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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 국악과 추계정기연주회

기간

2009-11-18~2009-11-19

시간

19:00 (100분)

장소

명인홀

가격

초대

주최

우석대학교 국악과

문의

(063)290-1618

공연소개

우석대학교국악과

추계우석국악제

 

[프로필·Profile]

우석대학교 국악과 교수진

학과장: 문정일(피리)

교수: 심인택(해금,아쟁)

  신용문(대금)

      백성기(작곡,이론)

우석대학교 국악과 강사진

가야금: 신명숙,황은숙, 박희전

거문고: 이혜정

아쟁: 박지용, 최승희

해금: 김승정, 오정무, 장윤미

타악:  조용안, 조상훈 , 김정헌

판소리: 최승희, 이일주, 조소녀, 김일구, 조통달, 임화영, 이난초, 김 연

가야금병창: 하선영, 나승희(대학원)

경기민요: 송은주

합주수업: 조영자(합창),김영호(민속악)

피아노: 전정희(대학원), 김형중

단소: 김성호

이론 : 이선수, 김 선, 김태선

조교: 주아람

우석대학교 관현악단

가야금: 김혜림,오유진,이미리,최혜빈,허회진,임지승,양주희,김해안,신소미,조아라,이우현

거문고: 이현경

대금: 김경호, 윤진묵, 최홍락

아쟁: 이현석, 김민경, 정나리, 김강현

피리: 배재현, 임정빈, 정민욱

해금: 김희연, 서효준, 김미루, 이은경, 김보배, 박나라, 박수민, 심수현

타악: 전준호,김영은,장솔지,이나라,이정화,주희영,채우리

작곡: 신은혜, 이유경

우석대학교 판소리 합창단

판소리= 민성용,이철홍,김나현,김선경,김혜선,정호영,이윤정,권순희,김서영,박세롬,

        서소희,양혜인,  ,경보비,김도현,김정영,김혜지,정정은,조성주,김세정

        문아름,박성희,송자희,유지선,이건일,이은경,진송이,한황진,강한나

가야금병창= 이즈리,박진주,손여진,정예은,서영민,현지연

경기민요= 김선경

 

[프로그램·Program]

 

첫째날

 

1

1. 민속악 합주

     취타풍류-----------------------------------지도교수/ 김영호

대풍류는 대나무로 만든 관악기가 중심이 되어 연주되는 풍류음악으로 취타풍류와 염불풍류로 나뉘어 연주되고 있다. 취타풍류는 취타, 길군악, 길타령, 긴염불, 삼현타령, 별곡타령으로 짜여져 있으면 이곡들은 삼현육각 편성으로 연주된다.

 

2.현악합주

   풍남문----------------------------------------작곡/ 백성기

                                                                 지도교수/ 박희전

풍남문은 후백제의 왕도였으며 조선왕조의 발상지인 전주를 상징하는 유서깊은 성문이다.

이곡은 풍남문에 서려있는 민족혼을 기리는 뜻에서 작곡된 것이다. 모두 3악장으로 이루어지며 1악장은 중모리로써 산조의 관용적인 기법과 현대적인 기법을 혼합적으로 응용하였고 2악장은 굿거리로써 민요풍의 멜로디를 대화형식을 빌어 교체적으로 풀어 보았으며 3악장은 빠르고 경쾌한 4/4박의 다이내믹한 리듬을 살려 다양한 변주 방법을 적용하였다.

 

3.타악합주

   삼도선반설장구---------------------------------지도교수/ 조상훈

``삼도설장고가락``은 과거 경기·충청도의 중부지방과 호남, 그리고 영남지방 등 삼도(三道)에서 명성을 날리던 장고의 명인들의 가락을 모아 정리하여 장구를 매고 여러 춤사위를 구성하여 서서 연주하는 것이다. 가락순서는 굿거리-자진모리-동살풀이-휘모리 순으로 연주된다.

 

2

 

3. 창극배비장전”-------------------------------지도교수/ 조용안

원작: 김경호  반주: 대금: 박선화 해금: 김희진 피리: 오남영

조선시대 말기의 작자를 알 수 없는 작품으로서, 당시의 지배층인 양반들의 위선에 대한 갈등을 잘 묘사하였다. 줄거리는 여색에 결코 유혹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본처에게 장담하고 제주도로 떠났던 배비장이 그곳 기생 애랑(愛娘)에게 홀딱 빠져 그녀의 계교인 줄도 모르고 뒤주 속에 갇히어 망신당한다는 이야기이다.

전편에 넘쳐 흐르는 풍자와 야유가 절로 웃음을 터뜨리게 하는 골계문학(滑稽文學)의 진수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둘째 날

 

1

 

1. 정악합주

             영산회상 상령산---------------------지도교수/ 신용문

상령산은 원래 ``영산회상불보살`` 이라는 7글자의 가사를 붙여서 부르던 성악곡이었으나 지금은 가사가 없어지고 기악곡화 해서 전한다. 이 곡은 거문고, 가야금, 세피리, 대금, 해금, 장고, 단소, 양금이 한대씩 편성되는 세악곡이다.

 

2. 가야금병창

단가녹음방초”,심청가 방아타령 -------------지도교수/ 하선영

가야금병창이란 가야금을 타면서 거기에 맞추어 스스로 노래하는 것을 말한다. 자신의 가야금 반주로 창을 부르며, 보통 장고로써 반주를 곁들이게 된다. 여기에서 가야금이란 가야금산조 음악을 뜻하며, 창은 판소리를 의미한다. 오늘은  단가녹음방초와 심청가 방아타령을 연주하게 된다.

 

3. 민속악합주

             민요연곡-----------------------------작곡/ 지원석

                                                      지도교수/ 김영호 

한국의 동부지역인 강원도 지방민요 정선 아리랑, 강원도 아리랑, 한오백년을 기악곡으로 재편성한 곡이다. 가야금, 거문고, 해금 3중주로 연주하는 이 곡은 주제 선율을 연주하는 악기와 화성적인 선율을 연주하는 악기가 마치 대화하듯 선율이 이어지는 곡이다.      

 

2

 

4. 남도민요를 중심으로 한 관현악-----------------지휘/ 문정일

                                                  합창지도교수/ 조영자

남도민요는 육자배기 토리로 되어 있는데, ``토리``라는 말은 한 지역의 민요가 다른 지역과 구별되는 음악적 특징을 가리켜 부르는 순수한 우리말이다. 남도민요는 육자배기토리권에 속한다. 육자배기토리의 음계는 계면조 음계와 같은데 3음이 중심이 되고, 2음으로부터 4도+장2도의 주된 구성 음으로 이루어졌다. 오늘 연주되는 곡은 육자배기-자진육자배기-삼산은반락-개고리타령-동백타령-농부가-진도아리랑 순으로  관현악과 소리가 함께 어울려져 연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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