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2009-04-05~2009-04-05
시간
19:30분
장소
연지홀
가격
일반 15,000원 / 학생 10,000원
주최
사단법인 한국연극협회 전북지회
문의
063)277-7440
제25회 전북연극제-똥강리 미스터리?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유료회원할인 - VIPㆍ으뜸 5인 20% / 버금 3인 20%
※공연당일 안내데스크에서 회원카드 제시 후 할인가능
일 정 |
단 체 명 |
작 품 명 |
장 소 |
4월 1일 (수) 오후7시30분 |
재인촌 우듬지 |
두 여자 (김영오 작·연출) |
우듬지 소극장 |
4월 2일 (목) 오후7시30분 |
극단 황토 레퍼터리 시스템 |
옛날 옛적에 훠어이 훠이 (최인훈 작/박병도 연출)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
4월 3일 (금) 오후7시30분 |
문화영토 판 |
경숙이 경숙이 아버지 (박근형 작/고조영 연출)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
4월 4일 (토) 오후7시30분 |
극단 둥지 |
그 섬에서의 생존 방식 (김지용 작/김춘수 연출) |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 |
4월 5일 (일) 오후7시30분 |
극단 명태 |
똥강리 미스터리? (작은신화 공동창작/최 정 각색/최경성 연출)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
극단명태 “똥강리 미스터리?”
작은신화 공동창작
각색 l 최정
연출 l 최경성
[줄거리·Story]
전라도 어드메쯤에 있을 똥강리 마을.
이장 선거를 하루 앞둔 밤. 온 마을 사람들이 이장집에 모여 김일의 레슬링 시합을 보고 있다. (어라? 그런데 한 사람이 보이질 않는다. 그는 내일 선거를 주관할 이 마을의 실세인 청년 화장으로, 이.강,배.라는 뛰어난? 삼류 깡패이시다.) 갑자기 꺼져버린 텔레비전 때문에 어수선하게 흩어지는 마을 사람들은 밤새 이 마을의 우물가를 교차하며 각자 속셈 있는 짓거리들로 새벽을 맞는다. 다음 날 유세장엔 강배가 나타나지 않아 선거조차 미뤄지고 다시 사람들은 흩어진다. 이 날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계속되고, 강배는 나타나질 않고 하루 이틀이 지나자 마을 사람들은 예상치 못한 강배의 부재 상황에 당황해 하고들 있다. 이 때 강배네 집에 불이 나 강배의 어머니조차 불탄 시신으로 발견되는 사건이 터진다. 불 탄 강배에서 강배에게 빼앗겼거나 바쳤던 물건들을 가지고 나와 숨기려던 사람들은 서로를 추궁하며 이죽거린다. 이들 틈에 강배에게 쫓겨났던 전 청년회장 탁수가 나타난다. 탁수는 떳떳해 하지 못하는 마을 사람들 위에 강배 대신 군림하여 든다. 계속 되는 비에 마을은 고립되고 우물에선 누군지 모를 시체가 발견되고 탁수는 그 시체가 강배의 살해된 시신이라는 결론을 내리고는 선거 전날의 우물가 주변에서의 알리바이를 추궁하며 사람들을 몰아세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