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2010-04-18~2010-04-18
시간
18:30 (80분)
장소
연지홀
가격
초대
주최
전주필하모닉색소폰앙상블
문의
The 9th Concert
전주필하모닉색소폰앙상블
Jeonju Philharmonic Saxophone Ensemble
다문화 가정 초대음악회 바람 바람 바람
[프로필·Profile]
전주필하모닉색소폰앙상블은 색소폰의 아름다운 화성을 추구하는 연주인들의 모임으로 소프라노, 앨토, 테너, 바리톤 등 네 종류 색소폰으로 편성되어 있습니다. 클래식 음악을 지향하며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과 영화음악 등을 즐겨 연주하는 전주필하모닉색소폰앙상블은 생활 속의 음악과 함께 품격 있는 색소폰 앙상블을 소개하면서 음악을 통한 사회활동의 일환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을 찾아 ``색소폰과 함께하는 사랑의 콘서트``를 해오고 있습니다.(http://cafe.daum.net/mysaxophone)
[History]
2001년 12월 창단기념 송년음악회 (한솔문화공간 전주)
2005년 2월 제2회 연주회 ``남원 시민과 환우들을 위한 신년음악회``(남원의료원)
2005년 6월 전북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초대연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연지홀)
2006년 10월 제3회 연주회 ``가을밤의 색소폰 콘서트``(토요문화마당 전북도청)
2006년 12월 제4회 연주회 ``잃어버린 꿈을 찾아``(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명인홀)
2007년 6월 전라필하모닉색소폰오케스트라 창단음악회 특별출연(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모악당)
2007년 12월 제5회 연주회 ``중년의 사랑 그리고 행복``(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연지홀)
2008년 4월 제6회 연주회 ``그리운 영화 아름다운 선율``(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연지홀)
2008년 5월 전주국제영화제 프린지페스티벌 연주(전주 영화의 거리 특설무대)
2008년 8월 엔하모닉플룻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초대연주(익산 솜리예술회관)
2008년 8월 2008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은상 수상(안양 대한민국관악연맹)
2008년 9월 제7회 연주회 ``가을밤의 영화음악``(한국소리문회의 전당 놀이마당)
2009년 3월 통영국제음악제 프린지페스티벌 연주(통영 강구안 문화마당)
2009년 4월 제8회 연주회 ``꿈과 사랑의 창가에서``(한국소리문회의 전당 연지홀)
2010년 4월 제9회 연주회 ``바람 바람 바람``(한국소리문회의 전당 연지홀)
지 휘 조 상 익
지휘자 조상익은 원광대학교 대학원을 거쳐 우크라이나 차이코프스키 국립음악원 (오케스트라 지휘) 및 러시아 그네신 음악원 Diploma(석사)를 마치고 동 음악원 D.M.A.(박사)과정을 수료한 다음 모스크바 국립 교향악단, 사할린 시립 교향악단, 목포 시립교향악단 등을 객원 지휘하면서 열정과 재능을 겸비한 신예 지휘자로 주목을 받았다. 현재 전북 윈드오케스트라 상임지휘, 로얄 팝스오케스트라, 군산팝스 오케스트라와 엔하모닉 플루트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 서해대학교 음악과 겸임교수 그리고 남부대학교와 광주 교육대학교 등에서 활발한 강의와 함께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우석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원광대 평생교육원에서 색소폰 전담교수로서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 곁에서 열정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협 연 소프라노 이 은 희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과 교수
전북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과졸업(1984.2.22)
