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왈우(顶碗舞)
띵왈우는 중국 내몽고 무형문화재 중 하나로 몽고족의 대표적전통무용이다.
몽고춤의 특징은 리듬이 경쾌하고 정열이 넘치며 기마민족의 품격이 잘 드러나 있는
작품이다. 머리에 그릇을 얹고 춤을 춘다 하여 띵왈우라 부르며 어깨를 흔들고
손목을 꺾는 동작은 몽곡춤의 대표적인 춤사위이다. 간결하면서도 기상이 넘치는
춤사위와 웅장한 음악은 몽고여자들의 단정하고 자신감 넘치는 이미지를 잘 보여준다.    

오나라
중국에서도 대 히트를 친 한국 드라마 <대장금> 주제곡을 중국 버젼으로 부른다.
특히 중국무용수들에게 한국의 전통무용 입품을 가르켜 뒷배경으로 안무한 작품으로
우리의 음악과 춤이 세계로 진출하여 어떻게 접목되어 가는 가를 볼 수 있는 소중한
작품이다.  

타그어(踏歌)
양춘 삼월에 봄을 맞이하여 소녀들이 땅을 밟으며 만물의 소생을 환희로 맞이하는
과정을 형상화 했으며 고구려벽화에 출현하는 의상과 동작들이 많이 포함된 작품
이다. 옷소매의 활용기교가 특이하며 장단이 소탈하고 발 디딤새가 균형적이며
무용동작의 흐름이 끊김이 없다. 어깨를 모으고(敛肩), 턱을 머금고(含颏), 팔을
가리고(掩臂), 등을 흔들고(摆背), 무릎의 힘을 풀고(松膝), 허리를 꼬고(拧腰),기울
이고(倾胯)등 중국무용의 기본자세를 모두 볼 수 있는 작품이다.  

류우류우카앙띠잉
중국의 소수민족 서장(티벳) 장족춤이다. 장족특유의 낙천적인 성격과 자연과 더불어
안빈낙도하는 그들의 삶이 고스란히 묻어 있는 전통춤이다. 흥겹고 낭만적인 고산지대
특유의 음악에 맞추어 추는 장족무는 동작에 거침이 없고 마치 관객을 천상에서 마주한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머리와 발 동작이 일반 민족춤과 차별화 되어 있다.  

검무(剑舞)
중국의 전통소림무술을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이다. 무예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선인
들은 무술과 예술을 하나로 보아왔다. 무술이 일정한 수준에 도달하면 예로 변화하여
완성 된다 라고 믿어왔던 것이다. 검무는 소림무술을 예로 변화시킨 작품으로 소림무술의
다양한 동작과 함께 중국인의 사상을 읽어 낼 수 있는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삼고무
삼고무(三鼓舞)는 한국의 전통무 승무의 법고가락을 근거로 새롭게 창작한 무용작품으로서
세개의 북 가운데에 연주자가 서서 다양한 북 가락과 몸짓을 표현한다.. 한국의 전통장단
자진모리, 동살풀이, 휘모리등이 조화롭게 배합되어 있고 타법의 변화가 무쌍하며 무용수의
기교가 돋보이는 춤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중국인들에게 한국의 전통가락을 전수한 작품
으로 중국 제1회 전국 대학생 예술절에서  1등상을 수상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