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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영 리사이틀 – 회상

기간

2010-11-30~2010-11-30

시간

19:30 (80분)

장소

명인홀

가격

초대

주최

전북대학교예술대학

문의

(063)282-6178

공연소개

소라영 리사이틀  So Rayoung Recital

“회상(回想)

 

[프로필·Profile]

Piano 소라영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과 수석 졸업

전북대학교 대학원 음악학 석사 졸업

전북대학교 대학원 연주학 박사 과정

3 회 전북대학교 협주곡의 밤 협연

2003 예루 주최 신인음악회 출연

우크라이나 키예프 국립방송 교향악단 협연

2010 International Piano Festivals 참가. 연주

, 전북대학교 출강

Ebony & Ivory 회원

 

[프로그램·Program]

R. Schumann Kinderszenen Op. 15

(1810-1856) Von fremden Ländern und Menschen

Kuriose Geschichte

Hasch-Mann

Bittendes Kind

Glückes genug

Wichtige Begebenheit

Traumerei

Am Kamin

Ritter vom Steckenpferd

Fast zu ernst

Fürchtenmachen

Kind im Einschlummern

Der Dichter Spricht

 

F. Chopin Mazurka Op. 33 No.2

(1810-1849) Op. 59 No.1

Op. 59 No.2

Op. 59 No.3

 

Intermission

 

R. Schumann Etudes Symphoniques, Op.13

(1810-1856) Theme

Etude I(Var.1)

Etude II(Var.2)

Etude III

Etude IV(Var.3)

Etude V(Var.4)

Posthumous(Var.1)

Posthumous(Var.2)

Posthumous(Var.3)

Posthumous(Var.4)

Posthumous(Var.5)

Etude VI(Var.5)

Etude VII(Var.6)

Etude VIII(Var.7)

Etude IX

Etude X(Var.8)

Etude XI(Var.9)

Finale

 

[프로그램 노트·Program Note]

Robert Schumann(1810~1856)

Kinderszenen op.15(1838)

어린이를 위한 곡이 아닌 어린이를 다룬 곡으로 29세에 작곡된 것으로 짤막한 소품을 한데 모아 놓은 곡이다. 1838 30점 정도의 스케치에서 12곡을 선택하게 된 것이 후에 브라이트 코프사에 의해 1곡이 더해 져서 지금과 같은 13곡이 되었다. 각 곡의 표제는 작곡 후에 붙여진 것이어서 연주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단서가 된다. 곡의 대부분은 3부분의 가곡형식으로 되어있으면 2부분형식도 가진다.

13곡의 표제만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전체적으로 어른들이 품은 어린시절의 추억으로 가득 차 있으며, 그 낭만적인 추억들이 곧 음악의 내용으로 되어 있다.

1.Von fremden landern und Menschen(미지의 나라들) 아이들은 먼 나라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한다.

2.Kuriose Geschichte(이상한 이야기) 힘찬 이야기, 슈만이 어린이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이다.

3.Hasche Mann(술래잡기) 쫓아다니는 어린이들의 모습과 떠들석한 웃음소리가 들린다.

4.Bittendes Kind (조르는 아이) 원제의 직역은 ``바라는 어린이 Bittendes Kind``인데 독일어린이는

``빨리!빨리!``라고 졸라대는 것을 ``비데!비이데!``라는 식으로 나타낸다.

5.Gluckes genug (만족) 행복에 차있는 어린이를 보는 기쁨이기도 하지만 자신의 즐거웠던 때를 투영하고 있다.

6.Wichtige Begebenheit (큰 사건) 곡의 표정은 밝지만 군대 행진곡 같다.

7.Traumerei () 독일어로 트라움()에서 파생된 ``꿈을 꿈``이라는 정도의 말이다.

8.Am Kamin (난롯가에서) 난로가는 즐겁고 단란한 어린이의 꿈의 낙원이다.

9.Ritter vom Steckenpferd (목마의 기사)일정하여 리듬이 끊기는 소곡. 실로 즐거우며 음악적이다.

10.Fast zu ernst (약이 올라서)원제는 ``너무나 순박할 정도로``. ``약이 올라서`` 무엇인가 말하고 있는

느낌이 아니라 어린이는 때로 어른들이 볼 때 미소 지을 만큼 진실해진다.

11.Furchtenmachen(공갈) 젊은 슈만은 피아노를 치면서 어린이들에게 말을 거는 것이 즐거웠다.

클라라의 소녀시절에 대학생의 로베르트군은 귀신이야기를 해서 자주 무섭게 해주었다.

12.Kind im Einschlummern (어린이는 잠잔다) 졸려 꾸벅거리는 그 때.

13.Der Dichter Spricht (시인의 이야기) 넓게 꿈의 세계가 열린다. 꿈을 이야기하는 것은 시인이다. 꿈꾸는 어린이는 시인인 것이다

 

Frederic-Francois Chopin (1810~1849)

Mazurka Op. 33 No.2 // Op. 59 No.1 / No.2 / No.3

마주르카는 폴란드 민속 춤곡 중의 하나이다. 여러 나라에서 발생 했지만. 예술양식으로 승화 시킨 사람이 쇼팽이다. 주요특징은 리듬인데 폴란드 지방에서 추던 춤으로 3박자를 기본으로 한다. 다시 말해 두개의 짧은 음표 뒤에 두개의 긴 음표로 구성 된다. 이것이 왈츠와 다른 점이다. 강한 악센트는 약박으로 이동하여 발구르는 동작 때문에 제 2 또는 제 3의 박자에 불규칙하게 나타난다. 또한 템포 루바토도 두드러지는 특징인데 춤을 추는 사람의 악센트와 다이내믹을 강조하기 위해 나타났다. 마주르카에 명백히 표현된 그의 애국심은 러시아에 항거하는 1830년 폭동이 좌절된 후 폴란드 인들에 의해 소중히 간직되고 있던 민족적 영광, 일반화된 심적 영상을 나타낸다.

 

Robert Schumann(1810~1856)

Etudes Symphoniques, Op.13

1834년에 교향적 연습곡의 작곡에 착수하여 3년 뒤인 1837년에 완성된 이 작품은 같은 해 빈에서 출판이 되었다. 초판에서는 원래의 제목인 ‘변주곡 형식에 의한 연습곡’이 시사하는 대로 주제와 12개의 연습곡으로 출판이 되었다. 1850년 개정판에서는 ``변주곡 형식의 연습곡`` 이라는 표제가 붙어지면서 초판의 3번과 9번이 빠지게 된다. 주제는 그 당시 아마추어 음악인이었던 프리켄이 슈만에게 비평을 의뢰하며 보냈던 곡이 계기가 되어 만들어진 것이다. 그리고 이 곡은 영국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인 윌리엄 스턴데일 베넷 에게 헌정되었다. 현재는 1862년의 사후 출판 본으로 흔히 연주되는데. 여기서는 3.9번 변주곡이 다시 포함된다.

그리고, 슈만 사후에 브람스가 감수한 <슈만 전집>에서는 슈만이 이곡을 위해서 작곡은 했지만 발표하지 않은 5곡의 연습곡을 추가하게 된다.‘교향적’이라는 수식어가 달린 만큼 피아노에서 음향의 가능성들을 장대하게 끌어내려는 슈만의 욕망이 담긴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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