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2011.10.01(Sat)~2011.10.30(Sun)
시간
10:00~18:00
장소
기타 [기타]
연령
가격
무료
주최
사)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조직위원회
문의
063)241-4508
주제 : 역동(力動)
역동의 사전적 의미는 “활발하고 힘차게 움직임”이다.
과거 전통사회에서는 물론, 현대사회에서도 그동안 서예는 지나치게 정적(靜的)인 예술로 간주해 왔다. 지나치게 정적(靜的)인 예술로 간주한 것이 오히려 서예의 세계무대 진출을 가로막는 장애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없지 않다.
지금은 서예도 세계를 향해 역동적으로 나아갈 때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서예자체가 우선 역동성을 확보해야할 필요가 있다. 그동안 한국고유의 신체운동(예; 단학, 국선도 등)을 세계화하기 위해 적지 않은 노력을 기울인 예가 있다. 그러나 그러한 노력이 비해 태권도가 거둔 만큼의 성과는 내지 못했다. 태권도는 이미 세계진출에 성공했다. 태권도가 세계성을 확보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태권도의 역동성에 있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서예가 세계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역동성을 확보해야 할 이유가 있다.
21세기의 모든 생활은 역동적인 면이 있다. 물론 지나치게 역동적이어서 이제는 정적인 면으로 옮겨가는 현상을 나타내기도 하고 있지만 아직도 서구 세계는 역동적인 문화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현재의 문화예술 조류 특히 청년문화와 조화를 이루기 위해 서예 보급에도 역동성을 부각시키고 또 역동적인 방법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 서예와 태권도(무술)와의 연계, 서예와 공연문화와의 연계 등 역동적인 서예활동을 시도해 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이에, 2011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의 주제를 ‘역동’으로 설정하였다.
■ 개막행사
1. 시상 및 개막식
개회사, 축사, 그랑프리 및 공모전시상, 테이프 컷팅등
- 일 시 : ‘11. 10. 1(토), 14:00 ~ 15:00
- 장 소 :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국제회의장
2. 필가묵무(붓의 노래, 먹에 춤)
․이모그래피 및 도화문자서예 시연
․서예와 무용에 어우러짐
․초서 릴레이
․「서예,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합동휘호
- 일 시 : ‘11. 10. 1(토), 15:30 ~ 16:30
- 장 소 :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1층 전시장
■ 전시행사
1. 세계서예의 ‘역동성’전
한,중,일, 각국은 각국의 전통종이인 한지, 선지, 화지에, 기타 국가는 한국의 한지를 제공하여 필력을 바탕으로 한 역동적인 작품을 제작하게 하고, 표구와 디스플레이를 보다 더 역동적으로 함으로써 세계서예 창작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전시
- 장 소 :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1층 및 2층 전시장
2. 한글 11,172字전
대내적으로는 한글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대외적으로는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며 디지털 시대에 아름다운 한글 글꼴을 제작하는 데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한 전시
(한글 총 음절수 - 11,172字)
- 장 소 :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2층 전시장
3. 서예로 쓴 간판, 책표지, 상표전
서예의 실용화, 서예에 대한 관심유도와 저변확대를 추구하는 전시
- 장 소 :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중앙전시장
4. 서예치료· 서예웰빙 사례보고전
서예를 이용한 심리치료에 대한 관심을 유도함으로써 서예의 영역확대를 도모하는 전시로 상담병행
- 장 소 :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중앙전시장
5. 名士서예전
우리 사회에 널리 알려진 유명인사(정계, 재계, 관계, 학계, 종교계등)들로 하여금 서예에 관심을 갖게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대중들의 관심을 유도하여 서예의 저변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전시
- 장 소 :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3층 전시장
6. 해외동포 서예가 초대전
서예활동을 하는 해외동포 작가들을 초청하여 전시를 개최함으로써 사기를 진작하고 한국 서예의 세계 진출을 보다 더 적극적이고 역동적으로 도모하는 전시
- 장 소 :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3층 전시장
7. 사경전
