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2010-11-27~2010-11-27
시간
19:00 (100분)
장소
모악당
가격
R 30,000원/ S 20,000원/ A 10,000원(학생)
주최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
문의
(063)283-2511
클나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차이코프스키의 밤
[공연소개·About Concert]
클나무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지난 2009년 창단연주회를 시작하여 매달 1회이상 공연으로 지역문화의 활성화와 대중화의 기치 아래 최고 수준의 기량을 갖춘 연주자들을 단원으로 영입하여 활동하고 있다. 금번 정기연주회는 교향악의 깊은 내면의 세계와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일 것이다. 이번 클나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는 창단연주회에 이어 다시 한번 클래식 대중화의 선두주자인 금난새 지휘자를 초청하여 그의 재치있는 해설로 진행되며, 첼로 변주곡으로 협연하는 첼리스트 홍안기의 연주 또한 전라북도민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보여 주고자 한다.
[프로필·Profile]
초청지휘_ 금난새
한국이 자랑하는 지휘자 금난새는 서울대 졸업 후 베를린 음대에서 라벤슈타인을 사사했다. 1977년 최고 명성의 카라얀 콩쿠르 입상 뒤 유러피안 마스터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거쳐 모스크바 필하모닉, 독일 캄머 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했으며, KBS교향악단 전임지휘자와 수원시향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 1998년부터는 ‘벤처 오케스트라’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창단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재미있는 해설로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늘 청중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어 왔으며, 특히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는 1994-1999년까지 전회 전석 매진의 대기록을 세우며 지휘자 금난새를 한국인들로부터 가장 사랑 받은 지휘자가 되게 했다. ‘도서관 음악회’, ‘해설이 있는 오페라’, ‘포스코 로비 콘서트’, ‘캠퍼스 심포니 페스티벌’, ‘뮤직 인 잉글리쉬’ 등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롭고 신선한 프로젝트를 끊임없이 선보여왔으며, 산업현장과 학교, 소년원, 군부대와 정부기관, 도서벽지 등을 ‘찾아가는 음악회’를 꾸준히 펼치며 소외지역에 대한 문화향수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2005년부터 시작한 ‘제주 뮤직아일 페스티벌’은 아름다운 휴양지를 무대로 우리 사회의 여론주도층이 세계 저명 음악가들과 실내악의 향기 속에서 예술과 우정을 나누는 신개념의 음악축제로 자리 잡았고, 2007년부터는 솔리스트 양성에 비중을 둔 우리 음악계의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해 젊은 음악도들에게 앙상블과 오케스트라 합주를 통해 음악의 즐거움과 가치를 깨우치게 하는 ‘금난새 뮤직아카데미 &페스티벌’을 시작하였다. 2008년에는 세계 20여개국 90명의 연주자와 함께 ‘월드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창단, 국내 5대도시를 순회하며 음악을 통해 세계를 향한 통한 우정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파하기도 했다.
금난새 지휘자는 한국메세나협의회 홍보대사로도 활동하며 문화창출이 기업의 경쟁력임을 환기시키고 적극적으로 문화예술활동에 참여하도록 이끌고 있다. 기업과 예술의 성공적 만남을 이룬 공로로 2006 한국 CEO 그랑프리 문화예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2008년 3월 계명대학교로부터 국내 음악인로서는 최초로 명예철학박사학위를 수여 받았다. 2006년부터 2010년까지 경기필하모닉의 예술감독을 맡았으며, 2010년 10월 인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으로 취임하여 시민들을 위한 다채롭고 풍성한 음악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신선한 발상으로 늘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지휘자 금난새는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정다운 메신저로서 새로운 무대와 청중을 찾아 정력적인 활동을 계속 펼쳐가고 있다.
