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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델스존 탄생 200주년 기념음악회

기간

2009-05-22~2009-05-22

시간

19:30 (110분)

장소

연지홀

가격

S 7,000원 / A 5,000원

주최

전주시립교향악단

문의

063-281-2748

공연소개

전주시립교향악단 제161회 정기연주회

“멘델스존 탄생 200주년 기념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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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Profile]
지휘 l 강석희    

지휘자 강석희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하였다. 재학 시 동아음악콩쿨, 중앙음악콩쿨에 입상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으며, 창악회, 아시아 작곡가 연맹, 미래악회 등에서 여러 창작곡들을 지휘하였고,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지휘연구원에 발탁되면서 본격적인 지휘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1991년 오스트리아 그라쯔 국립음악원 지휘과에서 수학하였고, 1993년 오스트리아 짤쯔부르크 국립음악원 모짜르테움에서 관현악지휘 및 합창지휘를 전공하여 두 과정 모두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여 디플롬 및 Magister를 취득하였다. 유학 시 Budapest Symphony Orchestra Nuernberger Symphonker를 지휘하였고, 귀국 후 KBS 교향악단, 수원시립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천시립교향악단,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국내 유수 교향악단을 지휘하며 활발히 연주활동을 하는 지휘자로 주목받고 있다. 오페라와 현대음악까지 폭넓은 음악을 소화해내는 그는 수원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를 역임하였고 현재 전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단국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바이올린 l 양고운   

섬세하고 지적인 연주, 새로운 것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은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을 상징하는 키워드이다. 1991년 파가니니 국제 콩쿠르에서의 입상으로 시작된 양고운의 화려한 경력은 파가니니 곡들과 함께한 19살 비르투오조 바이올리니스트로 출발했지만, 매해 성숙을 더해 더욱 깊이있는 음악과 다양한 레퍼토리로 한국의 대표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01년 귀국 후 양고운은 해설과 함께하는 음악회, 무반주 바이올린 음악회, 러시아의 근대음악, 바흐 소나타와 파르티타 전곡 연주를 통해 본 바흐의 신앙, 바이올린으로 연주되는 슈베르트와 슈만의 가곡들 등 특별한 주제를 지닌 음악회들을 기획하여 청중들에게 새로운 기쁨을 선사해 오고 있다. 이외에도 2005년에는 홋카이도 초청 연주회를 통해 일본 청중들과의 교류를 성공리에 마치기도 하였다. 2008년에는 프랑스 인상주의 음악의 미묘한 색채를 그려낼 독주회를 기획하고 있으며, 2009년에는 런던 위그모어 홀에서의 초청 독주회가 있을 예정이다. 양고운은 한양대학교(겸임교수),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예원, 서울예고에 출강, 후학 양성에 힘을 쏟으면서도 뮌헨 심포니커, 모스크바 필하모닉, 프라하 방송 교향악단, 비엔나 콘서트 페어라인, 영국 더 비 필하모닉, Chetenham Symphony Orchestra, 르비브 필하모닉, 비엔나 모차르트 오케스트라, 북경중앙오케스트라, 상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부천시향, 수원시향, 인천시향, 대구시향 등 국내외의 저명한 교향악단과 함께 국내와 유럽무대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실내악 활동에 있어서도 2001년 창단한 토노스 트리오의 활동 이외에도 바로크 합주단에서의 활동 등 다양한 그룹을 망라하는 주목받는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KBS 오케스트라와의 차이코프스키 협연 CD(KBS 미디어)”, “Ysaye Sonata 전집(So ny Music)”, “바이올린 켜는 엄마(Sony Music)”, “낭만적 소품집 CD(NICES)”한국의 연주자 시리즈 CD(KBS 미디어, 2)” 등을 출반한 양고운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거쳐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의 학석사 과정과 뮌헨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하였으며, 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악장을 역임하였다. 이민용, 김 민, 김남윤, James Buswell, Robert Lipsett, Felix Andrievsky, Gottfried schneider 교수를 사사하였다.

