: 조윤미
*Set Drum : 정재철
*Base Guitar : 이강환
*Timpani : 김근돈(?미정)
[필하모닉 색소폰 앙상블]
색소폰의 아름다운 화성을 추구하는 연주인들의 모임으로 소프라노, 앨토, 테너, 바리톤 등 네 종류 색소폰으로 편성되어 있다. 클래식 음악을 지향하며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과 영화음악 들을 즐겨 연주하는 필하모닉 색소폰 앙상블은 생활 속의 음악과 함께 품격 있는 색소폰 앙상블 음악을 소개하면서 음악을 통한 사회활동의 일환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을 찾아 ``색소폰과 함께하는 사랑의 콘서트``를 해오고 있다.(대표 최인수 011-674-6886 http://cafe.daum.net/mysaxophone)
[연 혁]
2001년 12월 색소폰 앙상블 ``창단기념 송년음악회`` (한솔문화공간 전주)
2005년 2월 제2회 연주회 ``남원 시민을 위한 신년음악회`` (남원의료원)
2006년 10월 제3회 연주회 ``가을밤의 색소폰 콘서트`` (토요문화마당 전북도청)
2006년 12월 제4회 연주회 ``잃어버린 꿈을 찾아``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명인홀)
2007년 12월 제5회 연주회 ``중년의 사랑 그리고 행복``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연지홀)
2008년 4월 제6회 연주회 ``그리운 영화 아름다운 선율``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연지홀)
[단 원]
소프라노 색소폰 최인수(단장) 신현숙
앨 토 색소폰(1st) 이께다호나미(악장) 정현근
앨 토 색소폰(2nd) 박수석
앨 토 색소폰(3rd) 길상선
앨 토 색소폰(4th) 전영주 임성준
테 너 색소폰 박평근 문무창
바 리 톤 색소폰 김택권 허병완
The Phantom Of The Opera(오페라의 유령, 2004)
앤드류 로이드 웨버(Andrew Llyod Webber)의 히트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조엘 슈마허 감독이 대형 스크린으로 옮긴 제작비 7천만 불의 초대형 뮤지컬 영화로 음악은 바로 그 뮤지컬의 작곡자인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맡았으며 풍요롭고 낭만적인 동시에 무거운 고딕의 공포감이 공존하는 분위기이다. 연주되는 음악은 뮤지컬의 메인 테마와 함께 둥둥거리며 긴박한 서곡이 시작된다. 극중 오페라의 리허설 장면에서 프리마돈나 칼롯타의 대역으로 크리스틴이 부르는 Think of me가 이어지며 이 공연을 보던 귀족 청년 라울이 그녀를 한 눈에 알아보게 된다. 크리스틴의 친구 멕은 그녀에게 노래 실력이 대단하다며 누구에게 배운 거냐고 묻자 음악의 천사가 자신에게 교습 해 주었노라며 Angel of music을 노래 부른다. All I ask of you는 음악의 천사에게 납치당했다가 돌아온 크리스틴과 그의 애인 라울이 지붕위에 올라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면서 유령의 분노를 사는 장면의 곡으로 이 영화 가운데 가장 대중적인 곡 중의 하나이다. Masquerade(가면무도회)는 모두 다 함께 노래 부르는 앙상블 곡으로 다소 코믹하고 느린 템포의 노래이고 마지막 곡은 팬텀이 크리스틴을 미궁으로 데려와서 부디 자기 노래를 불러 달라고 부탁하는 장면에 나오는 Music of the night이다.
Lascia ch``io pianga(파리넬리, 1994)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Rinaldo) 제2막 4장에서 알미레나가 노래하는 아리아로 마법의 정원에 유폐된 알미레나가 그녀의 마음을 끌어보려고 말을 붙여 오는 장면에서 알간테에 대하여 노래하는 곡입니다. 이탈리아 시인 타소의 장편 서사시에 헨델이 곡을 붙인 것으로 1711년 영국 런던에서 초연됐다. 영화``파리넬리``에서는 거세된 남성 소프라노 가수인 ``카스트라토``의 삶과 사랑과 함께 이 노래가 불리어져 관객의 심금을 울리게 하였다.
Sunrise Sunset(지붕위의 바이올린,1971)
브로드웨이 무대에서 롱런을 기록한 뮤지컬을 영화화한 것으로 희망을 잃고 살아가는 유대 유목민들의 생활에서 엄격한 아버지와 그 밑에서 성장하는 세 딸의 이야기가 감동적으로 묘사되고 있는 영화 지붕위의 바이올린(Fiddler On The Roof, 1971)의 삽입곡이다. 큰 딸의 결혼식에 나오는 노래이며 어린 딸이 자라서 결혼을 하자 만감이 교차하게 되는 아버지의 심정을 표현하는 내용의 곡이다.