[협연]첼로_ 홍안기
첼리스트 홍안기는 줄리어드 음대 예비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미국 줄리어드 음대에서 석사학위을 취득하고, 이어 줄리어드 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치고 뉴욕주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사사 : 송희송, 정선이, 윤 영숙, Harvey Shapiro, Colin Carr, James Kreger, Steven Doane, Ralph Kirshbaum, David Finckel, Joel Krosnick)일찍이 줄리어드음대 예비학교 콩쿠르, 한국일보콩쿠르, 월간음악콩쿠르, 난파음악콩쿠르, 청소년 실내악 콩쿠르에서 1위에 입상하면서 음악적 재능을 보여 ‘젊은이의 음악제’에 초청되어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기념 연주회를 가졌으며, 서울예고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음악저널에서 주최한 ‘대학졸업우수자콘서트’ 인 신인음악회에 출연하였다. 미국 유학 시절에는 스토니부룩 오케스트라 협연자 콩쿠르, 뉴욕 5타운 콩쿠르, 뉴욕 아티스트 인터내셔널 콩쿠르등에서 우승하여 뉴욕 카네기홀에서 데뷔 독주회를 성황리에 마쳐 뉴욕 아티스트 인터내셔널 매니지먼트로부터 이듬해에 독주회를 재초청 받는 쾌거를 거두었다.또한, 링컨센터 알리스툴리홀 및 폴홀, 뉴욕 Staller Center, The Jefferson’s Ferry Concert Series, 금호 갤러리 금요 콘서트 시리즈, 예술의 전당, 금호아트홀, 세종문화회관,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전북예술회관, 덕진예술회관, 삼성 문화회관, 나루아트센터등에서 초청되어 독주회 및 실내악 연주회를 개최하였고, 미국 스탈러센터에서 주최한 Emerson Quartet Chamber Music Festival에서 에멀슨 콰르텟 멤버인 Philip Setzer, David Finckel 등과 연주하여 미국 WSHU 라디오에 연주실황이 생중계 되었다. 귀국 후에는 KBS 1FM ‘21세기 유망 신예 연주자’로 소개되었고, 전주 KBS TV 초청 ‘신년음악회’ 와 ‘신춘음악회’ 연주실황이 중계되었다. 또한 각종 케이블 TV 음악채널에 초청되어 연주 실황과 인터뷰를 가졌으며, KBS 1TV ‘클래식 오디세이’ 에 출연하였다.그 외에도 KBS 교향악단, 코리언 심포니, 서울 심포니 오케스트라, 미국 스토니부룩 심포니 오케스트라, 제주 챔버오케스트라, 전주시립교향악단, 글로리아 스트링 오케스트라등과 협연하며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실내악과 현대음악에도 특별한 열정을 가져 스토니부룩 트리오, 트리오 소누스 멤버로 왕성한 연주활동을 하였고, 현대음악 앙상블 ‘Eclat’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Pan 국제 현대 음악제(ISCM), 아시아 작곡가 연맹 음악제, 서울 국제 현대음악 작곡 콩쿠르 음악제등에 참가하여 연주하였다. 2006년부터는 서울 솔리스트 첼로 앙상블 창단 멤버로서 활동하고 있다.현재 전주대학교 음악학과 조교수로 재직하면서 매년 독주회를 포함한 15회 이상의 연주회로 다양한 레퍼토리를 시도하고 있으며, 여러가지 주제로 기획 콘서트도 마련하고 있다.
[프로그램·Program]
P. I. Tchaikovsky Polonaise from "Eugen Onegin" Op.24
P. I. Tchaikovsky variations on a Rococo theme, Op.33 첼로/홍안기
Moderato quasi andante Tema. Moderato semplice
Var. I Tempo del tema
Var. II Tempo del tema
Var. III Andante sostenuto
Var. IV Andante grazioso
Var. V Allegro moderato
Var. VI Andante
Var. VII Coda. Allegro vivo
P. I. Tchaikovsky Symphony No. 5 in E Minor, Op. 64
Andante - Allegro con anima
Andante cantablie
Valse. Allegro moderato
Finale. Andante Maesto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