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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Puro Suono 정기연주회

기간

2009-05-06~2009-05-06

시간

19:30

장소

연지홀

가격

초대

주최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Puro Suono 피아노음악연구회

문의

공연소개

6 Puro Suono 정기연주회

Music in Romantic Era

 

[공연소개·About Concert]

Puro Suono는 순수한 소리(pure sound)를 의미하는 이태리 말로써, 피아노 연주에 있어서 항상맑은 소리를 추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지어진 연주 단체 이름이다. Puro Suono는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피아노 박제현 교수님과 그의 지도아래 공부한 대학원이상의 제자들로 구성된 피아노 연주 단체이다. 매년 다양한 레퍼토리와 테마를 가진 정기연주회를 통해서 피아노 음악 및 실내악 문헌을 연구하고 클래식 음악을 보급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퓨로쏘노 피아노 음악 연구회 연주 연혁

1회 박제현 교수 제자 음악회(2001)

 - Duo Piano Concert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2회 박제현 교수 제자 음악회(2002)                 

 - Rumania Natinal Radio Chamber Orchestra 초청 피아노 협주곡 연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3 Duo Piano Recital (2006)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4  Puro Suono 정기연주회(2007)

 - Duo Piano Recital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러시아 음악』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5 Puro Suono 정기연주회(2008)

 - Baroque to Classic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6 Puro Suono 정기연주회(2009)

 - Music in Romantic Era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프로필·Profile]

Piano 박제현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교수 

 

Oboe 신상호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교수

 

Cello 고현주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및 동 대학원 졸업

전주예고, 원광대 출강

 

Flute 박영훈

서울음대 졸업

벨기에 부뤼쉘 왕립음악원 졸업

현 전북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강

 

Bariton Saxphone 김진수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졸업

프랑스 에브리 음악원 졸업

프랑스 오베르빌리에 국립음악원 실내악과정 졸업

성신여자대학교,전북대학교,전주대학교 출강

 

Clarinet 김유리

 

Piano 김진선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졸업

전북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 수료

piano 권한나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졸업

전북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 수료

전북대학교 조교 역임

 

Piano  전경아

전주예고졸업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졸업

현 동 대학원 재학, 전주예중 출강

 

Piano 우미화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졸업

전북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과정

 

Piano 김유나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및 동 대학원 졸업

미국 Florida State University 피아노 연주학 석사 졸업

현 전북대학교 출강

 

Piano 이영학

전북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및 동 대학원 졸업

러시아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 졸업

현 전북대학교 출강

 

Violin 문윤주

덕원예술고등학교 졸업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졸업

Hochschule fuer Musik und theater in Hannover diplom(KA)

현 전주예고, 전북대학교 출강

 

Piano 김한림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졸업

동대학원 석사 졸업

현 전북대학교 출강

 

Cello 한준열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졸업

현 전북대학교 교육대학원 재학 중

 

[프로그램·Program]

F. Schubert

 Sonatensatz in B flat Major, D. 28

                                Piano 김한림 Vn. 문윤주, Vc. 한준열

 

F. Chopin

 Rondo for two pianos

                                              Piano 김진선, 권한나

 

F. Liszt

 Reminiscences de ``Don Juan`` for two pianos

                                           Piano 전경아, 우미화

 

J. Brahms

 Variations on a theme by Haydn, op. 56b   for two pianos

                                           Piano 김유나, 이영학

 

L.Thuille

 Sextet in B flat Major, op. 6

   Allegro moderato

   Vivace

                      Piano 박제현, Oboe 신상호, Vc. 고현주

                      Fl. 박영훈, Cla. 김유리, Bariton Sax. 김진수

 

[프로그램 노트·Program Note]

Sonatensatz  in  B  flat  Major, D. 28           Franz  Schubert (1797-1828)

슈베르트의 단악장 피아노 트리오 Bb 장조는 작곡가에 의해 ‘Sonata``라고 불렸다. 그의 청소년기 말쯤인 1812년 여름 이 곡을 쓰면서 대부분의 8월의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Sonatensatz라고도 불리는 이 곡은 그에 의해 직접 Allegro 라는 템포가 붙여졌고, 초기 낭만파시대의 작품으로써, 슈베르트가 현과 피아노를 위해 지은 음악 중 첫 번째 시도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그가 당시, 모차르트의 라이벌 관계였기도 하였고 하이든이 추종했던 작곡가이기도 한 안토니오 살리에르의 제자이었던 점을 감안할 때, 그의 영향 아래 공부하고 있었던 시기에 쓰인 이 작품은 하이든과 모차르트의 작곡양상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다. 특별히 4박자로 변화하는 부분인 두 번째 주제의 뒷부분에서는 힘이 넘치고 빠른 움직임이 있으며, 박자가 끊어지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는 부분이 있다.