독일 에쎈 폴크방 국립음대 성악·오페라과졸업(1990.2)
독일 Essen Stadt Theater에서 공연 20여회
베를린 축제음악제 참여 공연 5회
부활절, 성탄절, 축제 음악회등에서 협연
교민을 위한 2인 음악회 "우리 가곡과 함께"
여름음악회(독일 젤름시, 뮐하임시) 및 독창회 (독일에쎈시)
92년 귀국독창회를 비롯하여 다수 음악회에서 연주활동
96년 시각 장애인을 위한 자선 독창회
오페라 리골렛토, 라트라비아타, 라보엠, 춘향전 주역출연
[Members]
소프라노 색소폰 최인수 신현숙
앨 토 색소폰(1st) 이께다호나미 길상선
앨 토 색소폰(2nd) 박수석
앨 토 색소폰(3rd) 전영주 임성준
앨 토 색소폰(4th) 정현근 전영경
테 너 색소폰 박평근 문무창
바 리 톤 색소폰 김택권 허병완
[프로그램·Program]
지휘 조상익
칼 오르프 카르미나 부라나 중 운명의 여신이여
Carl Orff O Fortuna from Carmina Burana
헤롤드 월터스 인스탄트 콘서트
Harold L. Walters Instant Concert
기울리오 카치니 아베마리아 Alto Sax. 길상선
Giulio Caccin Ave Maria
안정준 아리 아리랑 소프라노 이은희
Luigi arditi 입맞춤(Il Baccio)
루드비히 베토벤 에그몬트 서곡
L. v. Beethoven Overture Egmont
빅터 로페즈 제임스 본드 메들리
Victor Lopez James Bond Medley
로자 앤 차일드 리빈 라 비다 로카
ROSA & CHILD Livin`` La Vida Loca
소프라노 솔로 연주 라틴 메들리 (편곡 임성준) Alto Sax. 신현숙
어니스트 골드 영광의 탈출
Ernest Gold The Exodus Song
테드 리케츠 베스트 오브 아바
arr. Ted Ricketts The Best of ABBA
빌 콘티 로키 하이라이트
Bill Conti Highlights from Rocky
(*위 프로그램은 사정에 의하여 변경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노트·Program Note]
카르미나 부라나중 운명의 여신이여 / 칼 오르프
O Fortuna from Carmina Burana / Carl Orff
독일의 현대 작곡가 칼 오르프 Carl Orff(1895~1982)가 작곡한 카르미나 부라나는 중세 보헤미안 시대 유랑승, 음유시인들의 종교, 도덕, 사랑의 이야기와 자연묘사를 한 칸타타이다. 전체 3부 25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 앞에 있는 서곡 「오 운명의 여신이여」는 합창으로 온음표에 의한 느린 서주가 있은 후 빠른 템포로 변화한다. 이는 모든 것이 운명에 의해 지배되는 것이므로 운명 앞에는 모두 복종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라는 운명의 힘의 위대함을 노래하고 있다. 관현악과 합창이 어우러져 많이 연주되는데 곡의 장엄하고 다이내믹하여 영화음악과 CF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인스탄트 콘서트 / 헤롤드 월터스
Instant Concert / Harold L. Walters
Harold L.Walters가 그의 아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면서 악기를 연습하는데 더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도록 편곡하여 만든 이 연주곡은 세계적인 유명 취주악 30곡에서 발쵀한 주요 멜로디들이 재치있고 흥겹게 연결되어 있다. 포함된 곡들은 Wedding March (Bridal Chorus), Billboard March, Chiapanecas, La Sorella, Marche Militaire, Op. 51, No. 1, My Old Kentucky Home, Melody From Orpheus, Rule Britannia (Arne), Chicken Reel, Westminster Chimes, Jingle Bells, Down By The Riverside, Waltz Of The Flowers, Deck The Hall, Dance Of The Hours, Poet And Peasant Overture, Vesti la giubba from I Pagliacci (Leoncavallo), Grandfather``s Clock, Havah Nagilah, New World Symphony (Theme), Blue Danube Waltz 등 이다.
