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2009.12.12(Sat)~2009.12.18(Fri)
시간
10:00~18:00
장소
한국소리문화 전시장 [갤러리S, 갤러리O]
연령
가격
주최
사) 한국민예총전북지회
문의
2009아시아 그리고 쌀
참여작가:총 50여명
(전국15명:강요배,이종구,정정엽,성효숙,임옥상,황재형,강태봉,김준권,손순옥
함종호,손장섭,김화순,김화순,함종호,박야일)
(전북 25명)
(해외 10명)
전시주제
- 아시아에 있어 ‘쌀’은 오늘 어떤 의미를 지니는가.
최근 밀값의 최고기록 행진과 더불어 25억 아시아인의 생명줄인 쌀(식량)의 위기가 우려되고 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연간 세계 쌀 생산이 4억2천만톤으로, 수요에 비해 300만톤 정도 모자라 현재 전세계 59억 인구의 10%가 넘는 8억명이 만성적인 기아상태에 놓여있다. 더욱이 해마다 1200만 명이 먹을 것이 없어 목숨을 잃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여 진다. 고유가, 지구온난화에 따른 작황부진, 인구증가와 도시화, 바이오 연료 수요증대로 식량위기는 날로 증대되고 있다.
‘쌀’은 이미 각각의 민족 생존권을 넘어서고 있다. 거대 자본과 초강대국의 세계화 전략과 신자유주의 물결 속에서, 전 지구적 인류의 생존 문제가 되었다. 세계의 무역과 통상에 관한 무한 개방의 경제 블록화 속에서 약소국가의 농업생산성 저하가 단기간에 해소될 가능성 희박하다. 이와 더불어 우려한 대로 ‘쌀’을 무기화 하려는 조짐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제 식량의 문제는 선택의 문제가 아닌 필수의 문제가 되었다. ‘쌀’은 주권의 차원을 넘어 생존인 것이며 세계 인류의 평화 공존의 문제인 것이다. 쌀의 위기는 후손의 미래까지 저당 잡힌 25억 아사아의 생명과 평화의 문제이다. 이에 ‘쌀’을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드러내고자 한다.
문의 l 019-298-7387
[전시 관람시간 안내]
전시 관람 시간 l 10:00~18:00
전시 관람 가능 일정 l금요일 오후 ~ 차주 목요일 오전까지
전시 관람 불가 일정 l금요일 오전 설치 및 차주 목요일 오후 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