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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뮤지컬_오! 당신이 잠든 사이

기간

2009-10-23~2009-10-24

시간

금 19:30/ 토 16:00, 19:00 (110분)

장소

연지홀

가격

전석 30,000원

주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학교법인 예원예술대학교

문의

063)270-8000, 7848

공연소개

12회 한국뮤지컬대상 최우수작품상과 작사·극본상 수상

소극장 창작 뮤지컬의 희망, 1,200 12만 관객의 대기록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뮤지컬

 

크리스마스하면 떠오르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산타클로스와 루돌프, 크리스마스트리, 크리스마스카드, 구세군, 불우이웃돕기...영화로는 이제는 너무나 커버린 케빈의 귀여운 모습을 볼 수 있는 “나홀로집에”와 한때 문구점의 스케치북을 동나게 했던 마법같은 사랑의 이야기 “러브액츄얼리” 책으로는 자신의 가장 소중한 것을 팔아 상대방의 선물을 사주는 오헨리의 “크리스마스선물” 등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 모든 크리스마스의 이야기를 한보따리에 담아 놓은 것 같은 포복절도할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해 줄 웰메이드 뮤지컬 한편이 오는 10월 크리스마스보다는 조금 일찍 전주를 찾아온다. “나홀로 집에” 같이 끊임없는 웃음과 상처받은 사람들의 소소한 각자의 이야기가 커다란 감동으로 다가오는 <! 당신이 잠든 사이>는 오픈런 이후 매회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입소문 만으로 지난 4년간 1,200회 공연 12만명의 관객이 관람 “소극장 창작뮤지컬의 희망”이라 할 수 있는 작품이다. 또한 소극장 공연만이 낼 수 있는 맛을 잘 살린 장점으로 제12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최우수작품상과 작사·극본상을 수상하며 관객과 평론가들에게 모두 인정 받으며 소극장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당신의 영혼을 따뜻하게 감싸 안아주는 뮤지컬, 10월에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의 감동을 전해주다

<! 당신이 잠든 사이>는 배경이 되는 크리스마스의 선물 같은 공연이다. <!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모두가 가진 것 없이 상처만을 가슴에 간직한 채 살아가는 사람들인데 이들의 이야기를 통하여, 앞만 보고 숨가쁘게 살아가는 오늘의 현대인들에게 지금 이 순간 당신 옆에 있는 사람이 가장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일깨워 준다. 또한 그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사람 또한 바로 당신이라는 사실을....

 

소극장 뮤지컬의 신화!! <! 당신이 잠든사이>가 선사하는 웃음과 감동은 계속된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함께 보여준 명콤비가 만들어낸 검증된 작품뮤지컬 <! 당신이 잠든사이>로 주목 받기 시작한 연출가 장유정, 작곡가 김혜성 명콤비가 만들어낸 이 작품의 인기가 식을 줄을 모른다. 뮤지컬의 인기가 높아지고 시장이 커진다고 하지만 국내 창작 뮤지컬들은 좀처럼 재공연에 들어가지 못하는 우리 뮤지컬의 현실에서 <! 당신이 잠든사이>의 오픈런 공연은 이례적인 경우다. 좋은 작품은 관객의 사랑을 받는다는 불멸의 공식을 입증한 <! 당신이 잠든사이>는 다시 보고 싶은 뮤지컬, 추천하고 싶은 작품으로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앞으로 순항을 계속하고 있다. 또한 <! 당신이 잠든 사이>는 배우의 숨소리, 떨림, 눈빛 하나 까지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는, 그야말로 살아있는 뮤지컬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관객과 함께하는 편지이벤트

공연 중 이벤트로 진행되는 편지이벤트는 관객들이 미리 작성하여 온 편지를 함께 온 일행에게 전달하여 주는 깜짝 이벤트다. 일행 몰래 준비해온 편지는 연인의 사랑고백으로, 친구의 생일축하로, 부모님께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시간으로 진행되며, 이벤트를 하는 관객뿐만 아니라 공연을 관람하러 온 모든 관객들에게 기쁨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공연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www.sori21.co.kr 에서 신청)

 

변화무쌍한 무대와 배역

작은 무대라는 한계가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최병호를 찾아가면서 각 인물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다채로운 무대변화와 어우러져 만족감 100% 공연으로 다가온다. 한정된 공간에서 재기발랄한 아이디어로 다양한 공간을 만들어 내며, 모든 배우가 총 48개의 역할, 50벌의 의상을 소화하며 배우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3. Synopsis

가톨릭 재단의 무료병원, 602호 붙박이 환자 최병호가 감쪽같이 사라졌다!

