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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앙상블 디토 리사이틀

기간

2009-07-02~2009-07-02

시간

19:30 (120분)

장소

모악당

가격

R 50,000원, S 40,000원, A 30,000원, B 20,000원

주최

전라북도, 학교법인 예원예술대학교

문의

063)270-8000

공연소개

I LOVE DITTO, I LOVE CLASSIC

앙상블 디토, 그들이 사랑에 빠졌다!!

최근 클래식의 바람에 마음이 설레었던 분들! 이제, 클래식과 사랑에 빠질 시간이다. 지난 시즌 1,2를 통해 클래식 음악의 무한 가능성을 보여주었던 앙상블 디토(Ensemble DITTO)가 더욱 풍성해진 레퍼토리와 공연으로 ‘클래식의 7월’을 장식할 것이다. 이번 시즌에는 앙상블의 리더이자 음악감독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원년 멤버인 바이올리니스트 쟈니 리와 첼리스트 패트릭 지, 그리고 지난해 합류한 바이올리스트 스테판 재키와 함께 두 명의 신예를 소개한다. 매 시즌, 새로운 피아니스트를 찾기 위한 고민과 이번 시즌의 피아니스트인 거성 임동혁을 이을 얼굴을 찾던 중, 한번에 이 모든 고민을 사라지게 한 피아니스트가 있었으니 그는 피아니스트 지용(Ji-Yong)이다. 10세 때, 뉴욕 영 아티스트 콩쿨에서 우승하고 뉴욕 필과 협연했던 앳된 소년 피아니스트가 한결 어엿해진 청년의 모습을 갖춘 피아니스트 지용으로 인사한다. 그는 현재 세계 최고의 클래식 매니지먼트사인 IMG 의 최연소 피아니스트로 ‘제2의 키신’으로 통하며 든든한 지지를 받고 있다. 또 한 명의 새로운 연주자는 첼리스트 마이클 니콜라스다. 2007년 여름, 자신의 피아노 파트너와 함께 한국에 작은 음악회로 찾아왔다 공연을 본 이들의 열화와 같은 추천을 통해 합류하게 되었다. 슈베르트 ‘송어’를 연주했던 시즌2의 테마가 우정이라면, 이번 시즌의 테마는 일곱 남자의 사랑이야기, LOVE’ 이다. 클래식 음악 역사상 가장 절절한 러브스토리의 주인공 슈만과 클라라의 음악과 우리가 꿈꾸는 가장 로맨틱한 도시 ‘피렌체의 추억’ 등 여섯 명의 디토 멤버들은 클래식 음악을 통한 삶과 사랑을 노래할 것이다.

한국 클래식계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른 앙상블 디토.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을 주축으로 청년 연주자들이 클래식 음악으로 보다 많은 이들에게 재미와 감독을 주고자 모인 야심 찬 실내악 프로젝트이다. 2007년 그 화려한 시작을 알리고 실력은 물론 출중한 외모와 화려한 무대매너로 당시 언론과 관객 모두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시즌에는 용재 오닐을 비롯 피아니스트 임동혁, 피천득의 손자로 알려진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재키, LA 필 유일한 한국인 단원 바이올리니스트 쟈니 리, 그리고 첼리스트 패트닉 지와 요요마가 발탁한 세계 최고의 더블 베이스 연주자 다쑨 창이 모여 클래식의 걸작 ’슈베르트의 송어’를 연주했다. 특히 드라마 하얀 거탑의 음악으로 알려진 B rossette과 여인의 향기의 탱고 음악을 앵콜로 선사하여 클래식 연주회장에서 보기 드문 열광의 시간을 팬들에게 선사하였다. 이들은 ‘WELCOME TO CLASSIC’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음악에 대한 애정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자 홍대에서의 클래식연주회, 다큐 영상 제작 등 지난해보다 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본격적인 연주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을 포함한 총 9개 도시 10회 공연의 전국투어가 있었으며 전 공연 매진되는 진기록을 세우고, 가는 도시마다 연예인을 방불케 하는 인기몰이로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팬들과 공감하고 소통을 이루며 클래식과 대중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발벗고나선 DITTO 의 앞으로 활동을 마음 졸이며 기다리는 이들이 많다. 클래식 음악계에 긍정적인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활동중인 DITTO 2009년 행보가 기대된다.

