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이승기 개인전-엮어가기

[전시소개·About Exhibition]

<내 그림자와 같이 살아온 일생의 전환기에서...>
생명을 유지하며 싫든 좋든...
매 순간들을 허물이 되지 않도록 살고자 했던 인생의 반
그러나, 내가 어리석은 탓으로 저질러진 크고 작은 허물들은,
후회와 자책의 무게로 날 그림자처럼 따라 다니면서 부끄럽게 만든다
나머지 얼마나 존재할지는 모르지만
존재할 동안에는 그 허물을 엮어가며 진심으로 빌며 용서를 구하고
그런 다음에는 바람처럼...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다

10호~80호까지 총30여점

문의 l 010-5105-6742