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2006.09.15(Fri)~2006.09.21(Thu)
시간
10:00~18:00
장소
기타 [3실, 4실]
연령
가격
주최
김대건
문의
온도 - [색+형]
온도를 현대미술의 요소인 [색+형]으로 표현한다면 어떠할까?
일반적으로 온도를 상승시키는 색채는 빨강, 주황, 노랑의 난색계열, 하강시키는 색채는 청록, 파랑, 남색의 한색계열이다.
무채색 또한 차가운 느낌을 준다. 하지만 색의 배색에 따라 그 느낌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색의 느낌을 단정 짓는 것은 무리다.
또한 '형'은 색의 온도를 부각시킬 수 있는 중요 요소로 본다. 움직임이 있는 유기체적 형태는 온도감을 상승시키거나, 반대로 기하학적 구조는 온도를 하강시키는데 영향을 줄 것이다.
이렇게 색과 형이 어떻게 결합하느냐에 따라 작품에서 다양한 체감온도를 느낄수 있을 것이다.
색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현시점에서 [색+형]展을 통하여 현대미술사의 표현양식을 새로운 시각으로 다가서서 대중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