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2008-06-13~2008-06-13
시간
19:30 (120분)
장소
연지홀
가격
일반 2만원 / 초,중,고 1만원
주최
사단법인 마당
문의
(063) 273-4823
전라도의 춤 전라도의 가락 열일곱 젊은 시선 전라도의 춤 전라도의 가락은 사라져가는 전통의 정신과 삶이 얹힌 소중한 문화유산을 발굴하여 오늘에 되살리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전라도 사람들의 삶과 애환이 담긴 소리와 몸짓을 통해 전라도 문화의 뿌리와 힘을 느끼고, 전통문화의 진정한 면모를 올곧게 간직하고 있는 예인들과 함께 하는 무대를 만들고자 합니다. 전라도의 춤 전라도의 가락 공연을 무대에 올린 지 17년이 지났습니다. 이번 공연은 “전라도의 춤 전라도의 가락 젊은 시선”으로 차세대 창조적 계승자들과 함께 합니다. 전라도의 춤과 가락을 면면히 이어가고 있는 그들의 무대를 통해 새롭게 계승 발전되어 가는 전라도 정신의 뿌리와 힘을 확인하는 자리로 꾸밉니다. ■ 일시 : 2008년 6월 13일(금)저녁 7시 30분 ■ 장소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 주관 : 사단법인 마당 ■ 학생 1만원 / 일반 2만원 ■ 문의 : 273) 4823-4 <프로그램> 양진환 : 전라좌도 설장고 정은혜 : 정정렬제 춘향가 중 옥중가 황갑도 :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 박달님 : 최옥산류 가야금산조 위은영 : 한갑득류 거문고산조 조상훈 : 전라우도 상쇠춤 “곰삭은 된장찌개 같은 연주” 박달님(전북도립국악원 수석) 1974년 전주에서 태어나 13세 되던해, 가야금을 시작하여 올해로 22년째 가야금과 함께 하고 있다. 어릴적 우리것을 좋아하는 부친의 영향으로 이 일주 명창께 판소리를 수학했으며, 강정열 명인께 성금련류, 신관용류 가야금산조를 사사받고, 정달영제 가야금병창도 수학하였다. 박준호 선생님께 최옥산류를 접하고, 정회천 선생님께 최옥산류 가야금산조를 15년째 수학중이다. 25현 가야금은 김일륜 선생님께 수학하였다. 졸업후 1996년 신인음악회 산조 독주 및 1998년 전북도립국악원 악기 개량사업 24현 가야금 시연과 1996년부터 2002년 까지 실내악단 “한음사이” 단원 역임하였고, 2000년도 장흥 가.무.악 경연대회 명인부 종합우수상 수상하였다. 2002년엔 가야금 4중주단 ‘정(井)’을 창단하여 대표를 맡고있다. 그 외, 전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 전주챔버, 코리아챔버,글로리아스트링 오케스트라 와의 다수의 협연과 2007년 전북대학교 개교60주년 기념 교수연주회 가야금 독주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있다. 최 옥산(본명: 최 옥삼. 1905-1956)류 가야금 산조는 다른 유파의 산조에서는 보기 힘든 ‘봉황조’ 즉, 전설적인 봉황새의 자태를 묘사한 가락이 나오며, 중모리의 ‘경드름’, 늦은자진모리는 리듬의 복합구조와 조바꿈된 변음가락, 자진모리의 ‘비오는 가락’, ‘말뛰는 가락’, ‘도섭가락’이 이채롭다. 또한 절제된 운지법, 분명한 농현과 전성에 의한 성음 놀음은 이 산조가 갖는 가장 큰 매력이라 할 수 있다. 가야금 독주회 3회 전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 가야금 수석 전북대학교 한국음악학과 출강 중앙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가장한국적인 정서의 소리” 위은영(전북도립국악원 수석) 1968년 전남 장흥에서 출생하였다. 1985년 광주예술고등학교 1년 때 거문고를 시작하여 1986년에 박예희로부터 신쾌동류 짧은산조를 배우기 시작했다. 1969년 전주우석대학교 국악과에 입학한 그녀는 변성금으로부터 신쾌동류 긴산조를 배웠으며, 대학 4년 때 국립국악원에서 활동 중이었던 황득주에게 처음으로 한갑득류 짧은산조를 학습하게 되었다. 졸업 후 전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에 입단하여 활동하다가 1996년 전북대학교 대학원에 입학하여 윤화중으로부터 본격적인 한갑득류 긴산조를 사사하게 되었다. 이때 그녀는 한갑득류 거문고산조 전바탕에 대해 실음 채보된 악보를 기준으로 선율분석을 하면서 공부를 하였다. 특히 한갑득류의 백미편과 신쾌동류의 백미만을 뽑아 연주한 <임동식>편을 수학하게 되면서 비로소 산조이해의 바탕이 되었다고 한다. 윤화중으로부터 배운 선율분석을 토대로 석사학위논문 ‘신쾌동류 거문고산조 선율분석’을 썼다. 1990년에는 전국학생국악경연대회에 최우수상을, 1988년 광주국악대정에서 우수상을, 그리고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2004년도에 옥보고 거문고 경연 명인부 최우상을 수상하였다. 그 외 다수 협연과 <전주실내악단>에서의 활동, 그리고 제3회 위은영 거문고 독주회를 개최하였다. 현재 전북대학교 한국음악학과 및 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제3회 위은영 거문고 독주회 개최 <전주국악실내악단> 단원 거문고 중주단 <뜰> 단원 전주전통문화고등학교 출강 “소리의 깊이를 찾아 나선 차세대 소리꾼” 정은혜(서울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