 

MEMBER

우리 모두의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RICHARD YONGJAE ONEILL

따뜻하고 호소력 있는 연주로 대한민국을 사로잡은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은 최근 4집 바로크 음반 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07 9월부터 유니버설 음반사의 도이치 그라모폰 (Deutsche Grammophon) 레이블로 음반을 발매하고 있으며 이는 1990년 정명훈에 이어 한국계 연주자로서는 두 번째인 셈이다. 뛰어난 실내악 연주가로도 정평이 나있으며 줄리어드, 과르네리, 멘델스존, 오리온 스트링 콰르텟, -베를린 앙상블 등의 실내악 앙상블과 함께하며 길 샤함, 초량린, 정경화, 조슈아 벨, 에드가 마이어, 게리 호프만, 스티븐 이설리스 등의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연주해 왔다. 줄리어드를 졸업하고 현재 UCLA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2000 LA 필하모닉 협연, 2006년 에이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상 수상, 2008년 런던 필하모닉 협연, 2009년 링컨센터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 시즌2 단원 등의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첫사랑처럼 빛나는, 피아니스트 지용 JI-YONG

2001, 열 살의 나이로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주최한 영 아티스트 콩쿠르에서 사상 최연소로 우승하며 재능을 알리기 시작한 피아니스트 지용은 에프게니 키신, 이차크 펄만, 조슈아 벨 등이 소속된 세계 굴지의 매니지먼트사 IMG Artists의 최연소 피아니스트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 과정에서 정식으로 피아노를 공부하기 시작한 지용은 곧 한국 쇼팽 콩쿠르, 음연 피아노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가족과 함께 2000년 미국으로 이주하여 뉴욕의 메네스 음대 예비학교 과정에서 김유리 교수, 줄리어드 예비학교에서 요헤베드 카플린스키 교수를 사사했으며 이번 가을 줄리어드 입학을 앞두고 있다. 수많은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다양한 음악 페스티벌에 참가하며 다방면으로 재능 있는 피아니스트로 성장하고 있는 지용은 앙상블 디토 시즌3의 멤버로 합류하며 본격적인 한국 활동을 시작한다.

 

짙고 매혹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재키브 STEFAN JACKIW

지난 시즌 새롭게 합류한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재키브는 한국 대표 문인 고 피천득 선생님의 외손자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1997년 보스턴 팝스 오케스트라 협연을 통해 솔리스트 데뷔 후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보스턴 심포니, 시카고 심포니, 클리브랜드, 샌프란시코, 피렌체 5월 음악제 오케스트라, 로열 리버풀 필하모닉, 아일랜드의 얼스터 오케스트라, 서울시향 등 다수의 세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클래식 음악계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 명으로 떠오르고 있다. 2000년 런던 필하모니아와 멘델스존을 협연하며 유럽 무대에 데뷔하며 더 타임즈 (The Times) 의 첫 페이지를 장식했고, 더 스트라드 (The Strad) 는 “14세의 바이올리니스트가 폭풍처럼 런던 음악계를 강타했다” 라고 호평했다. 하버드대와 뉴 잉글랜드 음악원을 졸업한 스테판 재키브는 2002년 미국 최고 권위의 클래식 연주자에게 주어지는 에이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 상을 수상했다. 뛰어난 솔리스트인 동시에 진지한 실내악 연주자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2009 12월 예술의전당에서의 솔로 리사이틀과 솔로 음반 발매가 예정되어 있다.

 

귀여운 카리스마, 바이올리니스트 쟈니 리 JOHNNY LEE

한국인 최초로 LA 필하모닉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쟈니 리는 하버드대 경제학과 졸업 후 클래브랜드 음대에 진학해 바이올린 공부를 계속하며 음악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모차르트 소사이어티, 캠브리지대 홀덴 콘서르트 오케스트라, 클리브랜드 필하모닉 등과 협연하며 솔리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혔고 실내악 연주자로서의 남다른 열정을 지녀 클리블랜드, 시카고, 에머슨, 쥴리어드. 멘델스죤 콰르텟 등 다수의 실내악 앙상블의 일원으로 활동해왔다. LA 필하모닉의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 현대 음악을 위한 정규 프로그램 그린 엄브렐러 시리즈에서도 그의 활동을 지켜볼 수 있다. 캔턴 심포니 악장과 샤를롯 심포니 부악장을 거쳐 2005 LA 필하모닉의 단원으로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2008년부터 LA 필하모닉의 종신 단원으로 승격된 쟈니 리는 2006년 샌프란시스코에서 독주회를 가졌으며 “역동적이고 드라마틱하고 깊은 영감과 완벽한 기교” 라는 찬사를 받았다. 매년 콜로라도 음악제, 시카고의 그랜트 파크 음악제 에 참가 하고 있으며 2008 6월 호암아트홀에서 솔로 리사이틀을 갖은 바 있다.

