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

불편한 사람들

제 27회 전북연극제

기간

2011-04-20~2011-04-20

시간

19:30 (60분)

장소

연지홀

가격

일반 15,000원 학생 10,000원

주최

전라북도

문의

(063)277-7440

공연소개

제 27회 전북연극제

[공연소개·About Performance]

이번 행사는 전북 연극의 활성화를 꾀하며 축제를 통한 도민의 정서 함양에 그 목적을 둔 행사이다.

□ 일 정 : 2011년 4월 19일 ~ 4월 24일 (6일간)

□ 장 소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창작소극장, 군산 사람세상소극장, 전주대학교 jj아트홀

▶ 극단 둥지 <불편한 사람들>

□ 작품줄거리

서울대 법대출신의 엘리트인 칠복은 완벽주의자로서 이성적이며, 합리적 사고를 가진 철두철미한 성격의 소유자이자 38세의 나이로 현재 직업은 무당이다.

명문대 법대를 수석으로 졸업하였으나, 신기(神氣)로 인하여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무당이 되었으며, 항상 이러한 자신의 모습에 자괴감을 갖고 있지만 겉으로 표현하지 않는다.

어느 날 칠복의 집에 어릴 적 동네에서 함께 자란 어수룩하기만 했던 친구인 민호가 찾아온다.

민호는 정신과 전문인이지만 잦은 건망증과 비위생적인 생활습관으로 인하여 병원에서 해고를 당하여, 현재 백수로 생활하고 있다.

취업 전 까지만 잠시 거처를 마련하게 위해 이 둘은 어쩔 수 없이 불편한 동거를 시작한다.

칠복의 완벽주의 성격과 정반대되는 민호의 얼렁뚱땅하고 털털한 성격은 동거 중 계속된 부딪침과 마찰을 겪는다.

이러는 중 새해 신년 운세를 보기위해 황당한 손님들이 칠복의 집을 방문한다.

첫 번째 손님은 은행을 털러가는 중 들린 예비 은행 강도! 은행을 털지 말지, 성공여부를 묻는다.

두 번째 손님은 스님이다. 절을 떠나 스님에서 목사로 직업을 전환하고자 하는 직업운세와 결혼운세를 묻는다.

마지막 세 번째로 들어오는 두 여자!

차려입은 옷모양새가 사모님이다. 사업가 남편의 바람끼와 사업운세를 보기 위해 찾아온 언니, 동생 사이 이다.

황당한 손님을 맞게 된 칠복과 민호! 그들 역시 황당함에 진땀을 빼고.......

상황은 어처구니없이 점점 더 꼬여 불편해지기만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