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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피아노듀오협회 정기연주회

기간

2008-05-28~2008-05-28

시간

19:30 (90분)

장소

연지홀

가격

초대

주최

전북피아노듀오협회

문의

공연소개

전북피아노듀오협회 정기연주회

◈ 프로필

지휘  조상익
- 원광대학교 대학원, 우크라이나 차이코프스키 국립 음악원 수료
- 러시아 그네신 음악원 (석사 Diploma) 졸업 및 D.M.A. 박사과정
- 모스크바 국립 교향악단, 사할린 시립 교향악단, 목포시향 객원지휘와 시빅윈드 오케스트라,
  익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충청투데이 팝스 오케스트라 엔하모닉 플륫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로 다수연주
- 초당대학교 겸임교수 역임
 현) 서해대학교 겸임교수, 남부대학교, 광주교육대학교 출강교수
 앤하모닉 플룻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자
 로얄 팝스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전북 윈드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 프로그램

■ 멘델스존 [Jakob L. F. Mendelssohn 1809∼1847] 이정란/박지혜
  2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Concertos for Two Pianos and Orchestra in E major, S.5)
   1악장 (Allegro vivace)
■ 생상 [Saint-Saens, Charles Camille 1835 ~ 1921] 고상희/조선정
  동물의 사육제 (Le Carnaval des Animaux)
■ A.F. Doppler / K. Doppler Fl.송혜진/Fl.이기주
  Rigoletto fantasie, Op.38, for Two Flutes and Orchestra
■ Sergei Rachmaninov (1873-1943) 서대금
  Piano Concerto No.2 in C minor, Op.18
   1악장 (Moderato)
■ Francis Poulenc (1899-1963) 홍수진/백미란
  2대의 피아노를위한 협주곡
  (Concerto for 2 pianos & orchestra in D minor, FP.61)
   1악장 (Allegro ma non troppo)
   3악장 (Allegro molto)

◈ 곡해설

멘델스존
이 곡은 1823년 멘델스존이 나이 14세 때에 작곡하기 시작하였으며 1824년 11월24일 그의 누이 Fanny의 19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가족 음악회에서 멘델스존과 그날의 히로인이었던 FAnny의 피아노 연주로 공연되었다.
협주곡 형식상으론 완벽하며 카덴차가 없으나 풍부한 피아노 연주 내용이 충분히 대신한다.
이 곡이 대중 앞에서 초연된 것은 1829년 런던에서 있었으며 피아노 연주는 작곡자가 파트너 Moscheles과 함께 수행하였다. 그러나 매우 어린 나이에 작곡된 작품이라서 그런지 작품번호 (ops No.)가 매겨지지 못했다.
모차르트의 작품인 것과 같은 인상을 지울 수 없을 정도로 고전주의 음악 냄새가 강하게 풍긴다.

동물의 사육제
생상이 51세 때 작곡한 작품으로, 여러 동물들의 특징을 음악으로 매우 재미있고 익살스럽게 묘사했다. 그중 제13곡 "백조"는 첼로의 부드러운 선율로 우아한 느낌을 잘 나타내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곡이다. 이 작품은 생상의 생전에 두 번 정도 연주되었으나, 그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출판되지 못했다. 그의 유언에 따라 출판된 후, 1922년 피에르네가 지휘하는 콜론 관현악단에 의해 재연되고 나서는 연주회를 통해 유명해졌다풀랑크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라단조
1923년 풀랑크가 에드몽 드 폴리냑 왕비로부터 작곡을 의뢰 받아 3개월 만에 완성시킨 곡으로 노래를 만들어 내는 매력적인 선율, 판타지의 풍부한 화성, 조성에 있어서 뉘앙스가 풍부한 자유로움 등이 일체가 되어 즉흥적인 외형 속에 미묘한 균제감을 갖추고 있다. 이 작품은 풀랑크의 최대 특징인 순수한 선율의 조형적인 아름다움이 잘 나타나고 있는 반면 풀랑크의 초기 작품의 희열에 찬 감성이 점점 가라앉고 일종의 카오스적인 면모가 나타나 있다.

도플러
프란츠 도플러와 칼 도플러 형제는 당대의 유명한 플루트 연주자로서 명성을 날렸기 때문에  플루트의 음악 작곡도 형제가 함께 작곡했고  연주 기량을 마음껏 뽐내기 위해 형제 두사람이 듀엣으로 연주한 것이 기록으로 남아 있다.
도플러형제의 공동작품인 리골렛토 판타지는 베르디가 남긴 오페라 리골렛토에 나오는 주요 아리아의 선율을 인용해 플루트 2중주곡으로 작곡한 음악이다. 이곡은 오늘날에도 플루트 2중주곡 연주의 대명사처럼 남아있는 작품으로서 무대에서 두사람의 플루트 연주자들의 기량을 충분히 나타낼 수 있는 작품이다.

라흐마니노프
협주곡2번 op.18은 라흐마니노프 자신이 피아노를 맡아 초연되었으며, 1904년에는 이 곡에 대해서 글린카 상이 주어졌는데, 심오한 감정과 긴장된 힘이 넘치고 시적 정서에 찬 작품으로, 전곡에 넘치는 빛나는 예술성은 라흐마니노프의 천재를 보여 주고 있다. 
제1악장 Moderato는 첫머리에서 먼저 웅장한 느낌을 담아 피아노가 마치 베토벤 운명 첫 소절 처럼 느리게 울리기 시작한다. 이것이 전체 관현악이 연주하는 주요 주제로서. 유창한 가락이 열정적으로 급히 연주되어 각 악기로 옮아 간다. 제2주제는 매혹과 시정이 넘치고, 이것이 제1주제와 반복되고 행진곡조가 되면서 극적인 종말로 이끌려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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