 

Rondo  C  Major  op.  73 (유작)     Frederic Chopin (1810-1840) 

이 곡은 1828년 본래 피아노 독주용으로 작곡된 것인데 쇼팽이 피아노 두 대용으로 편곡하였다. 곡의 구성은 에피소드를 두 개 가진 론도 형식, 서주 A-B-C-A-B-C-A-코다. 알레그로 마에스토소. 2/4 박자. 24마디를 이루는 긴 서주 후에 주요 주제 A가 나타나는데 2/4박이며 상당히 길다. 그 다음의 B( 2주제) a 단조로 처음 나타나는 셋잇단음표의 질주하는 듯한 악구이다. 이어서 C도 역시 a단조인데 소박한 선율이다. A 재현 후 B C의 재현때 조성은 e단조로 조바꿈한다. A가 또다시 재현하고 마지막에 셋잇단음표의 아르페지오를 포르테로 연주하며 화려하게 끝난다.

 

"Reminisences de Don Juan" (돈 조반니의 회상)           Franz Liszt (1811-1886)

리스트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주앙을 회상하며 1841년에 피아노 독주곡으로 작곡하여 덴마크 왕인 크리스찬 8세에게 헌정하였다. 이후, 그는 1877년에 다시 2대의 피아노용으로도 편곡하였다. 이 대규모의 곡은 총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분에서는, 달밤의 묘지에서의 돈 조반니에 대한 석상의 저주가 a 단조의 어두운 화성으로 제시되고, 기사장의 복수를 암시하는 부분, 석상의 훈계 및 내심을 표현한 부분이 나온다. 2부분에서는 돈 조반니와 체를리나의 감미로운 2중창 <, 서로 손을 잡읍시다>가 거의 완전한 형태로 인용된다. 그리고 그 주제는 두 개의 변주곡으로 이루어진다. 3부분에서는 석상의 복수가 재연되고, <샹팡의 노래>가 인용된 부분이 나온다. 그러나 끝으로는 돈 조반니의 운명을 암시하는 듯이 기사장의 반음계와 곡머리의 저주가 울려 온다.

 

Variations  on  a  theme  by  Haydn,  op.  56b   for  two  pianos

             Johanes Brahms (1833-1897)

전 곡은 주제와 8개의 변주곡과 Finale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주제는 안정되고 유유한 밝은 성격을 갖고 있고, 다음에 이어지는 8개의 변주를 통해 다양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1변주는 화려하고 로맨틱하고, 2변주는 어두운 정열이 가득 스며있는 분위기를 자아내며, 3변주는 대위법적이고, 이성적이다. 4변주는 조용하고 우울하였다가, 5변주에서는 경쾌하고 리드미컬하게 진행한다. 6변주는 화려하고, 7변주는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미묘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8변주는 약간 어둡지만 선율의 도약이 많고 기교적이다. 그리고 마지막 피날레에서는 여러 리듬과 음형을 통한 다채로운 내용의 변주를 하면서, 힘차고 당당한 분위기로 곡 전체의 클라이맥스를 이룬다.

 

Sextet  in  Bb  Major  op. 6           Ludwig Thuille (1861-1907)

       Allegro  moderato

       Vivace      

``Thuille`` 1861년 이태리 볼자노에서 태어났다. 그의 가족은 프랑스 몽블랑근처 사보이에서 살았으며 그 곳에 ``La Thuille`` 라는 강이 흐른다. 아름답게 흐르는 Thuille 강의 정경이 좋아 이름을 Thuille 라고 했으리라 짐작된다. 그는 유년기에 이미 비범한 음악재능을 인정받아 22 살에 ``뮌헨 콩세르 바토와``의 교수로 임명되었고 op.6 sextet 24살에 작곡하였다. 이 곡을 들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는 매혹적인 음향조화에 감탄하여 ``비엔나 베토벤 상``에 이 곡을 강력히 추천하였다. 이 곡은 연주 후 바로 큰 성공을 거둔 작품으로서 본래는 피아노, 플롯, 오보에, 클라리넷, , 바순의 6중주이나 오늘 연주에서는 혼을 첼로로, 바순을 저음 색스폰으로 연주하여 좀 더 새로운 음향조화를 들려 줄 것이다. Thuille 강의 아름다운 흐름을 6중주로 표현한 인상깊은 낭만적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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