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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크뤼소스 피아노음악연구회 제8회 정기연주회

기간

2008-10-24~2008-10-24

시간

19:00

장소

연지홀

가격

초대

주최

크뤼소스 피아노 연구회

문의

공연소개

제 8회 크뤼소스 정기 연주회 “The Passion on Two Pianos"

일시 : 2008년 10월 24일 금요일  19시
장소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주최 : 전북크뤼소스 피아노 음악연구회
후원 : 전주대학교(전주대문향) / 전주대학교 총동문회 / 한국관(태극문향)
         도문예진흥기금후원음악회명시


◆ 프로그램

C. Chaminade  - La Sevillance  op.19                 김은별. 박종민

S. Prokofiev  - Suite aus Cinderella                     고희원. 허지연
     1st-Introduction
     2nd-Gollop
     3rd-finale

M. Ravel  - Rhapsody Espagnole                        이진희.  허소영
     1st  - Prélude à la nuit
     2nd  - Malagueña
     3rd  - Habanera
     4th  - Feria

                                        - Intermission -

F. Poulenc  -  Capriccio                                      박가영. 김효은

A. Khachaturian - Sabre Danc

I.  Stravinsky - Petrochka                           .         박소연.  주소윤
    1st - Russian Dance - Allegro giusto
    2nd - Petrouchka - Impetuoso
    3rd - The Shrove - Tide Fair - Con moto

◆ 작품해설
 Chaminade, Cecile Louise Stephanie(1857-1944)
 샤미나드는 여덟살 때부터 종교음악을 작곡하는 등 재능을 보였고, 1908년
 필라델피아오케스트라와 자작곡 ``콘체르트슈튀크`` 을 협연, 데뷔에 성공하면서
 미국에서는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많은 그녀의 서정적인 피아노 소품들과 가곡들은 주로 살롱을 중심으로 연주
 되었다. 쇼팽. 슈만. 포레의 영향이 강하게 느껴지며 단순한 형식, 우아한 선율,
 이국정서로 19세기말 중상류층 여성의 취향이 듬뿍 담겨 있다.
 Ravel, Joseph-Maurice (1875~1937)
 고전적인 형식의 틀을 활용하는 것과 새로운 피아니즘의 개척이라는 두 가지
 요인은 라벨이 일생 동안 지녀온 경향이다. 작품에 있어서는 대담한 화성과
 음색의 표현법등으로 흔히 드뷔시와 함께 인상주의 작곡가로 분류되는데,
 사실 새로운 화성어법과 음역의 확대 등, 새로운 음색법에서 공통점이 있으나,
 윤곽이 명료한 선율선, 규칙적인 프레이즈 구조, 고전적인 형식의 활용이라는
 점에서 드뷔시와는 사뭇 다르다.
 Igor Stravinsky (1882~1971)    
 스트라빈스키는 법률을 전공하면서 림스키코르사코프에게서 작곡지도를 받았다.
 1908년 관현악곡《불꽃>,《불새》(1910),《페트루시카》(1911)를 작곡하여 작곡
 가로서의 지위를 확립하였다.
 1913년《봄의 제전》으로 당시 전위파 기수의 한 사람으로 주목받게 되었고,
 대표작이 되었다. 그리고 제1·2차 세계대전 사이 고전, 바로크시대 음악정신을
 부흥 시키려는 풍조에 선도적 역할을 하였으며, 만년에는 종교음악에 관심을
 기울였다. “페트루슈카”는 1921년 피아니스트 루빈스타인을 위해 원곡에서
 세 곡을 뽑아 피아노곡으로 편곡하였는데, 인형술사가 생명을 불어넣은 인형이
 이윽고 진짜 인간이 되고 싶어 하는 슬픈 이야기를 표현한 것이다.
 Sergei Prokofiev(1891~1953)
 20세기 러시아 음악의 거장으로 9세 때 자작 대본에 의한 오페라를 두 곡이나
 작곡했을 정도로 재능이 탁월했다. 러시아혁명과 제1차 세계대전의 복잡한
 정세 속에서 1918년에  미국으로 망명하여 활동했으며, 이후 유럽으로 옮겨서
 피아니스트, 지휘자로 활약했고 디아길레프의 러시아 발레단을 위한 곡도
 작곡했다. 1932년 다시 러시아로 돌아간 후 주로 대중적인 작품에 주력했다.
 1948년엔 지다노프 사건으로 비판대상이 되어 그 시기 건강이 나빠져 1953년
 3월, 스탈린과 같은 날 모스크바에서 타계했다. 프랑스 작가 샤를 페로의
 “신데렐라”를 프로코피에프가 발레모음곡으로 작곡했었는데, 다시 피아노
 곡으로 편곡한 것이다.
 
Poulenc, Francis(1899-1963)
 플랑크는 카톨릭 교도의 부유한집안에서 출생, 어려서부터 음악적 재능을
 보여 왔는데, 15살이 되던 해 스페인 피아니스트인 리카르도 비네의 문하생이
 되면서 명료한 피아노 주법과 색채감을 강조하는 페달 사용법을 전수받게
 되고 프랑스 음악에 대한 눈을 뜨게 된다. 그의 작품들에는 선의 투명함 속에
 기품, 명료함, 음향에서의 감성적 기쁨 등이 느껴지지만  그 배후에는 공포,
 감정, 비극 등이 스며들어 있다. 그의 세속 음악과 실내악 작품은 기품과
 멜랑콜리, 경쾌함과 진지함, 즉흥성과 세련됨이 어우러져 프랑스 음악의
 일면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특징은  프랑스 음악의 전통적 맥을 이어가면서
 가장 현대적으로 재생한 것이라 할 수 있다.
 Khachaturian, Aram Ilich (1903-1978)
 제본업자의 아들로 태어나 18살까지 음악교육을 받지 못하다가 1921년 모스크로
 이사를 오면서 이듬해 그네신 음악학교에 입학하여 첼로와 작곡을 배웠으며
 1929년에 모스크바 음악원에 입학, 작곡을 하기 시작해서 많은 작곡과 지휘를하였다.
  아르메니아의 작곡가로서 그는 아르메니아를 비롯하여 카프카스, 중앙아시아
  등 비유럽민족의 민속음악을 소재로 리듬감과 생명력 넘치는 작품들을 썼으며
  현대 구소련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의 한 사람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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