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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립국악원 제9회 교수음악회

기간

2010-11-03~2010-11-03

시간

19:30

장소

연지홀

가격

초대

주최

전라북도립국악원

문의

(063)282-6178

공연소개

전라북도립국악원 제9회 교수음악회

 

[프로그램·Program]

1. 해금,가야금,거문고 삼중주“갈대꽃”

해금/김소윤, 가야금/김계선, 거문고/한정순

/김일로, 작곡/황의종

 

김일로의 시 ``갈대꽃 아련한 강마을, 달을 물고 나는 기러기``를 읽고 느낀 감흥을 음으로 표현한 곡이다.

1장은 애조띤 느린 도입부와 이어지는 중모리 장단의 성악적인 선율이 갈대꽃이 아련한 강마을 의 정취를 나타낸다. 2장은 고음으로 시작한 해금 가락이 중중모리 장단에 실려 반복되어 나타 나며 가야금과 거문고의 대화로 분위기를 점차 고조시킨다. 2장의 끝은 1장의 가락이 짧게 나타 난 후 고요하게 끝마친다.

 

2. 판소리 - 춘향가 중“동헌경사대목”

소리/모보경, 고수/임청현

 

춘향가는 판소리 다섯 바탕중 하나로 한양으로 떠난 낭군님을 기리며 절개를 지키는 조선의 여인상을 주제로 한 작품이다. 동원경사대목은 춘향이가 정절을 지키고 이몽룡과 만나는 장면을 흥겨운 소리구성과 장단으로 표현하고 있다.

 

3. 가야금병창 - 흥보가 중“제비노정기”

병창/김계선, 한정순, 황은숙, 김미정, 김소윤, 박미선, 심미숙, 유인숙, 최은주

반주 : 대금/조용석, 해금/김정훈, 거문고/이혜정, 소아쟁/황승주, 대아쟁/박인정

피리/조송대, 장고/임청현

제비노정기는 중중모리 장단의 리듬 구조가 특히 다양한 기법으로 활용된 노래인데, 말의 액센트와 리듬의 액센트가 조화를 잘 이루는 대목으로 인식되어 있다. 제비노정기는 사설 내용이 하늘 에서 내려다보는 땅의 모습을 그리기 때문에 한가롭게 자연의 경치를 노래한 서정적인 노래가 아니고 스케일이 크고 고을 이름과 지명이 나열된 꿋꿋한 악상의 노래이다.

 

4. 무용“호남살풀이춤”

무용/임명옥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15호로 지정된 춤으로, 깊이 가라앉는 호흡의 춤사위와 엇가락을 타는 멋 이 일품인 이춤은 기방예인들의 무무(巫舞) 형태인 민속예능에 바탕을 두고 있고 맺고 풀어주는 가락에 실어내는 고운선과 휘돌아 치는 춤사위로, 간결하면서도 시원스럽게 뿌려지는 긴 수건에 인간의 이중 구조적 심리를 잘 표현하고 있는 정 중 동(靜 中 動)의 미학을 간직한 춤이다.

 

5. 민요“육자백이 . 삼산은 반락 . 개고리타령”

/모보경, 김 연, 김미정, 박미선, 심미숙, 유인숙

반주 : 가야금/황은숙, 아쟁/김소윤, 대금/조재수, 해금/김정훈, 장고/양윤석

 

전라도 민요의 하나. 서도(西道)의 대표적인 민요가 수심가(愁心歌)라면 전라도의 민요 가운데 서는 육자배기를 손꼽을 수 있다. 특히 옛날 잡가꾼들은 공연을 통해서 육자배기를 많이 불렀다 고 하는데 공연에서 육자배기를 부를 때에는 육자배기 한 곡만 부르지 않고 육자배기·자진육자배기·삼산은 반락·개고리타령을 메들리식으로 잇대어 불렀다고 한다. 육자배기의 음악적 특징은 전형적인 남도 계면조로 되어 있고 박자도 독특한 6박자의 진양조장단으로 되어 있다.

 

6. 판굿

꽹과리/양석진, 장고/김지춘, /강현범, .소고/배혜국, 태평소/조송대

 

판굿은 풍물가락뿐만 아니라, 춤과 기예, 노래, 놀이 등을 골고루 섞어가며 상쇠놀이, 장고놀이, 북놀이, 소고놀이 등 개인놀이를 포함하여 보여주고, 여러 재능을 펼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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