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2005.10.01(Sat)~2005.10.31(Mon)
시간
10:00~18:00
장소
한국소리문화 전시장 [사)한국미술협회 전라북도지회]
연령
가격
주최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조직위원회/063-284-4508
문의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란
동아시아한자문화권 문화의 정수인 서예, 그 중에서도 고유성과 전통성을 가장 잘 보존하고 있는 한국의 서예를 계승?발전시킴과 동시에 21세기의 문화환경과 21세기를 살고 있는 인류의 미감에 맞도록 새롭게 재창조하여 한국민은 물론 세계인들로 하여금 그 예술적 가치를 향유하게 함으로써 한국의 전통예술을 세계를 향해 전파함은 물론 인류의 문화와 예술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대한민국 전라북도에서 격년제로 실시하는 종합성 국제서예축제이다.
행사명: 2005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장 소: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전북예술회관, 국립전주박물관,
기 간: 2005.10.1 ~ 10.31(1개월간)
행사수: 22개행사(전시행사 11, 학술행사 2, 부대행사 8, 관련행사 1)
참여작가: 23개국 1,000여명 (서예가, 화가, 조각가, 공예가, 시인 등)
주 최: 전라북도
주 관: (사)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조직위원회
<주 제 : 만 남>
교통과 통신의 엄청난 발달로 인하여 세계는 지금 전지구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지구촌이 한 가족으로 살아가야할 21세기는 서로가 만날 수밖에 없고 또 만나야만 하는 시대이다. 너와 내가 만나고 나라와 나라가 만나며 이념과 이념이 만나고 계층과 계층이 만나며 장르와 장르가 만나고 사람과 자연이 사랑을 바탕으로 만나야 한다.
서예도 만나야한다. 한자문화권 문화예술의 정수로서 그 고유성을 잘 지키는 일도 무척 중요하지만 만남을 통하여 서예의 고유성을 세계에 전하기도 하고 또 세계의 각 국의 문화를 서예 안으로 끌어들이기도 해야 한다. 그것이 서예를 더욱 값지게 빛내는 길이고 서예를 영원히 살게 하는 상생의 길이다.
한국 서예의 세계화를 내걸고 출발한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가 2005년에는 그 다섯 번째 행사를 치른다. 지난 4회까지 다진 기반을 토대로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는 이제 과감하게 문을 열어 광범위한 만남을 시도하고자 한다. 국내 ? 외 서예계의 원로와 중진과 신진사이의 만남을 시도하고 장르와 장르 사이의 만남을 시도하며 세계 각 국 문화와의 만남을 시도하고자하다. 이에, 본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는 2005년도 제5회 비엔날레의 주제를 ‘만남’으로 정하였다.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는 한국의 서예를 보다 넓은 세계와 만나게 하기 위해서 무한대로 뻗어나갈 수 있는 원심력을 기르는 동시에 보다 튼튼한 구심력을 갖추는 일을 잊지 않을 것이다. 그리하여 모든 만남의 중심에는 항상 한국의 서예가 자리하게 할 것이다.
<전시행사>
■ 문자를 위한 축제
21세기 영상 시대의 도래로 말미암아 문자의 기능이 쇠퇴해가는 시점에서 천년의 세월을 지킨다는 전주 한지를 바탕으로 삼아 한, 중, 일 3국의 청년, 중년, 노년의 서예가는 물론 한자 문화권외의 외국 미술가들이 서예술 작품으로서 만나는 화합과 교류의 문자를 위한 한마당 축제임
- 출품작가 :127명(한국-57명,중국-20명,일본-15명,기타-35명)
-「한지(전주한지)」관련 판넬 설치 및 상품전
■ 서화 동행전
'서화동원(書畵同源)’이라는 한자문화권 고유의 예술에 대한 인식을 구현하기 위한 전시, 서(書)는 문자이고 화(畵)는 영상(형상)이라는 점에서 본다면 이 서화합작전은 21세기문자와 영상의만남을 실현하는 전시로 세태를 풍자한 시,서,화전
- 출품작가 : 40명(書 20, 畵 20)
■ 문자회화전
문자를 소재로 한 서양화 작품전, 서예와 회화의 만남을 통해 서예술의 확산을 꾀하는 전시임
- 출품작가 : 28명
- 장 소 : 전북예술회관
■ 문자입체조형전
평면예술인 서예를 3차원의 입체예술로 표현해 보고자 하는 전시이며 문자를 소재로 한 조각 작품 등을 전시한다. 평면예술과 입체예술의 만남을 구현하는 전시임
- 출품작가 : 28명
■ 아름다운 한국 - 부산, 울산, 경남 편
지난 2001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에서 치렀던 ‘아름다운 전북전’에 이어 장차 지역별 시리즈로 이어질 두 번째 전시이다.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명승지를 시인이 짓고, 화가가 그리고, 서예가가 쓴 작품을 전시한다. 지역과 지역, 시, 서화가 함께 만나는 우정의 장이 될 것임
- 출품인원 : 90명
■ 주제가 있는 병풍전
전북의 8경과 8품을 선정하여 시인이 짓고, 화가가 그리고 서예가가 쓴 작품을 대형 병풍에 담아 전시한다. 48명의 시,서 화 작가가 한 지면위에서 만나는 전시
- 출품작가 : 48명(詩 16, 書 16, 畵 16)
■ 우리 서예 유산 임서전
서예를 연마하는 교과서인 법첩 이라고 하면 으레 중국의 법첩만을 숭상하는 풍조에서 벗어나 한국 서예의 정체성을 찾기 위하여 우리나라의 서예 유산을 법첩으로 삼아그것을 임서한 작품을 전시한다. 우리 서예 유산과의 소중한 만남이 이루어지는 장
- 출품작가 : 35명
- 장 소 : 국립전주박물관
■ 명사서예전
명사들의 좌우명, 가훈등을 본인이 서예술로 작품화하여 전시하는 행사로 명사의 서예술 세계를 엿볼 수 있는 행사
- 출품인원 : 30명
■ 기념공모전 및 2003공모전 대상작가 초대전
