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소개
요즘 TV에서는 서바이벌형식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 큰 성행을 이루며 여러 가지형태에 문화예술이 경쟁하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에서 우리가 모든 것을 다 바쳐 일하고 있는 이 형국은 어떠한지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전라북도에는 소위 말하는 ‘스타작가가 없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현실이며 그 문제점에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있습니다. 지역미술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서술하지 않아도 어쩌면 제가 알고 있는 것 보다 더 많은 문제점을 여러분 모두 다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이번 ‘난세영웅 전’은 오랜 역사와 전통예술을 자랑하는 전주에서 단 한 차례도 나오지 않은 ‘스타작가’ 발굴의 초석이 되고자 함이며, 지역미술의 문제점 중 한 부분을 꼬집어 작은 힘이지만 젊은이들의 시각과 의견으로 회원간의 단 한명의 1위 공모를 바탕으로 전시하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