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소개
창작서예의 다양한 발전에도 불구하고 서예의 기본인 임서교육의 부족으로 인하여 작가가 된 훗날까지도 창작에 많은 어려움을 당하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온몸을 바쳐 전북의 서예발전의 발전에 기여하시고 향년 66세로 아쉬운 생을 마감하신 최길용 선생의 뜻을 이어 받고 이를 기리고자 한다.
'임서 새 길을 열다' - 오늘날 임서는 어떤 의미를 지니는가. 중국의 서예가 문화 대혁명으로 임서의 맥이 끊겼고 일본의 서예가 현대서예로 변화를 모색하며 임서의 길을 잃은 오늘 3천년 서예의 맥을 이어 오늘에 되살린 서예가 최길용 선생의 서도의 길을 오늘 펼쳐 전북에 이어온 뜻을 밝히고자 한다.
개막 3월 23일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