아베마리아 / 기울리오 카치니
Ave Maria / Giulio Caccini
아베 마리아는 가톨릭 교회의 주요 기도문 중 마리아에 대한 찬미 기도문을 아름다운 선율로 옮겨 놓은 것으로 고금의 많은 작곡가들에 의하여 만들어진 아름다운 곡이며 그 가운데 구노와 슈베르트 그리고 카치니의 곡이 특히 유명하다. 구노의 아베마리아는 바흐의 평균율 클라비어곡집 제1권의 1번 다장조 전주의 선율을 따 온 것으로 종교적이며 경건하지만 다장조이기에 밝은 느낌의 조성을 가지고 있고 슈베르트의 곡은 아베마리아 곡 중에서 가장 노래다운 멜로디를 가지고 있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간절한 호소력을 느낄 수 있는 반면 카치니의 아베마리아는 내림 나단조의 조성이기에 앞의 두 작품에 비해 눈물을 흘리며 애원하는 듯하다 짙은 슬픔이 가득한 애달픈 곡으로 라트비아 출신의 이네싸 갈란테의 음성으로 유명하여 인기드라마 ``천국의 계단``에 삽입되어 우리에게 친숙한 곡이다.
에그몬트 서곡 / 루드비히 베토벤
Overture Egmont / Ludwig van Beethoven
베토벤은 청력을 상실했기 때문에 문학에 자연스럽게 심취하게 되었고 그로인해 문학적 내용을 담은 곡을 많이 작곡하게 된다. 에그몬트 서곡은 베토벤이 괴테의 동명 비극 에그몬트를 주제로 지은 곡으로 "에그몬트 백작은 조국을 스페인의 압제에서 구하려다 붙잡혀 사형 선고를 받고 그의 애인 클레르헨은 그를 구하려다 실패하여 자살을 한다. 그러나 그녀의 환영은 자유의 여신이 되어 옥중의 에그몬트를 격려한다."는 것이 극의 줄거리이다. 베토벤의 또 다른 교향곡인 <코리올란>서곡이 비극적인데 반하여, <에그몬트>는 폭군의 압제 하에 영웅 에그몬트 백작의 기백을 상징하는 듯 장대하며, 곡의 주제가 환상으로 이루어지고, 이 주제가 다양하게 변화하면서 애국의 열화로 불타오르는 것처럼 연주되어 세인들로부터 ``물결치는 심장의 고동과 공포의 예감이 제대로 그려 진 결정``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제임스 본드 메들리 / 빅터 로페즈
James Bond Medley / Victor Lopez
007시리즈는 제임스 본드라는 미국 첩보원의 스릴있고 긴박감 넘치는 액션과 사랑, 다양한 신 과학기술들과 함께, 한때 전 세계를 열풍으로 몰아넣었던 헐리우드의 상업 마케팅이 성공한 첩보영화이다. 007시리즈 척 영화는 1962년에 시작되었다. 제임스 본드가 걸어가다가 화면중앙을 향해 총을 쏘고 붉은 피와 같은 화면이 위에서 아래로 내려올 때 긴장감을 더욱 배가시키던 그 유명한 장면에서 우리는 ‘James bond 테마’를 들을 수 있다. 50여년 가까운 세월동안 20편이 넘는 007시리즈음악 가운데 James bond 테마 외에 For Your Eyes Only (1981년), Golden Eye (1995년), Live and Let Die (1973년) 그리고 Nobody dose it better(1978년) 등의 멜로디를 빅터 로페즈(Victor Lopez)가 편곡한 곡이다. James Bond 멜로디는 최근 2010 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의 환상적인 스케이팅 연기와 함께 빙상위의 긴장과 스릴로 우리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 바 있다.