The Lion King(라이온 킹, 1994)
오스카상(1995년) 음악부문(주제가상, 스코어상)의 석권과 함께 대중음악 최고의 영예인 그래미상(1994년) 최우수 남성보컬상(엘튼 존)과 최우수 배경음악 편집상(한스 짐머)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최우수 음악앨범부문 수상 등의 영예에 빛나는 곡이다. 아프리카의 넓은 초원, 광활한 대 자연의 선율이 온몸을 휘감아오는 This land와 함께 시작되며 이어지는 경쾌한 리듬의 귀여운 곡은 I just can``t wait to be king으로 주인공 심바가 어서 빨리 왕이 되고 싶어 하는 내용이다. 조가 바뀌면서 평온한 아프리카 평원에서 삶의 순환을 그려내는 아름다운 곡 Circle of life가 잔잔하게 흐르고 피날레는 엘튼 존의 노래로 유명한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에서 주인공 심바와 소꿉친구 날라가 속삭이는 사랑의 노래를 들어본다.
Beauty and The Beast(미녀와 야수, 1991)
마법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와 한 아름다운 소녀의 사랑을 그린 월트디즈니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로 1991년 영화계 최대의 화재를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만화 영화 사상 최초로 골든 글러브상과 아카데미상에서 각각 작품상 후보에 올랐으며, 골든글로브 작품상, 음악상, 주제가상과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하워드 애쉬먼과 알란 맨킨이 작사 작곡한 10여 곡 가운데 주제가 Beauty And The Beast가 아카데미 주제가 상을 수상하였고 Belle과 Be Our Guest도 아카데미 상 후보에 올라 무려 세 곡이 후보곡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연주되는 곡은 서주 부분에 이어 경쾌한 리듬의 Belle과 서정적이고 우아한 분위기의 노래가 Beauty and the Beast이다. 벨과 야수가 춤을 추는 가운데 포트부인인 안젤라 랜스베리가 이 Beauty And The Beast를 노래하는 장면은 이 영화 최고의 압권이다. 이어서 마지막으로 뮤지컬적인 분위기가 풍성하게 잘 표현된 곡 Be Our Guest로 끝을 맺는다.
The Sound of Music(사운드 오브 뮤직, 1978)
영화 팬들의 기억 속에 가장 향수어린 추억으로 남아있는 뮤지컬 영화로 원작은 1959년 11월 브로드웨이 무대에 올려진 이후 1443회라는 경이적 기록을 세운 작품이다. 트랩 대령의 실화를 뮤지컬한 이 영화는 에델바이스, 도레미송 등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알프스의 푸른 초원을 배경으로 전해오는 사랑의 메시지가 관객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으며, 1939년의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흥행 기록을 사상 처음으로 돌파했던 대 히트작으로 아름다운 영상미와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를 기반으로 큰 성공을 이루었다. ``오클라호마``, ``왕과 나`` 등 브로드웨이의 걸작 뮤지컬을 만들어낸 바 있는 리처드 로저스가 곡을 썼다.
Stardust(시애틀의 잠못이루는 밤, 1993)
멕 라이언과 톰 행크스가 주연한 영화로 아내와 사별하고 아들과 함께 지내는 톰 행크스를 불쌍히 여긴 나머지 아들이 새 엄마를 찾는 사연을 라디오에 올리고, 그걸 들은 맥 라이언이 약혼을 한 처지임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느껴 여러 에피소드 끝에 결국 밸런타인데이에 엠파이어 빌딩에서 만나게 되는 판타지 영화이다. Nat King Cole이 특유의 부드럽고 허스키한 목소리로 부른 Stardust가 삽입되어 있고 그 밖에도 Jimmy Durante의 As Time Goes By와 Carly Simon의 In The Wee Small Hours Of The Morning, Celine Dion & Clive Griffin의 When I Fall In Love 그리고 Tammy Wynette의 Stand By Your Man과 같은 로맨틱한 스탠더드 팝송들이 마치 마술처럼 영화 위에 잘 어우러져 있다.
