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순수미술이 대학들의 인원감축과 폐과위기에 놓이면서 점차적으로 저변에는 지역미술의 맥을 잇는데 적지않은 위기를 예상한다. 무한한 시도와 도전, 실험정신으로 작품 속 자신과의 끊임없이 고민하고 싸워야 할 감각있는 젊은작가지망생의 입장에서는 현실적으로 너무나도 크고 어려운 상황들이 많다. 서양화작가들로써 25년을 쉬지않고 전북미술문화발전에 중심이 되고자 저변에는 등대지기 역할을 하겠다는 신념으로 달려온 노령회는, 현재 작가를 꿈꾸고 있는 대학 재학생(20여명)들과 "함께하는 동행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2014년도(25회) 이번 “노령전”은 전라북도 한국화 화단의 맥을 이어온 “원묵회”와 같은 일정을 계획하여 함께하는“순수회화 합동전“으로써 지역순수미술 저변확대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하였고,  끊임없이 이어갈 계획이다.

 1988년 노령회 창립
 1990년 제1회 노령전 (전북예술회관)
 ~2008년 제19회 노령전 (전북예술회관1실)
 2009년 노령회 20주년 기념전(전북예술회관1,2실)
 2010년 제21회 노령전-자연과 생명 (전북예술회관1,2실)
 ~2014년 제25회 노령전-자연과 사람 (전북예술회관1,2실)-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