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CEO Room’ 폐쇄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을 성원하여 주셔서 인터넷이 주효한 시대에 저희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주시는 여러분들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웹사이트에서는 경영을 맡고 있는 이인권 대표의 전문성을 소개하는 ‘CEO Room’을 운영하여 왔습니다. 그 이유는 지역에 소재한 복합아트센터 최고경영자(CEO)의 대외인지도 및 전문성이 문화예술기관의 전국적인 경쟁력을 선양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였습니다.
특히 조직경영전략의 3대 요소인 ‘조직이미지(CI)' '브랜드 이미지(BI)' '경영자이미지(PI)' 의 관점에서 민간위탁의 성격상 ’경영자 이미지‘가 중앙과 전국적인 위상 확보에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 왔습니다.
문화예술기관을 운영하시는 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지방자치단체의 직접 운영이나 독립법인체 구조에서는 경영자의 “홍보”가 여러 측면에서 오해를 부를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국내 규모 있는 복합아트센터의 민간위탁 운영체계에서는 지속 안정경영의 측면에서 경영자의 위상 선양은 나름 ‘전략적 마케팅’의 차원에서 필요하다는 합리적인 판단을 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소리문화의전당 대표가 지역 언론에 게재했던 칼럼을 CEO Room에 그대로 올려 경영자의 ‘전문적 소양’과 ‘사회적 철학’을 공유함으로써 인터넷을 통해 소통과 교감을 모색해 왔던 것입니다. 이 칼럼을 최대로는 1400건의 클릭으로 많은 방문객이 찾아주셨습니다.
대신 CEO Room에 게재되었던 경영자의 컬럼이나 정보는 이인권 대표의 ‘개인 블로그’에서 여러분들과 소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그동안 소리문화의전당 웹사이트를 방문하여주시고, 특히 CEO Room을 찾아 주셨던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저희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웹사이트를 많이 방문하여 주셔서 필요로 하신 예술사업 정보를 충분히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10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