본 비엔날레를 기념하고 신인작가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순수 창작 공모전으로 2003년 공모전 대상작가 초대전과 함께 열리는 행사
- 출품인원 : 149여명
- 장 소 : 전북예술회관 전시장
■ 깃발 서예전
밀폐된 공간의 서예전시를 터진 공간 열린 공간으로 작품을 이끌어 내어 전시하는 행사로 형형색색의 작품이 자연과 함께 장관을 연출하여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며 축제분위기를 살리는 전시임
- 출품인원 : 270명
- 장 소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주변공간
■ 서예술의 실용화전
서예를 이용한 각종의 디자인 작품 및 제품을 제작 선보여 서예술의 실생활의 이용범위를 가늠하며 또한 서예술의 디자인적인 요소의 우수성을 탐색해보는 전시로 서예와 생활이 만나는 전시임
- 출품인원 : 28명
<학술행사>
■ 국제서예학술대회
- 주 제 : 『서예와 종이』
- 장 소 :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국제회의장
- 일 시 : 2005. 10. 2(일), 14:00
■ 동아시아 문화포럼
국내 최고 권위의 동아시아 문화포럼과의 연계아래 서예에 관련된 주제로 포럼을 개최
- 장소 :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국제회의장
- 일시 : 2005. 10. 16(일), 14:00
<2005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부대행사>
■ 영상서예
서예와 영상예술과의 만남으로 서예술과 첨단과학의 예술이 함께하는 행사로 서예의 새로운 예술영역의 확대를 꾀해보는 실험적 행사
- 참여작가 : 3명 (영상예술가)
■ 한글서예의 새로운 글꼴전
컴퓨터용 한글의 새로운 폰트 시안을 제작하여 컴퓨터 문자의 예술화를 추구하는 전시이다. 예술과 기술의 만남을 구현하는 장
- 출 품 사 : 2개사(컴퓨터그래픽)
■ 만남 2005전
전국의 서예가와 서예 단체를 순회 탐방하며 정해진 지면 위에 1人 1句씩 쓰게 하여 한 작품 안에서 2005명의 작가가 만나게 하는 작품전. 다양한 글꼴과 서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만남을 통하여 한국 서단의 화합을 도모하고자하는 전시임
- 출품인원 : 2005명
■ 체험 나도 서예가 서예가
관람객의 참여의 장으로 누구라도 참여하여 서예를 체험해보는 행사
■ 탁본체험
유명 서예 작품을 목판으로 재현하여 비치하고 그것을 스스로 탁본하여 가져가게 하는 관람객 참여 행사
■ 작가와의 만남
유명서예가를 초청하여 그의 서예관, 서예학습 과정 및 창작 활동 등에 관하여 강의를 듣고 시범휘호도 선보이며 함께 토론하는 행사
- 일 시 : 2005. 10. 15일, 22일(예정)
■ 가훈 써주기
관람객에게 봉사하기 위한 행사로서 유명 서예가가 관람객에게 가훈을 써주는 행사
- 일 시 : 매주 일요일 3시간 정도
■ 시범휘호
국내외 유명 서예가가 현장에서 작품을 써 보이는 서예 퍼포먼스
- 일 시 : 2005. 10. 1
<관련행사>
■ 전북서예의 역사와 동향전
전북 서예의 역사를 정리하고 그 역사 속에서 활약했던 대표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북 서예의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장으로 전북도립미술관과 공동으로 주관함
- 출품작가 : 130명
- 주최 및 장소 : 전북도립미술관
<2005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역사>
1997년 1월, 제1회 행사를 치른 이후, 2003년까지 4회의 행사를 치렀고 지금은 2005년도 10월에 열릴 제5회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를 준비하고 있다. 1997년 제1회 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8개국의 작가 119명이 참가하여 31일간 전시가 계속되었고, 1999년 제2회 대회는 6월1일부터 30일까지 30일 동안 15개 행사가 열렸는데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의 작가는 물론 오스트레일리아, 브라질, 브루나이, 캐나다, 프랑스,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네덜란드,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영국, 미국 등 세계 18개국 441명의 작가들이 참가하여 명실 공히 세계 최대 서예축제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 2001년 제3회 대회는 16개 행사에 20개국 1,673명의 작가가 참가하여 전시기간동안 총 25만 명의 관람객이 관람하는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세계문자서예전’이라는 특별전을 기획하여 동아시아한자문화권 문자이외에 세계 각지의 고대문자를 서예작품으로 표현함으로써 서예의 세계화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2003년 제4회 대회는 20개 행사에 20개국 800명의 작가가 참가 하였는데 주전시를 한, 중, 일 서예엑스포 형식으로 치르면서 3국 서예의 특징을 매우 구체적으로 조명하였고 특히 서양권 16개국의 미술가가 참가한 ‘외국미술가 서예전’을 개최함으로서 한국의 서예와 함께 한지(韓紙)와 붓, 먹까지도 해외에 소개하는 역할을 하였다. 이 외에 다양한 기획전을 통하여 서예의 발전 방향과 세계화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참관자의 91.2%가 매우 만족스럽거나 만족스러운 행사로 평가하였다.
** 따로이 일시가 표시되지 않은 전시행사는 10.1~10.31 전기간을 뜻하며
** 따로이 장소가 명시되지 않은 전시행사 공간은 메인 전시장인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