 

[프로그램·Program]

Mendelssohn / Overture to "Die Hebriden"

멘델스존 / 핑갈의 동굴 (Fingal``s Cave)서곡

 

Mendelssohn / Violin Concerto e minor

멘델스존 /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Ⅰ. Allegro molto appassionato

  Ⅱ. Andante

  Ⅲ. Allegretto non troppo

 

INTERMISSION

Mendelssohn / Symphony No. 5 in D Major "Reformation"

멘델스존 / 교향곡 5번 라장조종교개혁

Ⅰ. Andante - Allegro con fuoco

  Ⅱ. Allegro vivace

  Ⅲ. Andante

  Ⅳ. Andante con moto

 

[프로그램 노트·Program note]

멘델스존(1809. 2. 3~1847. 11. 4) Mendelssohn, Bartholdy Felix

멘델스존은 19세기 낭만파 음악의 창시자 중의 한 사람이다. 부유한 유대계 은행가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행복한 생활을 했기 때문에 작품도 품위가 있고 명쾌하다. 고전적인 형식미에 시적인 낭만적 정신을 기반으로 하여 자유로운 서정미와 환상미를 지니고 있으며, 때로는 아름다운 자연 묘사가 작품에 잠재되어 있다. 누구보다도 이상적인 교육을 받았으며, 그의 음악적인 재질은 9세에 이미 연주회의 무대에 설 수 있을 정도였다. 멘델스존은 작곡가로 유명해졌지만, 한편 1835년부터는 라이프찌히의 게반트하우스 지휘자로서도 크게 활약했다. 그는 작곡가로서, 또 연주가로서 이탈리아, 영국, 프랑스, 스코틀랜드 등 여러 나라를 여행하면서 활약하여 비록 38세라는 짧은 생애였지만 음악사상 많은 흔적을 남겨놓았다.

 

멘델스존 핑갈의동굴

1824 5월 런던에서 멘델스존 자신의 지휘로 초연되었고, 이후 개정판을 프로이센의 황태자에게 헌정했다. 20세 되던 1829년 여름 영국 방문 때 스코틀랜드 서북방쪽 헤브리디스의 여러 성을 여행하면서 본 핑갈의 동굴(핑갈은 국왕의 이름을 딴 것)에 감명받아 작곡했고, 이 동굴 부근의 경치, 분위기, 전설적인 사건 등을 묘사했다. 바그너는 이 곡을 듣고 멘델스존을 ``뛰어난 풍경화가``라 격찬했다. (연주시간 12)

 

멘델스존 바이올린협주곡

바이올린 협주곡 e 단조, Op. 64 1838년부터 1844년 사이에 펠릭스 멘델스존이 작곡한 바이올린 협주곡이다. 1845 3 13일 라이프치히에서 초연되었다. 브람스의 작품이나 베토벤의 작품과 더불어 가장 많이 연주되는 바이올린 협주곡이다. 뛰어난 바이올린 연주자라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작품은 모차르트이래의 협주곡의 기본 형태인 세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악장 사이에 쉼 없이 계속 연주되며, 두 번째 악장에서 첫 번째 악장과 연관되는 부분이 나오는 등(순환형식) 곡 전체의 통합에 있어서 새로운 기법이 도입되었다. 세 악장은 다음과 같다. 알레그로 몰토 아파쇼나토 (Allegro molto appassionato) 안단테 (Andante) 알레그레토 논 트로포 (Allegretto non troppo)일반적인 연주 시간은 약 25분 정도이다. 세 악장의 연주 시간은 각각 대략 12~14, 8~9, 6분 정도이다. 그러나 예전에는 더 빠르게 연주되어 각 악장의 연주 시간은 11~12, 7~8, 6분 이내 정도였다. 멘델스존은 1822년에 현악과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을 작곡하기도 했는데([1]), 20세기에 와서 1952년에 예후디 메뉴인에 의해 초연되었지만, 자주 연주되지는 않고 있다. (연주시간 약 25)

 

멘델스존 교향곡 5종교개혁

1830년 종교 개혁 300주년 축제를 위해 작곡된 두번째 교향곡이나 출판이 늦어져 제5번이 되었다. 1악장엔 루터파 교회의 답창인 ``드레스덴 아멘``, 4악장엔 코랄 ``내 주는 강한 성``의 악절이 포함되어종교 개혁``이란 표제가 붙게 되었다. 멘델스존 집안은 유태인으로 유태교에 속하고 있었으나, 아버지때에 그리스도교로 개종하여 ``멘델스존-바르톨디``라는 이름을 쓰게 되었다. 루터가 카톨릭교에서 신교를 만든 종교개혁 이래 300년째가 되는 축전에 임해서 작곡한 것이며, 1832 11월 멘델스존의 지휘로 베를린에서 초연되었다. ``드레스덴 아멘``이라 일컬어지고 있는 아멘이라는 말에 가락을 붙인 짧은 찬송가 구절을 으뜸선율로 하고, 또 루터가 만든 코랄 ``내 주는 강한 성``을 도입하여, 축전을 축하하는 기쁨의 감정(2악장). 경건한 기도(3악장). 신교도의 종교 개혁에 대한 장엄하고 엄숙한 마음속의 찬미(4악장)로 되어 있다. (연주시간 약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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