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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관악연주단 정기연주회

기간

2008-10-12~2008-10-12

시간

17:00

장소

명인홀

가격

초대

주최

전통관악연주단

문의

공연소개

전통관악연주단 정기연주회

◆ 프로그램

 수제천
 아악의 대표적인 관악합주곡 또는 정재 반주곡이다.
 다른 말로 "정읍"이라고도 한다. 원곡명이 정읍인데, 일반인들에게 수제천이라는
 명칭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원래는 고려시대의 궁중정재의 하나인 무고(舞鼓)의 창사(무희들이 부르는 노래)인
 정읍사를 노래하던 음악이었다.
 조선 중기 이후로 가사는 부르지 않고 관악 합주로만 전승되어, 오늘날 처용무의
 반주음악으로 사용되거나, 순수 관악합주곡으로 연주한다. 현행 수제천의 형식은
 전체가 4장인데, 1,2,3장의 마지막 장단에서 피리와 타악기가 쉬고 대금, 해금, 아쟁,
 당적 등으로만 연주하는 "연음형식"으로 되어 있다.
 연음으로 인하여 매 장단의 길이가 다른, 불규칙 장단이다.
 이는 왕세자의 거동 때 의식음악으로 쓰여서 장단에 신축성이 요구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장구를 연주하는 연주자와 피리를 연주하는 수석(首席) 연주자와의
 호흡이 매우 중요하다.수제천을 연주하는 악기는 당적, 대금, 향피리, 해금, 아쟁,
 장구, 좌고, 박 등으로 편성되며, 처용무를 반주할 때는 삼현육각으로 연주하기도 한다.
 이곡은 속도가 느리고 장중하며, 우아함이 비길데 없는 아악곡의 백미(白眉)로 손꼽힌다.
 남도굿거리
 성주풀이의 창사와 기악곡이 합주로 시민들 속에 잘 알려진 곡을 편곡한 곡으로 남도
 민요의 진수를 느낄수 있다.
 전주삼현육각삼현육각
 삼현육각’이란 고려시대부터 사용된 악기편성으로 대금, 피리 2, 해금, 장고, 북으로 구성된
 연주를 말하는데 연주음악은 흔히 ‘대풍류’라고도 한다.
 고려시대 이후 삼현육각 편성에 의한 음악은 궁중의 연례악에서 주로 사용하였으며,
 조선시대에 이르러 각 지역 관아에도 이러한 편성의 연주단이 구성되었고, 조선 중기
 이후에는 민간 사람들도 삼현육각 편성의 음악을 연주함으로써 일반화되었다.전주는 전라
 감영과 전라관찰사가 전주 관아에 있어 의식행사가 많았던 탓에 삼현육각이 자주 연주
 되었다. 과거 행사에서 어떤 음악이 연주되었는지는 구체적인 자료가 전해지지 않아 정확히
 확인할 수는 없으나 몇몇 사람들에 의해 구전으로 전해져 내려온 것을 1989년 6월 전북도립
 국악단 창단연주회에서 민(民)삼현육각이 연주되었고, 1997년 10월 전주시립국악단 창단
 연주회에서 농(弄)삼현육각이 연주되어 복원되었다.전주의 삼현육각에는 농삼현육각과
 민삼현육각이 있었다. 농삼현육각은 관아의 삼현육각으로 음계가 우조에 가깝고 주로 관아의
 제반 행사와 무용반주에 사용되었으며 민삼현육각은 민간의 삼현육각으로 계면조에 가깝고
 주로 민간의 잔치행사에 사용되었다
 함녕지곡
 함녕지곡은 관악영산회상8곡 가운데 삼현도드리, 염불도드리, 타령, 군악을 연주하거나 삼현
 도드리 한곡,또는 타령까지 연주할때 통칭되는 곡명이다.곡의 구조는 본곡과 같다. 주로 궁중과
 민속무용의 반주음악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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