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소개
*작가의 정신세계를 사의적으로 표현하는 서예문인화 작품으로 절제되고 함축된 문인화의 기본정신인 기운생동을 바탕으로 한 현대성과 다양성에 초점을 둔 문인화 창작품의 전시를 선보이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대작의 소나무가 포함된 매화 등 십군자를 중심으로 하며 살아있는 선질과 여백의 미를 한껏 숨쉬게 하는 작업으로 이루어진다. 먹의 농담과 여백을 중시하며 전통문인화의 사의성에 바탕을 두면서도 현대적 감각의 기법과 구도 등으로 창의성을 표출하고자 한다.
또한 전북의 특산품인 한지와 문인화를 접목하여 시대적 감각을 작품에 도입한다. 문인화의 본질에 현대적 미감이 더해져, 한지의 독특한 질감과 따뜻하고 질박한 느낌을 새롭게 표현한 한지문인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대적 미감을 작품에 불어넣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하여, 전통문인화에 안주하지 않고 소재와 기법의 다양성을 찾고, 한지와 문인화의 접목을 구체적으로 시도하는 전시로 지역적 특성을 살린 전북 문인화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명순
-원광대학교 서예학과 졸업/ 동 대학원 졸업
-개인전3회(2010서울, 2012익산, 2014익산)
-대한민국 미술대전 문인화부문 초대작가
-강암서예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 문인화협회 초대작가
-전라북도 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역임
-전국 온고을미술대전 이사 및 심사역임
-전북서도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역임
-원광대 서예과전공강사 역임
-전주효자문화의집 문인화강사. 매당서예문인화실 운영
-한국미협,전북미협,마음그림,먹그림,서연회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