7세 때 전라북도지정문화재이신 명창 최승희 선생께 입문하여, 정정렬제 춘향가 및 강산제 심청가, 박녹주제 흥보가, 박초월제 수궁가를 사사하였고, 서울대학교에 입학하여 국가지정문화재이신 송순섭선생께 박봉술제 적벽가를 사사하였다. 최고의 명창에게 현재 전승되고 있는 판소리 다섯 바탕을 다양한 바디로 모두 사사하였고, 일찌감치 판소리를 시작하여, 남원국악예고를 거쳐, 서울대학교에 수시 장학생으로 입학, 동대학원 석사과정 중에 있으며, 21C를 빛낼 우수 인재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는, 계속해서 우리 음악에 깊이를 찾고 있는 차세대 소리꾼이다. 2006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졸업 현재 동대학원 음악대학 석사과정 2000 제 3회 남도민요경창대회 중.고등부 최우수상 (육자백이) 2001 정정렬제 춘향가 완창 2001 제 17회 동아국악콩쿠르 학생부 판소리 금상 및 특상 2002 21C를 빛낼 우수 인재상 대통령상 2003 제 8회 완산 국악대제전 판소리 일반부 대상 “선율이 있는 타악 연주” 조 상 훈(타악연주 동남풍 대표) 중학교 2학년 때 타악에 입문해 22년째 풍물가락을 익히고 있는 그는 타악연주단 동남풍의 단장이기도 하다. 나금추 명인에게 호남우도농악을 사사하고, 김덕수, 이광수 명인에게 사물놀이를 사사했다. 전북 군산 출신인 그는 어려서부터 선친의 고향인 남원을 오가며 자연스럽게 전통음악을 접해오다가 중학교 시절 국어 선생님의 권유로 본격적인 ‘잽이’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로 다져온 기본기는 다른 명인들과는 확실히 구별된다. 특히 그는 성운선, 조소녀 명인에게 판소리를 사사해 “그의 연주에는 선율이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조 상훈의 부포놀음은 나 금추(전라북도 무형문화재 7-1호) 명인으로부터 사사했다.나금추명인의 부포놀음은 구성진 쇠가락과 몸과 하나 된 부포 짓으로 정평이 나있다.부포놀음의 구성은 내드림, 굿거리, 삼채 가락으로 외사, 양사, 사사, 산치기, 좌우치기, 연봉놀이 배밀어기등 다양한 부포짓과 감칠맛나는 쇠가락의 풀고 맺음이 일품이다. 두마치로 활기있게 몰아서 맺는다. 1988 : 전국 농악경연대회 대상 수상 (대통령상) 1988 : 전국 국악대전 타악부문 장원 2001 : 제2회 국악경연대회 명인부 대상 수상 (국무총리상) 현. 타악연주 동남풍 대표 우석대, 원광대 국악과 출강 , “삶도 푸지게 굿도 푸지게” 양진환(중요 무형문화재 제11-마호 임실필봉농악 이수자) 임실 필봉출생으로 초등학교 4학년때 풍물반 선생님의 권유와 오로지 좌도 상쇠 양순용의 아들이라는 이유 하나로 풍물을 익히기 시작하여 어느덧 올해가 30년의 세월이 되었다 양순용 인간문화재 선생님으로부터 호남좌도 임실 필봉굿을 사사받고 홍정택 무형문화재 선생님께 고법을 사사 하였다 경기도 안산 시립국악단 전주 시립국악단. 전주 전통문화센터 예술단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중요 무형문화재 제11-마호 임실필봉농악 전수조교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옥마을 예술단 유토 부단장 및 타악 연희패 판타스틱 단장이기도 하다 1993년 중요 무형문화재 제11-마호 임실필봉농악 이수자 1999년 전국농악경연대회 대상 2002년 전국농악경연대회 지도자상 2007년 문화부장관 표창 2007년 현 중요 무형문화재 제11-마호 임실필봉농악 전수조교 <출연> 쇠; 최호인 천정영 징: 최지인 장고:양진환 고정석 북; 이성주 서재환 소고: 이종휘 송하중 대포수; 최상길 “서슬있는 우조성 소리” 황갑도(남원국립민속국악원 창극부 지도위원)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적벽가 이수자인 황갑도 명인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를 졸업하였다. 박동진, 강도근, 은희진, 송순섭 선생을 사사하였고, 현재 남원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부 지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뜬는 대목’ 심청가 중에서 가장 눈대목이라 할 수 있는 부분으로 심황후가 황성 맹인 잔치를 열고 부친을 애타게 기다리는 대목을 진양조 장단으로, 정원사령이 맹인들에게 잔치에 꼭 참석하라고 외치는 덜렁제 중중모리 장단, 심봉사가 맹인 잔치에 참석하여 황주 도화동사는 심학규라고 하자 사령들이 그를 황후 앞에 데리고 간다. 심황후가 처자 내력을 묻자 심봉사는 울먹이며 아내와 딸이 죽은 사연을 소상히 아뢰는 중모리 장단, 황후가 된 심청이가 부친임을 확인하고 부친에게 뛰어 내려가는 장면부터 심봉사 눈 뜨는 데 까지 자진모리 장단, 심봉사를 비롯한 여러 맹인들이 다 같이 눈을 떠서 광명 천지를 맞이하여 춤을 추고 기뻐하는 대목까지 다양한 장단과 표현으로 구성되어 있는 강산제 심청가이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졸업 우석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적벽가 이수자 박동진, 강도근, 은희진, 송순섭 선생 사사 현) 남원국립민속국악원 창극부 지도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