높고 깊은 정신세계의 산물이자 장구한 역사를 지닌 전통문화 예술인 사경을 재현(再現) 또는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찬란했던 사경문화를 되살려 보는 전시
- 장 소 : 전주국립박물관 기획전시실
8. 생활과 실용, 디자인 서예전
한글, 한문, 문인화, 전각, 서각 등을 디자인적 감각으로 제작한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생활과 서예를 적극적으로 연계하는 장
- 장 소 :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중앙전시장
9. 영상서예전
서예와 영상미디어와 결합을 통해 서예의 다양한 변화를 모색하는 전시로 서예의 무한한 변화 가능성을 보여주는 전시
- 장 소 :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행사장 내
10. 전북서예의 교학(敎學)전
전북서예의 교학을 이끄는 서실을 운영하는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탐색해 보는 전시
- 장 소 : 전북예술회관 제1전시장
11. 아름다운 한국전 - 대전, 충남, 충북
지역별 시리즈로 이어지는 네 번째 전시로 대전, 충남, 충북지역의 명승지에 대해 시인이 시를 짓고 화가가 그리고 서예가가 쓴 시․서․화 삼위일체의 작품전
- 장 소 :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3층 전시장
■ 학술대회
○ 주 제 : 서예, 타 장르와의 역동적 융합가능성
․한 국
서예와 태권도-태권도의 해외진출에 대한 서예의 benchmarking 가능성
․중 국 : 서예와 태극권
․일 본 : 서예와 검도
․대 만 : 서예와 우슈(武術)
․유 럽 : 서예와 추상미술
- 일 시 : ‘11. 10. 2(일), 09:00 ~
- 장 소 :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국제회의장
■ 부대행사
1. ‘09년 기념공모전 대상작가 초대전
2009년 기념공모전 대상 수상작가 초대전으로 대상작가의 서예 세계를 보여주는 전시
- 장 소 : 전북예술회관 제2전시장
2. 기념공모전 초대작가전
비엔날레를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는 공모전의 입상작가중 초대작가로 추 대된 작가들의 서예세계를 탐색해보는 전시
- 장 소 : 전북예술회관 제6전시장
3. 기념공모전
2011년 비엔날레를 기념하고 신인작가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순수 창작공모전
- 장 소 : 전북예술회관 제3, 4, 5전시장
4. 작가와의 만남
유명 서예가을 초청하여 그의 서예관, 서예학습과정 및 창작에 관한 신념 등에 대해 듣고 토론하는 열린공간
- 일 시 : ‘11. 10. 8(토), 10. 22(토), 14:00~17:00
- 장 소 :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행사장 내
5 서예는 행운을 싣고
국내․외 유명서예인의 작품을 한주 동안 전시장을 찾아준 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하여 나누어 주는 전시
- 일 시 : 매주 일요일 17:00
- 장 소 :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로비
6. 탁본체험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암각화, 동굴벽화등을 목판으로 제작하여 관람객이 직접 탁본해 보는 체험장
- 장 소 :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7. 나도 서예가
관람객 누구라도 붓을 들고 시필함으로써 서예를 체험하는 열린 공간
- 장 소 :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행사장 내
8. 한지와 함께하는 서예
한지와 서예가 어우러지는 한마당으로서 관람객이 한지와 서예을 이용하여 한지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의 장
- 일 시 : 매주 토·일요일 10:00 ~ 17:00관
- 장 소 :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행사장 내
9. 서예, 소망을 타고 가을 하늘로
관람객이 적은 소망리본을 푸른 가을하늘을 배경으로 매달아 축제분위기를 북돋우는 참여행사
- 장 소 :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 연계행사
1. 전북서예의 유산전
도립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 중에서 조선시대로부터 최근 작고작가 강암과 석전선생의 작품까지 전시하여 전북서예의 우월성을 드러내 보이는 전시
- 장 소 : 전라북도 도립미술관
2. 익산시 서예가초대전
서예의 지역성 확장을 위해 익산시 서예단체와 연계하여 개최하는 익산시 서예인의 큰잔치
- 기 간 : ‘11. 10. 2 ~6일
- 장 소 : 솜리문화예술회관
3. 군산시 서예가초대전
서예의 지역성 확장을 위해 군산시 서예단체와 연계하여 개최하는 군산시 서예인의 큰잔치
- 기 간 : ‘11. 10. 21 ~ 27일
- 장 소 : 군산시민회관
4. 남원시 서예가초대전
서예의 지역성 확장을 위해 남원시 서예단체와 연계하여 개최하는 남원시 서예인의 큰잔치
- 기 간 : ‘11. 10. 15 ~ 21일
- 장 소 : 춘향문화예술회관
5. 한국서각학회 창립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중견 서각가 20여명이 펼치는 서각의 향연
- 기 간 : ‘11. 10. 1 ~ 7일
- 장 소 : 세현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