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2010-06-02~2010-06-03
시간
19:30 (90분)
장소
연지홀
가격
초대
주최
전북도립국악원
문의
(063)710-1361~8, 1395
전라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 - 대학생 청소년 협연의 밤
[공연소개·About Concert]
■ 청소년 협연 2010년 6월 2일(수) 저녁7시30분
아 쟁/이은주(한국전통문화고 3년)
가야금/신주영(전주예술고 3년)
해 금/이현명(한국전통문화고 3년)
가야금병창/김도희(한국전통문화고 3년)
대 금/윤태웅(전주예술고 3년)
피 리/이혜랑(전주예술고 3년)
■ 대학생 협연 2008년 6월 3일(목) 저녁7시30분
작 곡/강솔잎(이화여대 한국음악과 3년)
해 금/김나영(한양대 국악과 4년)
대 금/엄선영(원광대 국악과 4년)
아 쟁/김소영(전북대 한국음악과 4년)
피 리/심재근(중앙대 국악관현악과 4년)
가야금/이미리(우석대 국악과 4년)
모듬북/김수동(경북대 국악과 3년)
[프로그램·Program]
■ 제7회 청소년 협연의 밤 2010년 6월 2일(수) 저녁7시30분
1. 박종선류 아쟁산조 협주곡 "금당" (편곡/박위철) 아 쟁/이은주
“금당”은 박종선 명인의 호이다.
박종선류 아쟁산조는 故 한일섭 명인의 가락에 자신만의 독창적인 가락을 덧붙여 구성한 것으로, 아쟁 특유의 애잔하면서 힘있는 소리를 잘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2. 25현가야금 협주곡 "한오백년" (작곡/이건용) 가야금/신주영
25현 가야금은 전통 가야금이 가진 음계적, 음역적 가능성을 넓히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라면,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보다도 먼저 이 새로운 악기가 가진 가능성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도록 곡을 쓰는 일이었다. 다양한 주법과 연주기교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하기에는 변주곡이 제격이고 전통적인 가락의 맛을 유지하려면 민요를 그 바탕으로 삼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하였다. -이건용-
``한오백년``의 가락이 제시된 후 열 세 번 변주되는데, 대체로 한 번에 하나의 음형 또는 주법을 동원한다. 뒤에 갈수록 자유로워지며 마지막에는 카덴자처럼 허튼 가락의 기교 적인 부분으로 마무리되는 곡이다.
3. 지영희류 해금산조 협주곡 (편곡/조재수) 해금/이현명
지영희류 해금산조는 다른 산조가 계면조 중심의 남도가락으로 짜여져 있는 것에 비해
경기시나위의 경쾌한 선율이 많으며, 폭넓은 농현과 섬세한 주법 등 굴곡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장단은 진양조ㆍ중모리ㆍ중중모리ㆍ자진모리 네 장단으로 구성된다.
4. 가야금병창 협주곡 흥부가 중 "제비노정기" (편곡/정대석) 가야금병창/김도희
흥부가에서 흥부의 은혜를 입은 제비가 보은표 박씨를 물고 강남으로부터 조선의 흥부집 까지 찾아오는 과정을 묘사한 대목을 국악관현악에 맞게 재편곡한 곡이다.
5. 서용석류 대금산조 협주곡 (편곡/최상화) 대 금/윤태웅
이 곡은 서용석류 대금산조를 관현악 협연곡으로 구성된 작품이다.
서용석류 대금산조는 독특한 농현과 즉흥성이 특징이다. 은은하면서도 날카로운 음율이 특징으로 진양,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로 구성되어 있다.
6. 피리산조 협주곡 "바라지" (편곡/박범훈) 피 리/이혜랑
박범훈류 피리산조를 관현악과 함께 협주곡 형식으로 편곡한 작품이다.