 

고독을 연주하는 첼리스트 패트릭 지 PATRICK JEE

줄리어드와 예일 음대를 졸업하고 현재 시카고 리릭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첼로 부수석으로 활동 중인 첼리스트 패트릭 지는 강렬하고 카리스마 있는 연주로 관객과 평론가 모두를 감동시키고 있다. 버팔로 필하모닉, 로체스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바 있으며 실내악 연주자로서는 세종 솔로이스츠, 카메라타 노르디카와 함께 하며 세계 투어를 다녀왔다. 또한 카네기 홀, 케네디 센터, 위그모어 홀 등 세계 최고의 공연장에서 거장 레온 플라이셔와 함께 ‘비르투오지’ 시리즈에 참여, 카라무어의 ‘라이징 스타즈’에서 연주하는 등 굴지의 시리즈에 참여하며 첼리스트로서의 가능성을 점차 높여가고 있다. 제임스 커크우드, 엘레노어 숀필드, 데이비드 잉 등을 사사하였으며 첼로 계의 거장 알도 파리소의 지속적인 지지를 받으며 훌륭한 첼리스트로 성장하고 있다. 2007년에 제5회 카를로스 프리에토첼로 콩쿠르에서 우승한 바 있으며 해리스 골드미스(Harris Goldsmith)로부터는 ‘타고난 거장’ 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현재 바르톨로메오 빔비가 제작한 1769년산 첼로를 사용하고 있다.

 

자유로운 해피 바이러스, 첼리스트 마이클 니콜라스 MICHAEL NICOLAS

캐나다 마니토바 주의 위니펙에서 태어나 성장한 첼리스트 마이크 니콜라스는 1999년 위니펙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솔로 데뷔 무대를 치렀다. 캐나다 음악 콩쿠르에서 수상했으며 CBC 라디오2의 ‘아츠 인카운터스(Arts Encounters)’와 ‘뮤지끄 드 라디오-캐나다’란 프로그램에 주요 연주가로 출연한 바 있으며 또한 낙소스를 통해 쇤베르크 작품을 녹음, 발매하기도 했다. 미츠코 우치다, 리차드 구드, 제임스 레빈, 킴 카슈카시안, 찰스 나이디히, 폴 노이바우어 등의 수많은 실력 있는 연주자들과 연주해왔으며 과르네리, 줄리어드, 멘델스존, 세인트 로렌스 현악사중주와 함께 작업하기도 했다. 말보로 음악 페스티벌, 노스웨스트 실내악 축제, 라비니아 야외 음악제, 옐로우 반, 서부 음악 아카데미, 반프 예술 축제 등의 수많은 음악 페스티벌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마이클 니콜라스는 줄리어드 음대에서 스승이자 멘토인 데이비드 소이여, 프레드 세리, 알도 파리소, 그리고 고인이 된 하비 샤피로를 사사했으며 현재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첼로 부수석으로 활약 중이다.

 

PROGRAM

BeethovenRomance for Violin and Orchestra No. 2 in F major

베토벤로망스 2 Violin & Piano duo

Stefan(Vn) Ji-Yong(Pf)

 

SchumannPiano Quartet in E flat, Op.47

슈만피아노 사중주 내림마장조, Op.47

Johnny (Vn1) Stefan (Vn2) Richard (Va)

Ji-Yong(Pf) Michael (Vc)

 

INTERVAL

 

TchaikovskySouvenir de Florence Op.70

차이코프스키현악 육중주 ‘플로렌스의 추억’

Stefan (Vn1) Johnny (Vn2) Richard (Va) Andrew Wan (Va2)

Patrick (Vc1) Michael (Vc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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