리빈 라 비다 로카 / 로자 앤 차일드
Livin`` La Vida Loca / ROSA & CHILD
Livin`` la Vida Loca"(Living the Crazy Life)는 Desmond Child와 Draco Rosa가 작곡한 곡으로 미국 음반 시장에 진출한 푸에르토리코의 가수 리키 마틴(Ricky Martin)에 의하여 발표되면서(1999년) 빌보드 차트를 석권하며 미국의 라디오와 TV를 뜨겁게 달구었던 곡이다. 라틴과 브라질의 리듬에 록적인 요소가 가미된 이 곡은 빌보드 차트에서 5주간이나 정상을 차지하게 되는데 오랫동안 백인 남자 가수를 기다렸던 팝 음악계에서는 남성 슈퍼스타의 탄생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였다. 이곡은 특히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라틴 댄스의 열풍을 일으키면서 기존의 힙합이나 록, 전통 발라드 음악과는 전혀 다른 이색적인 음악의 세계에 눈을 뜨게 하였다는 점에서 팝 음악적 의미가 있기도 하다.
영광의 탈출 / 어니스트 골드
The Exodus Song / Ernest Gold
이스라엘의 건국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스펙터클하게 그려낸 대하 서사극으로 미국의 작가 레온 유리스(Leon Uris)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그 각색을 담당한 것이 헐리우드의 달톤 트란보이다. 1947년 키프러스에서 이스라엘로 귀국하려는 유대인들은 아랍의 눈치를 보던 영국에 의하여 거대한 수용소에 갇히게 되는데 지하 운동을 하던 유대인들은 ``엑서더스``라고 불리는 배를 이용해 이들을 데리고 이스라엘로의 ``영광의 탈출``을 시도한다. 테마곡 "The Exodus Song"은 아카데미-작곡상 수상했으며 14주 동안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펫 분이 영화를 보고서 감명 받아 연주곡인 주제곡에다 자신이 스스로 가사를 붙여 노래를 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원 앨범보다 펫 분의 노래가 더 히트했으며 우리에게 이 곡은 MBC-TV 주말의 명화에서 오랫동안 시그널 송으로 사용되어 귀에 친숙한 곡이다.
베스트 오브 아바 / 편곡 테드 리케츠
The Best of ABBA / arr. Ted Ricketts
70-80년대 팝송 팬들을 열광시켰던 스웨덴이 낳은 세계적인 혼성 4인조 팝 그룹 ABBA는 두 쌍의 부부로 구성되었던 스웨덴의 대표적인 그룹으로 1974년 유러비전 송 콘테스트에서 ``Waterloo``로 우승하면서 돌풍을 일으키며 부상하였고 1980년대 초반까지 세계적으로 팝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였으며 아직까지도 꾸준히 앨범이 판매되고 있어 지금까지 약 3억7천만장이 팔렸다고 한다.
로키 하이라이트 / 빌 콘티
Highlights from Rocky / Bill Conti
``록키``사운드의 모태는 빌 콘티의 역량에서 나온 것이며 각 시리즈를 대표하는 주제가들도 그의 테마음악에 연결되어 있음을 결코 부정할 수 없다. 록키하면 스탤론, 스탤론하면 록키가 떠오르는 배후에는 항상 빌 콘티의 음악이 희망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모토로 작용했고 팬들도 그와 동일한 감정을 나눴다. 눈을 감으면 진군하는 군악풍의 드럼비트와 로마풍의 스타카토 혼 연주가 위풍당당하고 웅장하게 펼쳐지는 오케스트라가 그려진다. 록키, 스탤론, 빌 콘티 셋이 각자 있을 땐 혼자일지라도 영화 속에서는 하나다. 메이슨 딕슨을 몰아치는 장면을 격정적인 음악으로 몰아가는 테마 ``정복``(Conquest)의 위력을 포함하여 록키가 훈련을 하면서 미술관 계단을 뛰어오르는 명장면과 함께 두 팔을 높이 들고 외칠 때 흐르는 ``이젠 날아올라``(Gonna fly now)가 30년 인생역정을 돌이켜보듯 가장 인상적인 장면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본 음악회는 전라북도 문예진흥기금의지원을 받은 행사입니다.
*티켓을 실제 좌석수보다 많이 발행할 예정으로 시작전에 만석이 될 수도 있습니다. 여유있게 도착하시어 좌석권으로 교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