그는 척추마비의 반신불수 환자이고 바깥에는 차도 다니기 어려울 만큼의 눈이 쌓여 있다. 그리고 그는 연말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출연해 기부금을 받는 데 일조해야 할 막중한 책임을 띠고 있다. 인터뷰는 당장 코앞으로 닥쳐왔고 새로운 병원장 베드로는 있을 수 없는 상황에 당혹해 한다.

베드로는 최병호가 병원 내에서 평판이 좋지 않았던 것과, 같은 병실의 정숙자, 이길례 환자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에 주목하고 정숙자와 이길례, 그들의 담당의의 닥터리, 병실 키퍼인 김정연을 차례로 만나 최병호의 행적을 추적하는데…….

과연, 반신불수 최병호는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모두가 잠든 사이에?

 

4. Review

[조선일보 2005.12.15] 깊은 상처, 웃음으로 어루만져

핸드폰 문자 한 줄로 이별을 통보하는 세상에 ‘오! 당신이…’는 부치지 못한 편지를 쏟아놓으며 아날로그적 감성을 깨운다. 실종으로 열린 극은 맙소사, 그냥 실종으로 닫힌다. 어두운 소재를 밝게 뒤집는 힘이 놀라운 따름이다.

 

[동아일보 2005.12.21] 작지만 큰 창작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크리스마스이브 하루 동안의 일을 추리극처럼 다루는 과정에서 등장인물의 과거와 사연이 소개된다. ‘오! 당신이 잠든 사이’는 이런 소재를 가지고도 발랄하고 대중적인 뮤지컬을 만들 수 있음을 보여 주는 수작(秀作)이자 소극장 창작 뮤지컬의 밝은 희망을 확인시켜주는 작품이다. 대본, 작사와 연출까지 맡은 스물아홉 살의 젊은 연출자 장유정씨는 재미와 감동이라는 두 끈을 양손에 쥐고 적절한 순간에, 제대로 당길 줄 안다.

 

[스포츠조선 2006.10.14] 올 최고 창작 뮤지컬 영예 내년 창립 30주년 ‘연우무대’의 힘

올해 ‘최고의 창작뮤지컬’ 연예는 극단 연우무대의 ‘오! 당신이 잠든 사이’에게 돌아갔다. ‘오! 당신이 잠든 사이’는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제 12회 한국뮤지컬대상 최고상인 최우수작품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통의 연우무대가 지난해 말 첫 선을 뵌 이 작품은 중환자를 수용한 병원에서 반신불수의 청년과 자원봉사자 소녀가 사라져 버린 하루 동안을 그리고 있다.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사람들의 상처와 치유에 관한 휴먼드라마. 창작뮤지컬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겨레21 2006.09.26] 작지만 큰 창작뮤지컬 ‘오!당신이 잠든 사이’

우선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여주인공과 그녀를 돕는 흥신소 남자의 아기자기한 사랑 이야기로 인기를 끌었던 <김종욱 찾기>의 작가 장유정이 대학로 소극장인 ‘나무와 물’에 올리는 <! 당신이 잠든 사이>(오픈런)가 있다. 초연 당시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자자했던 이 작품은 장유정이 원작과 작사, 연출의 3역을 맡아 ‘종횡무진’ 활약한 창작 뮤지컬이다. 자선으로 운영되는 무료병원의 척추마비 반신불수인 붙박이 환자가 갑자기 사라진다는 기상천외한 사건을 다루고 있는데, 미스터리 추리물을 연상시키는 전개 방식도 흥미롭지만, 마지막 결말에서 가슴 뭉클한 감동을 주는 극적 반전이 백미를 이룬다. 역시 <김종욱 찾기>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작곡가 김혜성이 이 작품에서도 음악을 맡아 특유의 감수성을 버무려놓았다.

 

[스포츠서울 2007.04.23] 미소 띤 희망을 보라.. ! 당신이 잠든 사이

뮤지컬 만이 줄 수 있는 경쾌한 리듬에 어울리는 배우들의 촌철살인 대사, 그리고 곳곳에 숨겨진 해학넘친 위트, 그리고 극적인 재미를 더하는 배우들의 의상과 분장은 객석의 관객들에게 마치 캐릭터가 살아서 시간에 따라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관객들의 감정선을 이끈다. 더욱이 밝게 미소지으며 살면 언젠가 희망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다가온다는 이번 공연의 주제의식은 뮤지컬 홍보포스터에 아로 새겨진 대형 스마일 이미지가 사실상 대변하고 있다. 최근 경제 상황의 어려움으로 인해 기업 구조조정 등에 따른 스트레스가 심한 직장인들이나 실연 등 아픔을 겪은 젊은 세대들에게 한바탕 웃음과 가슴 벅찬 감동을 줄 수 있으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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