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주민동아리 프로그램 ‘꾸리미’가 전시를 한다.

‘꾸리미’는 실용가구디자인(목공예)으로 예술적 감각과 나무라는 물성이 만나 일반 전시만을 위함이 아닌 실생활에 활용하는 생활 공예품을 만들어 전시하고 사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직장인을 대상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면접을 통해 총10명으로 구성되었다.
소리전당은 그동안 다양한 특수계층(청소년, 가족, 군, 다문화, 노인 등)에게 여러 장르의 예술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번 동아리 전시 ‘꾸리미’는 그 대상을 일반화하여 넓히고, 대상자의 특성에 맞는 요일과 시간에 맞추어 진행하기 위하여 문화의 날 수요일, 평일저녁시간에 일반 직장인을 만나 진행되어졌다. 이는 문화예술 향유에 있어 ‘소외계층을 줄인 다’는 취지가 오히려 일반시민들에게는 역차별의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소지가 있기에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리고 우리사회의 진정한 ‘문화융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기 위함이다.

1차 전시 2014.12.12~18 시내 홍지서림 옆 ‘차라리언더바’
2차 전시 2014.12.19~25 소리전당 분원 ‘전북예술회관 5실’

관람료 : 무 료
관람시간 : 10시~18시

주최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한국소리문화의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