Harlem Nocturne(노래하는 탐정, 2003)
색소폰 곡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할렘녹턴(Harlem Nocturne)은 조금은 음침하고 우수에 젖은 듯한 뉴욕 할렘가의 밤을 잘 스케치한 재즈곡으로 1939년 Earle Hagen이 작곡하였다. 수많은 음악인들이 연주하였지만 Sam Tayler와 Sil Austin의 테너 색소폰 연주가 각별히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고, 특히 빌 클린턴 전 미국대통령의 애청곡 모음집에는 데이빗 샌본의 연주곡이 수록되어 있어 주목을 받았던 곡이기도 하다.
El Condor Pasa (콘도르칸키, 1913)
페루의 민속악기인 폴클로리카의 명곡으로 1780년 스페인 통치하의 페루에서 일어났던 대규모 농민반란의 주동 인물 호세 가브리엘 콘도르칸키의 이야기를 클래식 작곡가인 다니엘 알로미아스 로블레스가 1913년 만든 오페레타 ``콘도르칸키``의 테마 음악이다. 인디오 색이 짙고 애수에 잠긴 멜로디가 특징인데, 폴 사이먼이 영어로 가사를 붙이고 사이먼과 가펑클이 녹음하여 1970년 세계적으로 크게 히트시킨 곡이다.
Concerto Pour Une Voix(쉘브르의 우산, 1964)
가장 완벽한 악기는 바로 사람의 몸이며 그중에서도 최고의 악기는 인간의 목소리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곡으로 ``2인의 천사`` 또는 ``목소리를 위한 협주곡``이라고도 한다. 스캣송(가사 없이 오로지 아름다운 허밍사운드로만 이루어져 있는 곡)으로 Danielle Licari가 불러 유명한 이 곡은 영화나 CF등에서 수없이 많이 사용되어 우리의 귀에 매우 친숙하다. 특히 영화 ``쉘브르의 우산``에서 미모의 여주인공 카트린느 드뇌브가 애인을 기다리며 애타게 이 노래를 부르는 장면은 보는 이의 눈시울을 촉촉이 적시게 한다.
Love Is A Many-Splendored Thing (모 정, 1955)
사랑스럽고 젊은 미망인 여의사와(제니퍼 존스 분) 홍콩에 특파된 유부남 미국 기자 마크 엘리엇이 사랑을 나누는 영화 모정에 나오는 곡이다. 이루지 못할 사랑에 애를 태우던 중 한국전이 발발하자 그는 한국전선으로 급파되고 그 곳에서 전사한다. 두 사람이 사랑을 속삭이던 추억의 동산에서 즐겁던 시절을 회상하는 여주인공 주위로 나비가 날아들고 그 유명한 주제곡 Love Is A Many-Splendored Thing이 애절하게 흐르는 라스트 씬은 너무나도 유명하다.
Gladiator(글래디에이터, 2000) & Ben-Hur(벤허, 1959)
고대 로마 시대극인 글래디에이터(Gladiator)와 벤허(Ben-Hur)는 주인공의 장대한 인생역정과 전투 그리고 로맨스가 곁들여져 흥행과 비평에서 모두 성공한 작품들이다. 곡의 초반부는 영화 글래디에이터의 게르마니아 전투에 나오는 음악으로(The Battle) 연기 자욱한 격전지의 모습이 펼쳐지고 음습한 긴장이 연속되는 가운데 비장한 복수심이 장중한 사운드로 잘 표현되고 있고 어마어마한 전투 씬을 통하여 우리의 영혼을 뒤흔들게하는 웅장한 스케일의 음악이다. 이어지는 3/4박자 빠른 멜로디는 검투장면에 나오는 Barbarian Horde이다. 거대한 콜로세움에 운집한 수많은 군중들, 시작을 알리는 호른소리, 투구를 쓰고 등장하는 막시무스, 곧이어 무시무시한 전차군단의 등장, 아수라장의 경기장, 열광하는 관중들, 강렬한 비트의 음악은 온몸에 전율이 일어날 정도로 짜릿하다. 후반부는 영화 ``벤허``의 OST 가운데 가장 유명한 곡으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한 미클로스 로자(Miklos Rozsa) 작곡의 Parade of the charioteers(전차의 경주)다. 전차경주가 시작되기 전 마차들이 대오를 갖추고 경기장을 입장하여 행진하는 장면에 나오며 풍부한 관악 팡파르와 함께 타악기의 소리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위풍당당한 로마의 위용과 화려함이 잘 표현된 곡이다.
*이 사업은 전라북도 문예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은 사업입니다.
[티켓]
초대권을 좌석수보다 많이 발행하였으므로 연주 시작 전에 만석이 될 수 도 있습니다. 여유 있게 일찍 나오셔서 좌석권을 교환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