곡 중간에 피리 독주자가 즉흥연주를 하는점이 이채로우며 경제와 남도제의 느낌이 잘 어우러진 민속악적인 느낌이 강하다
■ 제15회 대학생 협연의 밤 2008년 6월 3일(목) 저녁7시30분
1. 국악관현악 "모악전경" (작곡/강솔잎) 작 곡/강솔잎
전주를 품고 있는 모악산은 어머니의 모습처럼 포근함을 띄고 있는 산이다. 더불어 웅장 하고 위엄스러운 형태를 갖추기까지 하였다. 끊일 듯 이어지는 산세의 품에서 우리는 자라났다. 어머니가 아이를 안고 있는 형태의 산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의 모악산. 모악산은 전주 사람들에게 어머니같은 존재로 자리 잡고 있었다. 자연의 품으로 안아주기도 하였고 때론, 아이를 혼내는 어머니의 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오늘 전주의 산, 전주 의 어머니인 모악산의 장엄하고, 자유분방한 모습을 국악관현악 ``모악전경``으로 수놓으려 한다.
2. 해금 협주곡 "추상" (작곡/이경섭) 해 금/김나영
철 없던 시절....,
한 없이 푸르고 높게만 보이던, 늘 깨끗하게만 보였던 그 가을 하늘이..., 철이 들어 힘들고 바쁜 생활이 반복되어 지면서 푸르고 여유로운 가을 하늘을 얼마나 쳐다볼 수 있었던지....., 여유로운 마음. 어릴적 한가로왔던 가을 기억들을 떠올린다.
3. 대금 협주곡 "대바람 소리" (작곡/이상규) 대 금/엄선영
이상규 작곡의「대바람 소리」는 대금과 국악관현악이 만나는 협주곡으로 같은 제목의 신석정 시인의 시에서 악상을 얻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우아함과 장중함에 현대적인 연주기법을 망라한 대금협주곡으로 연주자의 기량을 최대한 요구하는 작품이다. 그만큼 대금연주자들이 아끼는 곡이자 대금협주곡의 최고작으로 꼽힌다. 전통성과 현대성의 훌륭한 조화를 통해 대금이 가진 독특한 맛과 가능성을 잘 살려 내는 수작이다.
4. 김일구류 아쟁산조 협주곡 (편곡/박범훈) 아 쟁/김소영
김일구류 아쟁산조의 특징은 소리적 요소와 각기 다른 현악기의 특징들을 아쟁산조안에 담아 변화무쌍한 음색의 조화가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선율로 짜여져 있다. 진양,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로 구성되어 있다.
5. 대피리 협주곡 "윷놀이" (작곡/박위철) 대피리/심재근
이 곡은 우리민속놀이인 <윷놀이>를 주제로 한 대피리를 위한 창작곡이다.<윷놀이>진 행과정에서의 즐거움과 긴박함, 패자와 승자의 정서 변화를 굿거리장단, 안땅장단, 세마 치장단과 우리민요에서 볼 수 있는 음계를 이용하여 표현하려고 시도하였다.
6. 25현 가야금 협주곡 "궁타령의 멋" (작곡/김계옥, 편곡/박위철) 가야금/이미리
서울 지방의 민요 ``경복궁 타령``을 주제로 만들어진 25현가야금 독주곡을 협주곡으로 편곡하였다. 다양한 장단 변화를 바탕으로 가야금의 안족과 현침을 이용해 타악기 효과를 내고 왼손을 이용한 스타카토를 사용하는 등의 다양한 주법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25현금의 화려한 기교들로 경복궁 타령의 경쾌함과 박진감, 그리고 남성스러운 꿋꿋함과 씩씩한 정서를 멋스럽게 표현한 곡이다.
7. 모듬북 협주곡 "타" (작곡/이경섭) 모듬북/김수동
우리음악 애호가들 중에서 가장 많이 사랑을 받고 있는 작곡자 중에 한 사람인 이경섭은 많은 곡들을 작곡하였다. 그 중에서 ``모듬북을 위한 협주곡「타(打)」``는 작곡자가 타악을 전공한 자로서, 또한 타악기 연주자로서 타악의 멋과 맛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표현한 것으로 모듬북의 강렬한 비트와 관현악의 섬세한 선율이 어울리는 모듬북을 위한 협주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