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2009-05-08~2009-05-08
시간
19:00
장소
모악당
가격
전석 10,000원
주최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문의
063-288-5433
제10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폐막식 폐막작 l 마찬 Machan |
Director | 우베르토 파솔리니 Uberto Pasolini | |
Producer | Prasanna Vithanage, Conchita Airoldi, Uberto Pasolini | |
Screenwriter | Ruwanthie De Chickera, Uberto Pasolini | |
Cinematographer | Stefano Falivene | |
Art Director | Errol Kelly | |
Editor | Masahiro Hirajubo | |
Sound | Anandar Chandrahasan | |
Music | Stephen Warbeck, Joseph Lakshman De Saram | |
Cast | Dharmapriya Dias, Gihan De Chickera, Djarshan Dharmaraj | |
스리랑카의 두 청년 마노즈와 스탠리. 가난한 고국을 벗어나 서양에서 일자리를 잡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싶지만, 그들이 할 수 있는 건 매번 거절당하는 비자 신청에 서로를 위로하는 것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두 사람은 독일 바바리아에서 열리는 국제 핸드볼 대회의 초청장을 우연히 발견하고, 친구와 동료 들을 끌어모아 참가신청서를 제출한다. 마침내 스리랑카 핸드볼 국가대표가 된 마노즈와 친구들. 독일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각자 흩어질 계획을 세우는 그들은 끝을 알 수 없는 여정을 위해 마침내 비행기에 오른다. |
일종의 네오리얼리즘적 코미디라 부를 수 있을<마찬>으로 데뷔한 우베르토 파솔리니 감독은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히트작 <풀몬티>(1997)의프로듀서로 잘 알려져있다. 경제적위기에내몰린남성들이 다소간 엉뚱한발상을통해이를극복하려하는과정에서벌어지는우스꽝스런상황들을담고있다는점에서, <마찬>은<풀몬티>와그리멀지않은곳에자리한영화라할수있다. 여기서스리랑카빈민가의 청년들은유럽으로향하는비자를얻기위해가짜핸드볼팀을꾸리는데, 이는쉐필드의철강노동자들이 실직상태를만회할수단으로스트립쇼에빠져든것만큼이나엉뚱한것이다. (왜냐하면스리랑카엔핸드볼팀이란존재하지않기때문이다.) 사회적현실의냉철한응시에기반한리얼리즘과인도반도지역에서만들어지는대중장르의미덕이적절히조화된수작으로, 저명한스리랑카감독프라사나비타나게가프로듀서로참여했다. 올해전주국제영화제에서개최되는스리랑카영화특별전과더불어, 폐막작<마찬>은 그간우리에게잘알려져있지않았던스리랑카의문화와현실을접할좋은기회를제공해줄것으로기대한다 |
2008 베니스영화제 레이블유로파시네마상, 이탈리아영화협회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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