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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패티김 50주년 콘서트

기간

2008-06-21~2008-06-21

시간

15:00, 19:00

장소

모악당

가격

R 77,000, S 66,000, A 55,000

주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학)예원예술대학교

문의

(063) 270-8000 , 7845

공연소개
【기획】패티김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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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리문화의전당 유료회원할인
     - VIPㆍ으뜸 5인 20% / 버금 3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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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한 시대를 위로해 준 한 여인의 큰 노래,
패티김의 50주년은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50주년이다.
예술은 시대와 함께 하면서도 시대를 뛰어넘는다. 패티김의 노래는 그 시대와 함께 하면서도 그 시대를 뛰어넘어 무려 50년이 넘는 지금까지도 입과 입을 통해 불리워지고 있다. 20대부터 70대까지 모두 아는 히트곡을 갖고 있는 뮤지션이 과연 몇 명이나 있을까?
노래보다는 춤과 외모가 더 중요한 가수들이 넘쳐나고 하루에도 몇 번씩 다운로드 순위가 바뀌는 요즈음 50년을 한결같이 노래하고 50년을 한결같이 히트곡을 내온 패티김의 존재는 그야말로 “살아있는 전설” 그 자체이다.
세대간의 단절이 점점 심화된다고들 하지만 노래방에 가서 패티김의 노래를 부르면 댄스를 부르던 20대도, 트로트를 부르던 50대도 모두 하나가 된다.
세대와 남녀를 뛰어넘어 우리 가슴 속에 살아 숨쉬는 패티김 노래만의 매력이다.
이번 패티김 50주년 대공연은 그야말로 50년간 이룩해 놓은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성과가 보석처럼 빛을 발하는 역사적인 자리이자 특별히 초청된 후배 가수들의 열창이 패티김과 함께 할 기념비적인 무대가 될 것이다.
고단한 시대를 동행해 준 한 여인의 큰 노래... 2008년 6월,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의 막이 올라간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환상의 무대와 역동적인 구성!
스타가 축복하는 수퍼스타의 무대, 패티김 콘서트.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을 뒤덮을 화려한 영상 플레이와 대규모 오케스트라의 환상적인 사운드, 헤아릴 수 없는 히트곡 퍼레이드는 물론 대형 후배스타들과의 듀엣 코너까지 이번 50주년 기념 콘서트는 그야말로 <꿈>이 현실이 된 것 같은 마법의 무대가 될 것이다.
흔히 ‘패티김 콘서트’는 “노래는 잘하겠지만 볼거리는 좀 없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기 쉽상.
그러나 최첨단 영상 시스템과 입체 음향, 대형 무대 셋트가 동원되는 이번 공연은 단 일초도 지루할 틈이 없이 관객에게 꿈과도 같은 2시간의 시간여행을 선물할 것이다.

지난 45주년 무대에서 패티김은 “이제 저의 마지막 꿈은 50주년 무대에 서는 것입니다”
라고 말한 적이 있다. 5년간을 이 무대를 위해 준비해 온 패티김은 일생일대의 <꿈>이 이루어지는 이번 무대의 핵심 컨셉을 주저없이 <꿈>으로 잡았다.
“50주년 무대에 설 때까지 노래하고 싶다”던 패티김의 일생일대의 <꿈>이 관객과의 만남을 통해 비로소 <약속>으로 실현되는 무대인 만큼 <꿈>이라는 컨셉을 영상을 통해 녹여내어 50년의 시간과 장소가 교차되는 듯한 환상을 맛보게 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최고의 스텝과 기술진들이 땀과 정성을 기울여 만들어내는 상상 이상의
공연으로 패티김 공연마다 찾아오는 팬뿐만이 아니라, 단 한번도 패티김의 공연을 본 적이
없는 사람도 반드시 봐야 할 불후의 작품이 될 것이다.

태양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
지기 전 마지막 광휘를 발하며 온 천지를 붉게 물들이는 때.
패티김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
가장 원숙한 목소리로 인생을 노래할 수 있는 바로 지금!

“나는 중천에 떠서 이글이글 타오르는 가장 힘이 셀 때의 태양처럼 젊은 스타가 아니다.
지금의 나는, 지기 직 전 온 천지를 신비로운 붉은 빛으로 물들이며 마지막 광휘를 발하는 가장 아름다운 태양이다” 패티김은 50주년 대공연을 앞둔 소회를 이처럼 표현했다.
가사의 의미를 인생을 통해 풀어낼 수 있는 경지에 이른 것일까? 실제로 현재의 패티김은 참으로 신기하게도 10년 전보다 목소리가 훨씬 더 원숙하고 부드러워진데다가, 그 어느 때의 패티김보다도 더 아름답다.
그래서인지 패티김은 이번 공연을 앞두고 대한민국 전역의 못 가본 지역들까지 다 찾아가고 싶다는 의향을 전했다. 큰 극장에서 대 공연만 하는 도도한 스타가 아니라, 1,000석도 안되는 극장이라도 방방곡곡 작은 도시까지 찾아가 노래부르고 싶다는 패티김의 50주년은 한국 대중음악사를 열거할 때 빼 놓을 수 없는 한 페이지의 기록으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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