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의 기다림, 사라장 바이올린 리사이틀!

전세계를 장악한 그녀만의 완벽함, 최고의 연주를 만나다

사라장과 만나는 10년만의 리사이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사라장이 10년만에 국내 리사이틀 공연을 가진다. 이번 리사이틀은 국내 관객을 위한 전국투어로 오는11일 전주를 비롯한 안산, 창원, 광주, 서울 등 전국 10개 도시를 순회한다. 2009년 12월, 세계를 무대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그녀의 연주로 깊이있고 차분하게 마무리 해보면 어떨까.

놀라운 음악적 통찰력과 탁월한 기량을 갖춘 세대를 뛰어 넘는 괄목할만한 바이올리니스트 사라장은 관객에게 끊임없이 놀라움을 선사하는 젊은 연주가로 성장해왔다. 그동안 사라 장은 유럽, 미국을 중심으로한 음악 도시에서 뉴욕 필하모닉,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닉, 빈 필하모닉,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여러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해왔다.또한 세기의 거장 지휘자들과의 연주는 다른 연주자들이 평생을 활동해도 이루지 못할 음악적 성과와 연주활동을 이루어냈다.

사라장은 이번 공연에 한층 성숙하고 음악적 깊이를 더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리사이틀의 프로그램은 최근 협주곡으로 앨범 녹음을 마친 브람스의 '단악장 소나타(Sonatensazt)'와 '바이올린 소나타 3번' 그리고 현대음악 작곡가인 테오파니디스(미국)의 '판타지',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로 구성된다. 사라 장은 이번 리사이틀에서 자신의 줄리어드 음대 동문인 피아니스트 앤드류 폰 오이엔과 함께 무대에 선다. 그녀의 화려한 연주는 세계 곳곳을 놀라게 하고 있다.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하는 이번 리사이틀은 협주곡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그녀만의 연주, 바이올린 곡의 묘미에 빠져 들게 하는 공연이 될 것이다.

Program

1. 브람스(1833-1897) 단악장 소나타c단조

Johannes Brahms Sonata Movement (Sonatensatz), Op.Posth

2. 브람스(1833-1897) 바이올린 소나타 3번 d단조 Op.108

Johannes Brahms Violin Sonata No. 3 in d minor Op.108

Intermission

3. 테오파니디스 (1967~ ) 판타지

Christopher Theofanidis Fantasy

4. 프랑크 (1822~1890)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

Cesar Auguste Frank Violin Sonata in A Major

Profile

사라장 Sarah Chang

1980년 필라델피아 출생

9세때 녹음한 데뷔음반으로 세계 최연소 레코딩 기록

1990년 주빈메타지휘의 뉴욕필과 협연으로국내데뷔

1992년 에이버리피셔커리어 그랜트상 최연소 수상

1993년 그라마폰선정 올해의 젊은 음악가상

1994년 에코음반상/ 영국BBC방송인디펜던트주최클래식뮤직신인상

1999년 에이버리피셔상

2006년 뉴스위크지–세계20대 여성리더 선정

2008년 세계경제포럼–세계의젊은리더선정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 NHK 심포니오케스트라, 싱가폴심포니, 바이에리쉬룬드풍크오케스트라, 필라델피아오케스트라, 오슬로필하모닉, BBC 심포니오케스트라등의세계유수오케스트라와협연

Andrew Von Oeyen (엔드류본오이엔)

앤드류본오이엔은 16세에 에사-페카살로넨이 이끄는 LA 필하모닉과의 데뷔 무대 이후로, 그는 전세계를 누비며 솔로 리사이틀과 오케스트라 협연등의 연주활동을 통해 비평가들의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앤드류는최근 런던의 위그모어홀, 케네디센터, 라비니아페스티벌, 프랑스의‘piano en Valois’페스티벌, 뉴욕의앨리스툴리홀, 보스턴의조던홀, LA의지퍼콘서트홀, 그밖에 일본의 주요 공연장에서의 연주를 선보였다

주요활동

아시아와 유럽, 그리고 미국의여러 음악 중심지에서, 뉴욕필과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시카고필, 보스턴심포니, 클리브랜드오케스트라, LA 필,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및 피츠버그심포니를 포함한, 거의 모든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 협연했던 지휘자로는 다니엘바렌보임, 콜린데이비스경, 샤를르뒤트와, 볼프강자발리쉬, 베르나르드하이팅크, 제임스르바인, 쿠르트마주어, 주빈메타, 리카르도무티, 앙드레프레빈, 레오나르드슬라트킨등

사라장은 수많은 TV와 라디오 프로그램, 콘서트 중계를 비롯, EMI 클래식에서 나온 음반들을 통해 유럽과 북미 극동 지방등지에서 관객층을 넓혀왔다. 2006년에는 뉴스위크지에서 세계 20대 여성 리더중의 한사람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고, 2008년 3월 세계 경제 포럼에서는 그녀의 경력 및 사회적책임, 앞으로의 세계를 이끌어 나갈 가능성을 인정하여 그녀를 세계의 젊은 리더중의 한명으로 선정하였다 쿠르트마주어 지휘로 링컨센터에서 뉴욕필과 생중계로 협연했으며, 그녀가 플로렌스에서 주빈메타와 함께했던 베를린필과의 협연은 전유럽에 생중계 방송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